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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955차 심의결정 현황 /  [온라인기사] 신문윤리강령  위반

주의

 
 

2021-3181 “잘 주는 여자는 오타”라던 승리, 단톡방선 “나도 먹을 예정” 외 5건

1. 중앙일보    발행인  홍  정  도
2. 부산일보    발행인  김  진  수
3. 아시아경제  발행인  이  의  철
4. 서울신문    발행인  고  광  헌
5. 국민일보    발행인  변  재  운
6.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발행인  정  희  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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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 문

      중앙일보(joongang.joins.com) 2021년 7월 3일자「“잘 주는 여자는 오타”라던 승리, 단톡방선 “나도 먹을 예정”」기사와 제목, 부산일보(busan.com) 7월 3일자「승리 “‘잘 주는 애들’은 오타” 주장하더니…단톡에선 “그냥 같이 먹자”」기사와 제목, 아시아경제(asiae.co.kr) 7월 3일자「‘잘 주는 애들’은 오타라던 승리, 실제 단톡방에선 “같이 먹자”」기사와 제목, 서울신문(seoul.co.kr) 7월 3일자「승리 ‘잘 주는’ 카톡은 약과… 단톡방에선 “같이 먹자”」기사와 제목, 국민일보(kmib.co.kr) 7월 3일자「승리 ‘잘주는 애들’ 오타라더니…단톡엔 ‘창녀’‘주겠나’」제목의 기사, 스포츠월드(sportsworldi.com) 7월 3일자「[SW시선] ‘같이 먹자’는 승리, 반성은 잘 주면 좋겠네」기사와 제목에 대하여 각각 ‘주의’ 조처한다.
     

  • 이 유

      1. 중앙일보 등 위 적시 6개 매체의 보도내용은 다음과 같다.

      (중앙일보)=『"잘 주는 여자는 오타"라던 승리, 단톡방선 "나도 먹을 예정"
      [중앙일보] 입력 2021.07.03 15:07 수정 2021.07.03 19:33
      성매매 알선, 해외 원정도박 등 9개 혐의로 기소된 그룹 ‘빅뱅’의 전 멤버인 승리(31·본명 이승현)에게 검찰이 지난 1일 징역 5년과 벌금 2000만원을 구형했다. 승리는 그동안 재판에서 성매매 알선 혐의에 대해 “대만인 여성 지인과의 단체 대화방에 ‘잘주는 여자’라고 적은 것은 잘 노는 애들이라고 한 것이 아이폰 자동 완성 기능으로 오타가 됐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버닝썬’ 단톡방 대화 내용엔…
      디스패치는 승리와 가수 정준영·최종훈, 유인석 전 유리홀딩스 대표, 클럽 관계자 등이 모인 단톡방 대화 내용을 정리해 2일 공개했다.  
      대화 내용에 따르면 승리는 지난 2015년 12월 6일 대만인 여성 사업가가 지인들과 한 클럽에 방문했을 당시 “잘 주는 애들로”라고 메시지를 보냈다. 이때 단톡방 멤버 K씨는 “일단 부르고는 있는데 주겠나 싶다. 너희가 아닌데 주겠냐”고 답했고 정준영은 “중국 애들은 성형녀같이 생긴 애들 좋아할걸”이라고 답을 보냈다. 승리는 “아무튼 잘해”라고 당부했고, 유인석은 “내가 지금 창녀들을 준비하고 있으니까. 창녀들 2명 오면 K가 안내하고 호텔방까지 잘 갈 수 있게 처리해”라고 답했다.  
      지난 2015년 12월 25일 단톡방에서 승리는 “그 여자 인정. 친언니도 괜찮음”이라 말했고, 정준영은 “친언니도 의외였어. 숨은 보석들이 어제 많았지”라고 했다. 한 친구가 “남자 존X 많을 듯”이라 하자 승리는 “뺏어야지. 그냥 같이 먹자 형. 한국에서 다같이 먹고 난 외국 여자랑 결혼하련다”고 말했다.  
      2016년 1월 25일 대화방에서는 한 친구가 “A누나 왜 이렇게 이뻐?”라고 하자 정준영은 “A는 B도 먹고 나도 먹은 X이다”고 답했고, 승리는 “앞으로 나도 먹을 예정”이라며 말했다. 한 여성을 주제로 “OO이 예술이더라”, “가슴 커?”, “가짜야” 등의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승리, 최후변론 “다시 태어나겠다”
      승리는 지난 1일 결심 공판 최후변론을 통해 “버닝썬 내에서의 조직적 마약 유통과 이를 비호하는 세력이 있다는 의혹은 철저한 수사를 통해 저와 연관이 없다는 것이 밝혀졌다”며 “수감 중인 카톡방 멤버들의 성폭행 범죄에 대해서도 저는 연루돼 있지 않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한 저는 어떠한 공권력과도 유착관계를 갖고 있지 않고 이 또한 수사 과정에서 밝혀진 사실”이라며 “그런데도 경찰은 어떻게든 저를 구속해 자신들 기관의 신뢰를 회복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끝으로 “지난 3년간 스스로 성찰하는 시간을 가졌고 이 일로 다시 태어날 것을 약속드린다”며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고 팬분께 실망시켜 죄송하다는 말씀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 https://news.joins.com/article/24097319 >
      (부산일보)=『승리 “‘잘 주는 애들’은 오타” 주장하더니…단톡에선 “그냥 같이 먹자”
      입력 : 2021-07-03 17:28:38 수정 : 2021-07-03 17:59:30 게재 : 2021-07-03 17:59:53
      (이하 본문생략)』
    < http://www.busan.com/view/busan/view.php?code=2021070317283857684 >   
      (아시아경제)=『'잘 주는 애들'은 오타라던 승리, 실제 단톡방에선 "같이 먹자"
      최종수정 2021.07.04 12:57 기사입력 2021.07.03. 17:55
      (이하 본문생략)』
    < https://view.asiae.co.kr/article/2021070317342752701 >
      (서울신문)=『승리 ‘잘 주는’ 카톡은 약과… 단톡방에선 “같이 먹자”
      입력 :2021-07-03 08:14ㅣ 수정 : 2021-07-03 08:14
      (이하 본문생략)』
    < 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210703500011&wlog_tag3=naver >
      (국민일보)=『승리 ‘잘주는 애들’ 오타라더니…단톡엔 ‘창녀’‘주겠나’
      입력 : 2021-07-03 02:00
      (이하 본문생략)』
    <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6014702&code=61121111&cp=nv >
      (스포츠월드)=『[SW시선] ‘같이 먹자’는 승리, 반성은 잘 주면 좋겠네
      입력 : 2021-07-03 11:30:01 수정 : 2021-07-03 20:39:48
      (이하 본문생략)』
    < http://www.sportsworldi.com/newsView/20210703503884 >

      2. 위 보도에 대하여 윤리위원회는 다음과 같이 판단한다.

      위 기사는 그룹 빅뱅의 전 멤버 승리(본명 이승현)가 6월 30일 지상작전사령부 보통군사법원에서 자신의 9개 혐의에 대한 24번째 공판에 출두, 성매매 알선혐의를 부인하면서 자신이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에 썼던 메시지 ‘잘 주는 애들’은 ‘잘 노는 애들’의 오타라고 주장했다는 내용이다. 중앙일보 등 6개 매체는 인터넷매체 디스패치가 단톡방 대화를 정리해 7월 2일 공개한 내용을 다뤘다.  
      이들 매체는 디스패치가 보도한 방대한 분량의 카톡 내용을 발췌해 보도했으나, 자극적이고 핵심적인 내용은 거의 그대로 옮겨적었다. 아래는 중앙일보 보도 내용인데, 표현상 다소 차이는 있지만 나머지 매체의 내용도 대동소이하다.    
    『이때 단톡방 멤버 K씨는 “일단 부르고는 있는데 주겠나 싶다. 너희가 아닌데 주겠냐”고 답했고 정준영은 “중국 애들은 성형녀같이 생긴 애들 좋아할걸”이라고 답을 보냈다. 승리는 “아무튼 잘해”라고 당부했고, 유인석은 “내가 지금 창녀들을 준비하고 있으니까. 창녀들 2명 오면 K가 안내하고 호텔방까지 잘 갈 수 있게 처리해”라고 답했다.  
      지난 2015년 12월 25일 단톡방에서 승리는 “그 여자 인정. 친언니도 괜찮음”이라 말했고, 정준영은 “친언니도 의외였어. 숨은 보석들이 어제 많았지”라고 했다. 한 친구가 “남자 존X 많을 듯”이라 하자 승리는 “뺏어야지. 그냥 같이 먹자 형. 한국에서 다같이 먹고 난 외국 여자랑 결혼하련다”고 말했다.  
      2016년 1월 25일 대화방에서는 한 친구가 “A누나 왜 이렇게 이뻐?”라고 하자 정준영은 “A는 B도 먹고 나도 먹은 X이다”고 답했고, 승리는 “앞으로 나도 먹을 예정”이라며 말했다. 한 여성을 주제로 “OO이 예술이더라”, “가슴 커?”, “가짜야” 등의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이들 매체는 차마 입에 답기도 힘든 음란한 내용을 정제하지 않고 적나라하게 공개했다. 승리를 비롯한 연루자들의 반인륜적이고 패악한 행위를 고발하기 위한 차원이라 하더라도 이를 보도할 때는 절제와 품위를 지켜야 한다.
      더구나 해당 발언은 사람을 음식에 비유하는 등 여성을 성적 대상화 한 표현이 다. 특정 부위의 신체적 특징을 희롱하는 등 성차별적이고 인격모독적인 표현이 주를 이루고 있음에도, 기사에는 표현을 절제하기 위해 고심한 흔적을 찾아보기 힘들다.
      따라서 위 보도는 유명 연예인의 일탈?탈법 행위를 고발한다는 공익적인 측면 보다는 오직 클릭수를 노린 선정적인 보도에 치우쳤다는 비판에서 벗어나기 어려우므로 신문윤리강령 제2조「언론의 책임」, 신문윤리실천요강 제3조「보도준칙」⑥(선정보도 금지)를 위반했다고 인정하여 주문과 같이 결정한다.
     

  • 적용 조항

    신문윤리강령 제2조「언론의 책임」, 신문윤리실천요강 제3조「보도준칙」⑥(선정보도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