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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952차 심의결정 현황 /  [온라인기사] 신문윤리강령  위반

주의

 
 

2021-3097 ’학폭·성폭력‘ 지수 “女배우와 호텔” 시끌 외 3건

동아닷컴      발행인  박  원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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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 문

      스포츠동아(sports.donga.com) 2021년 3월 5일자(이하 캡처시각)「‘학폭·성폭력’ 지수 “女배우와 호텔” 시끌」이라는 제목, 3월 4일자「“친구 얼굴에 성행위” 지수 의혹 인정」이라는 제목, 3월 1일자「장윤정 “프리 ♥도경완과 부부싸움..” 파국?」이라는 제목, 3월 1일자「미모의 배우 윤영실 실종, 배후에는 전두환 동생…」이라는 제목에 대하여 각각 ‘주의’ 조처한다.
     

  • 이 유

      1. 스포츠동아의 위 적시 보도내용은 다음과 같다.


    < 캡처시각 21. 3. 5. 14:58 >
    ①『‘학폭 인정’ 지수, 여배우 호텔 발언 재조명
      입력 2021-03-05 09:04:00
      학교 폭력을 인정한 배우 지수의 과거 발언이 뒤늦게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2일 다수 누리꾼의 폭로로 학교 폭력 의혹에 휩싸인 지수. 일부 누리꾼들은 지수가 학교 일진으로 군림했으며 일방적인 구타와 패륜적인 발언을 일삼았다고 주장했다. “지하철에서 따귀를 때렸다” “여자친구에 대해 선 넘는 성적 발언을 하고 다니기도 했다”는 주장도 나왔다. 성희롱에 수위 높은 성폭행 의혹까지 더해지면서 의혹은 걷잡을 수 없이 확산됐다.
      이에 지수는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손편지를 남기며 ‘학폭’ 가해자였음을 시인했다. 그는 “과거에 저지른 비행에 대해 어떤 변명의 여지도 없다. 용서 받을 수 없는 행동들이었다”며 “연기자로 활동하는 내 모습을 보며 긴 시간동안 고통 받으셨을 분들께 깊이 속죄하고, 평생 씻지 못할 저의 과거를 반성하고 뉘우치겠다. 나로 인해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에게 무릎 꿇어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손편지를 남겼다. 현재 촬영 중인 KBS2 드라마 ‘달이 뜨는 강’에 대해서는 괴롭고 죄스럽다며 “나로 인해 드라마에 더 이상의 피해가 가지 않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호소했다.
      지수의 불쾌한 이면이 드러난 후 누리꾼들은 그의 과거 발언에 주목하기 시작했다. 이가운데 지난달 15일 지수가 KBS2 월화드라마 ‘달이 뜨는 강’ 온라인 제작발표회 당시 멘트도 누리꾼들 사이에서 회자됐다.
      당시 지수는 “김소현과 과거 같은 작품을 하기도 했지만 싱가포르도 2번이나 같이 갔다. 같은 호텔에 머물렀다”고 말했다. 김소현이 “계속 이 말을 하는데, 오해할 수 있다”며 당황하자 지수는 “일 때문에 따로 갔는데 우연히 계속 마주쳤다. 뭔가 인연이 느껴졌다”면서 “그래서 촬영 초반 김소현에게 ‘우리 같이하면 인생작이 될 것 같다’고 했는데 김소현은 ‘어 그러냐?’라고 했던 기억이 난다”고 고백했다.』
    < https://sports.donga.com/NewsStand/article/all/20210305/105732647/2 >


    < 캡처시각 21. 3. 4. 17:25 > ②『[종합] 지수 학폭 인정 “죄송…‘달뜨강’ 피해 없길”
      입력 2021-03-04 08:44:00
      배우 지수(본명 김지수)를 둘러싼 학폭(학교 폭력) 의혹을 인정했다.
      지수는 4일 인스타그램 계정에 자필 사과문을 올렸다. 지수는 “나로 인해 고통받은 분들에게 진심으로 사죄한다. 과거에 저지른 비행에 대해 어떤 변명의 여지도 없다. 용서받을 수 없는 행동이었다. 연기를 시작하게 되면서 내 과거를 덮어둔 채 대중의 과분한 관심을 받으며 여기까지 온 것 같다. 그러나 마음 한 쪽에 과거에 대한 죄책감이 늘 존재했고 돌이키에는 너무 늦은 후회가 내게는 늘 큰 불안함으로 다가왔다. 어두운 과거가 항상 나를 짓눌러왔다”고 적었다.
      지수는 “연기자로 활동하는 내 모습을 보며 긴 시간 고통받으셨을 분들에게 깊이 속죄하고, 평생 씻지 못할 내 과거를 반성하고 뉘우치겠다. 내 개인의 커다란 잘못으로 방송사와 제작진, 배우들, 드라마 현장을 묵묵히 지켜왔던 스태프 관계자들에게 엄청난 피해를 주는 것이 괴롭고 죄스럽다. 나로 인해 드라마에 더는 피해가 가지 않기를 간절히 바란다. 나로 인해 피해를 본 모든 분에게 무릎 꿇어 진심으로 사죄한다”고 사과했다.
      앞서 2일 유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배우 지수는 학교폭력 가해자입니다’라는 글이 올라왔다. 지수 중학교 동창이라는 작성자 A 씨는 “지수는 학폭 가해자, 폭력배, 양아치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라고 했다.
      A 씨는 “(지수는 중학교 시절) 당시 또래보다 큰 덩치를 가졌다. 2007년 중학교 2학년부터 본격적으로 학교 일진으로 군림하며 학교에서 온갖 악행을 저질렀다. 지수 일진 무리 중 한 명이 조금이라도 기분 나쁜 일을 당하면 모두가 찾아와 일방적으로 구타를 했고, 모욕적이고 철저하게 짓밟아놨다”고 주장했다.
      A 씨는 “지수와 일진에게 2008년 중3 때 괴롭힘을 당했다”며 학폭 피해자임을 주장하며 지수가 지수가 흡연, 욕설 등은 물론, 따돌림을 주도했다고 폭로했다. A 씨는 “김지수 일당에게 지시를 받은 동급생들은 나를 수시로 찾아와 ‘애X 없는 XX’ 같은 패륜적인 발언을 일삼았다”고 폭로했다.
      A 씨는 지수가 하교하는 학생들을 향해 비비탄 총을 쐈다고 하는가 하면 자신 외에도 많은 학폭 사례가 있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A 씨는 학폭 의혹을 제기하는 이유에 대해 “악랄하게 사람들을 괴롭히고 못살게 군 학폭 가해자가 지금은 선한 척 착한 척 사람들의 인기를 받아먹고 산다는 것에 깊은 혐오감을 느낀다. 바라는 건 보상도 아니고 사과도 아니다. 돌이킬 수 없는 일에 사과 따위 필요 없다. 이름 앞에 ‘학교폭력 가해자’라는 타이틀은 평생 가슴에 품은 채 살라”고 일침했다.
      A 씨는 “(지수의) 순수한 척, 순진한 척, 착한 척, 사람 좋은 척 가증스러워서 못 보겠다. 연기는 스크린 속에서만 하라”고 전했다.
    이후 추가 폭로는 쏟아졌다. 중학교 1학년 시절 지수에게 따귀를 맞았다는 B 씨는 “중학교 1학년 때 지수가 지하철에서 따귀를 때렸다. 키가 많이 작았던 나는 지수한테 맞고 있을 수밖에 없었다. 유도를 했다며 위협하는 지수가 많이 무서웠다”고 주장했다. 뿐만 아니라 농구 대결에서 지자 자신을 일방적으로 구타하고 교실 쓰레기통에 방뇨하기도 했다고.
      지수와 중학교 동창이라는 C 씨도 등장했다. C 씨는 “지수는 중학생 시절 정말 악랄했다. 지수는 누굴 특정해서 괴롭힌 것도 있지만, 자신이 왕처럼 학교에서 껄렁껄렁 다니면서 애들한테 무차별적으로 시비 걸고 이유 없이 때리고 욕하고 다녔다. 하루는 지수가 당시 여자친구에 대해 선 넘는 성적 발언을 하고 다니는 걸 보았고, 그 여자애는 나와 같은 초등학교를 나온 친구이기에 당시 여자애에게 메신저로 조심하라는 식으로 말을 해줬는데, 다음 날 바로 지수는 나를 찾아와 협박하고 때리려고 했다”고 주장했다.
      C 씨는 “처음 데뷔해서 TV에 나오는 걸 봤을 때 절대 오래 못 간다고 생각했는데, 내 안일한 생각이었다. 법적으로 책임질 게 있다면, 작성자를 비롯해 다른 피해자들과 연대해 지겠다. 만약 소속사를 통해 혹은 본인 입으로 ‘사실무근’이라는 소리가 들려온다면 그때는 더 많은 증거로 연대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뿐만 아니다. 이번에는 성희롱·성폭행 의혹까지 더해졌다. D 씨는 “지수는 ‘성관계를 하고 버렸다’고 하는 말도 자랑인 듯 귀에 못이 박히도록 하고 다녔다. 성관계 대상이었던 여자에 대해서 이제 나도 소개시켜 달라는둥, 여러 희롱섞인 말도 그 무리에서 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E 씨는 “2학년 때 직업반으로 빠지면서 학교에 잘 안나왔던 걸로 기억한다. 여자 관계도 더러웠다. 화장실에서 중학생 여자와 성관계 한 거 찍은 거 지들끼리 돌려보면서 히히덕 대더라고요. 본인은 이걸 본다면 잘 알 것”이라고 적었다.
      뿐만 아니라 “남자 애들한테 자X 시키고, 그 사람(피해자 추정) 얼굴과 입에 사X하게 했던 미친 X이다. 나중에 법적 대응한다고 하면 그 친구(피해자와 동일인으로 추정)와 통화하면서 녹음한 자료 있다”는 주장도 나왔다. 또한, “남자한테도 성폭했다”는 의혹까지 이어졌다.
      이에 대해 지수 소속사 키이스트는 사실관계 파악에 나섰다. 키이스트는 3일 오전 공식입장문을 통해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퍼지고 있는 소속 배우 지수에 대해 작성된 게시글과 관련 내용에 대한 당사 입장을 전한다.(후략)』
    < https://sports.donga.com/article/all/20210304/105715291/1 >

      
    < 캡처시각 21. 3. 1. 17:01 >
    ③『[TV북마크] 장윤정 “프리선언 도경완과 부부싸움 할듯” (종합)
      입력 2021-02-27 09:45:00
      ‘신비한 레코드샵’ 코로나 블루 치료법
      윤종신X장윤정X규현X웬디, 심리 분석 결과
      웬디, 2회 연속 '오늘의 배달송' 만장일치 선정
      JTBC '신비한 레코드샵' 4MC 윤종신, 장윤정, 규현, 웬디의 충격적인 심리 분석 결과가 공개됐다. '정신건강 어벤져스' 3인이 분석한 4MC의 심리는 놀라울 정도로 들어맞으며 공감과 웃음을 동시에 안겼다. 그런가 하면 '프로 변명러'로 변신한 윤종신은 “결과적으로 본인 합리화일 뿐”이라는 전문의의 지적을 받는 등 여러 번 진땀을 흘려 배꼽을 잡게 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신비한 레코드샵’(연출 김지선/ 이하 신비한 레코드샵)에서는 국내 정신건강의학 전문의 양재진, 양재웅, 송형석이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정신건강에 관한 모든 궁금증을 풀어냈다.
      양재진과 양재웅은 국내 1호 정신과 의사 형제이며, 동생 양재웅은 연애 심리 프로파일러로도 정평이 나 있다. (중략)
      양재진은 장윤정과 규현에 대해 “공통점으로는 두 사람 모두 낙관적인 성격이고, 사교적이고, 대담한 에너지가 많다. 타인의 감정에도 민감하다”라면서 “장윤정은 남을 배려하고 타인을 위해 노력하는 편이지만, 규현은 배려는 적은 편이다. 타인의 감정 공감보다는 내가 중요한 사람이다”라고 비교했다. 그러면서 규현에게 “타인에게 비판적, 비협조적, 기회주의적으로 보일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그런가 하면 장윤정에 대해서 양재진은 “완벽주의를 추구하기 때문에 융통성이 부족하고, 고지식하다. 본인의 방식대로 하면서 성공했기 때문에 성취를 바탕으로 '내 말이 맞아' 하는 스타일이다”라고 분석했다.
      장윤정은 "나는 집순이다. 집에 있는 게 너무 좋은데 우리 남편은 답답한가보더라"라며 "집에서 본인도 모르게 자꾸 한숨을 쉬더라. 또 프리랜서 선언을 해서 프리하게 있다 보니 왜 한숨을 쉬냐고 하면 말투가 달라지더라. 까딱하면 부부싸움이 많이 생기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남편 도경완에게 취하는 자신의 태도를 언급하며 크게 공감했다. 그러면서도 "남편이랑 얘기할 때도 '이렇게 하는 게 맞는 것 같아'라는 말을 제일 많이 한다. 도경완 씨랑 같은 방송 일을 하고 있고 나이도 경완 씨가 어리고 경력도 10년 이상 차이가 나니까 그렇게 말하는데 내 말이 아닐 수도 있지 않나"라더니 "근데 지나고 보면 내 말이 맞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후략)』
    < https://sports.donga.com/NewsStand/article/all/20210227/105642957/1 >

    ④『[TV북마크] 윤영실 실종 사건→청부살해·北납치설 (당혹사)
      입력 2021-02-25 10:54:00
      미모의 배우 윤영실은 왜 사라졌나
      정화조에서 발견된 웅크린 한 남자
      ‘도발적인 빌 게이츠-코로나 음모론으로 화제를 모은 ‘당혹사’ 2부에서는 모델이자 배우 윤영실 실종사건과 정화조 안에 몸을 웅크린 채 사망한 후쿠시마 회사원 사망 사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24일 밤 방송 된 SBS 신규 파일럿 프로그램 ‘당신이 혹하는 사이’(연출:장경주 외/글, 구성:장윤정 외, 이하 당혹사) 2부에서는 영화감독 장진·변영주와 코미디언 송은이, 그리고 배우 봉태규·장영남과 공학박사 출신 작가 곽재식이 한 식탁에 둘러앉아 또 한 번 솔깃한 대화를 나눴다.
      이번 식탁에 올라올 이야기는 ‘미스터리한 음모론’ 성격을 가진 두 개의 사건이다. 장진 감독과 변영주 감독이 각각 스토리셀러(storyseller)로 나서 ‘혹’하는 시나리오 대결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사라진 모델, 그리고 소문
      먼저, 변영주 감독이 들고 온 시나리오는 1986년 실제로 만들어진 한 장의 전단으로부터 시작했다. ‘사람을 찾습니다’ 나이 30세. 호리호리한 체격에 피부가 희고 미인형. 전단 속 여자의 정체는 다름 아닌 1980년대 톱 모델이자 배우, 윤영실.
      그녀의 실종을 처음 신고한 사람은 언니 오수미였다. 며칠째 연락 두절된 동생이 걱정되어 강제로 문을 열고 들어간 집 안은 외부의 침입 흔적이 없는 내부는 평소와 다를 바 없었다. 그러나 동생이 윤영실이 사라졌다. 그렇게 윤영실은 하루아침에 증발해버렸다.
      당시는 자유여행이 불가하던 시기였는데 경찰에 따르면 출입국 기록도 없었으며, 당시 기자들의 증언에 따르면 제대로 된 수사 브리핑조차 없었고, 언론은 사건 발생 7개월이나 지나서 보도됐다. 누군가 의도적으로 이 사건을 축소, 은폐하려고 한 것이 아니냐는 음모론이 불거졌다. 35년이 흐른 지금까지 생존 신호도 사망의 흔적도 발견되지 않아 사건을 둘러싼 의심만 커졌다.
      윤영실 실종 사건 관련해 알려진 풍문은 전두환 동생 전경환이 윤영실을 청남대에 초대했으나 윤영실이 거절했고, 이후 계속된 압박에 결국 청남대에 갔으나 이후 청부살해됐다는 내용이다.
      신흥 종교에 빠졌다는 의혹도 있다. 이른바 '1975년 7공자 사건'. 7공자의 일원 박재벌은 신흥종교 교주의 장남이었고, 그들이 집단 거주한 근거지에서는 1040구의 시신이 발견됐는데, 윤영실 역시 종교에 빠져 사라졌다는 가설이다. 다만 35년이 흐른 지금까지 생존 신호도 사망의 흔적도 발견되지 않았다.
      이밖에도 방송에서는 북한의 납치설과 해외 교통사고 사망설 등 윤영실의 실종을 둘러싼 다양한 설이 소개됐다.(후략)』
    < https://sports.donga.com/NewsStand/article/all/20210225/105607409/1 >   
      2. 위 보도에 대하여 윤리위원회는 다음과 같이 판단한다.

    위 ①기사는 다수 누리꾼에 의해 학교폭력과 성폭력 의혹이 제기된 배우 지수가 학교폭력 가해자였음을 시인하고 피해자들에게 사죄하며 반성한다는 소식을 전하고 있다. 아울러 KBS2 월화드라마 ‘달이 뜨는 강’ 온라인 제작발표회 당시 ‘김소현과 일 때문에 같은 호텔에서 마주쳤다’는 발언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회자되고 있다는 내용도 덧붙였다.
      기사의 원 제목은「‘학폭 인정’ 지수, 여배우 호텔 발언 재조명」이다. 그러나 동아닷컴은 스포츠동아 네이버 뉴스스탠드에 톱기사로 올리면서 제목을 ‘학폭·성폭력’ 지수 “女배우와 호텔” 시끌」이라고 바꿨다.
      기사의 주 내용은 배우 지수가 학교폭력을 시인했으나, 성폭력 의혹에 대해서는 부인했다는 것이다. 그런데도 성폭력을 학폭과 한데 묶어「‘학폭·성폭력’ 지수…」라고 단정적으로 표현했다. 나아가 일 때문에 간 호텔에서 우연히 여배우와 마주쳤다는 것을 마치 여배우와 함께 호텔에 묵어 무슨 스캔들이라도 난 듯이「…“女배우와 호텔” 시끌」이라고 원제와 다르게 다뤘다.
      ②기사는 지수가 학교 폭력 전력을 인정했다는 내용이다. 지수는 인스터그램 계정에 ‘평생 씻지 못할 과거를 반성하고 뉘우치겠다’라는 사과문을 발표했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지수 동창생들이 ‘배우 지수는 학교폭력 가해자’라는 내용의 글을 잇달아 올렸다.  
      동아닷컴은 학폭 피해자 등이 올린 글을 소개하면서 스포츠동아 뉴스스탠드 머리기사 제목을「“친구 얼굴에 성행위” 지수 의혹 인정」이라고 달았다. 기사 본문 중에 ‘남자 애들한테 자X 시키고, 얼굴과 입에 사X하게 했던 미친 X이다’라며 동성 성폭력 의혹을 제기한 대목이 있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검증되지 않은 일방적인 주장에 불과하다. 지수 측도 학교 폭력에 대해 사죄했지만 성폭력 가해자라는 주장에 대해서는 ‘사실무근’이라며 추측성 기사를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기사의 원래 제목도「[종합] 지수 학폭 인정 “죄송…‘달뜨강’ 피해 없길”」인데 뉴스스탠드에선 성폭행 사실까지 인정했다고 왜곡했다. 신문윤리강령에는 ‘보도기사는 출처와 내용을 정확하게 확인해야 하며 신문의 표제는 기사 내용을 과장하면 안 된다’고 강조하고 있다.  
      ③기사는 정신의학 전문의 양재진, 양재웅, 송형석이 게스트로 출연해 정신건강에 관한 모든 궁금증을 풀어준 JTBC ‘신비한 레코드샵’ 프로그램에서 MC 4명의 심리분석 결과를 설명할 때 방송인 장윤정이 스스로를 설명한 내용을 소개하고 있다. 발언 요지는 “나는 집에 있는 게 좋은데 남편은 답답한가 보더라. 자꾸 한숨을 쉬더라. 왜 한숨을 쉬냐고 하면 말투가 달라지더라. 까딱하면 부부싸움이 많이 생기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는 것이다.
      기사의 원래 제목은「장윤정 “프리선언 도경완과 부부싸움 할듯”」이다. 그러나 네이버 뉴스스탠드에는「장윤정 “프리 ♥도경완과 부부싸움..” 파국?」이라고 제목이 바뀌었다. 부부싸움을 이미 했고, 그로 인해 심각한 상황이 발생한 것처럼 의미가 과장됐다.
      ④기사는 SBS 파일럿 프로그램 ‘당신이 혹하는 사이’에 영화감독 장진·변영주가 스토리텔러로 출연해 모델 겸 배우 윤영실 실종사건과 정화조 안에 웅크린 채 사망한 후쿠시마 회사원 사건 이야기를 풀어낸다는 내용이다. 변영주 감독은 증발 이후 35년째 미제로 남아 있는 윤영실 실종사건에 대해 전경환 청부살해 풍문, 신흥종교 관련설, 북한 납치설, 해외 교통사고설 등 여러 가지 설을 소개했다.
      기사는 제목을「윤영실 실종 사건→청부살해·北납치설」이라고 달았다. 그러나 뉴스스탠드에는「미모의 배우 윤영실 실종, 배후에는 전두환 동생…」이라고 제목이 바뀌었다. ‘전두환 동생’이 관련됐다는 말은 풍문일 뿐인데 실종의 실제 배후인 것처럼 기정사실화 한 것이다.
      제목이 다소 표현을 강하게 하거나 흥미로운 비유를 동원할 수도 있지만, 신문의 사명이 사실의 정확한 전달이기 때문에 기본 사실을 변질 또는 왜곡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
      따라서 위 보도는 신문윤리실천요강 제10조「편집지침」①(표제의 원칙)을 위반했다고 인정하여 주문과 같이 결정한다.
     

  • 적용 조항

    신문윤리실천요강 제10조「편집지침」①(표제의 원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