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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sports.donga.com) 2021년 1월 7일자「[종합] BJ땡초, 영구정지」기사의 사진에 대하여 ‘주의’ 조처한다.
1. 스포츠동아의 위 적시 보도내용은 다음과 같다.
『[종합] BJ땡초, 영구정지
입력 2021-01-07 13:31:00
지적장애인을 착취한 의혹에 휩싸인 BJ땡초가 긴급체포된 데 이어 아프리카TV에서도 영구정지 조치를 당했다.
7일 아프리카TV는 'BJ땡초의 채널이 영구정지돼 더이상 온라인 방송을 진행할 수 없다'고 알렸다.
BJ땡초를 둘러싼 논란은 지난 5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퍼졌다. 'BJ땡초 지적장애 3급 데리고 벗방'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고 글쓴이는 "지적장애인을 돈벌이로 쓰는 악질 BJ의 만행을 공론화시키기 위해서다. 신고나 제보 방법이 있으면 댓글로 알려 달라"고 게시글을 작성을 이유를 밝혔다.
이에 따르면, BJ땡초는 지적장애인 3급인 A씨를 한 끼 식사로 유인한 뒤 자신의 방송에서 리액션 등을 하게 하며 착취를 했다. BJ땡초는 방송에서 발생한 수익을 A씨에게 나눠주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그는 A씨에게 벗방을 시켰다. A씨가 거부 의사를 밝혔는데도 BJ땡초는 무시한 채 금전적인 문제를 거론하며 강압적으로 진행을 했다. 이 과정에서 성폭행도 의심되는 상황이었다. 시청자들이 지적을 했지만 BJ땡초는 'X대가리'라며 오히려 시청자들을 무시했다.
논란이 커지자 BJ땡초는 '합의 하에 방송을 촬영했다'며 "A씨가 진짜로 인지 능력이 부족하면 그 자리에서 하기 싫다고 했을 것이다. 방송을 켜기 전부터 하고 싶다고 시그널을 보냈다. 절대로 A씨가 싫어하는 행동을 하지 않았다. A씨를 진심으로 사랑한다"고 억울해 했다.
누리꾼들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은 BJ땡초를 긴급 체포했다. 경기남부경찰청 사이버수사대 측은 '장애를 가진 여성을 상대로 한 성범죄인 만큼 엄정하게 수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추가 범행, 공범 등에 대해서도 수사할 예정이다.(후략)』
< https://sports.donga.com/article/all/20210107/104815253/1 >
2. 위 보도에 대하여 윤리위원회는 다음과 같이 판단한다.
위 기사는 아프리카TV에서 활동 중인 BJ땡초가 지적장애인을 착취한 의혹에 휩싸여 긴급체포 된 데 이어 아프리카TV에서도 영구정지 조치를 당했다는 내용이다.
기사에 따르면 BJ땡초는 지적장애인 3급인 A씨를 한 끼 식사로 유인한 뒤 자신의 방송에서 리액션 등을 하게 하며 착취를 했다는 것이다. 특히 그는 A씨 옷을 벗기고 방송을 시켰다. A씨가 거부 의사를 밝혔는데도 BJ땡초는 무시한 채 금전적인 문제를 거론하며 강압적으로 진행했으며 이 과정에서 성폭행도 의심되는 상황이 있었다고 지적했다.
위 매체는 기사와 함께 게재된 아프리카TV에서 방송한 화면을 여러 장 캡처하여 보도하였다. 기사에 게재된 사진물의 화살표를 클릭하면 관련 사진 6장을 볼수 있다.
피해자 여성의 얼굴을 모자이크 처리하였지만, 누운 채 다리가 드러난 여성을 덮쳐 누르고 있는 남성 등 성추행하는 장면이 보인다.(※참고)
이는 피해여성에 대한 2차가해이며, 독자들에게 선정적인 장면을 노출시켜 호기심에 따른 클릭만을 유도하는 선정적 보도행태라는 지적을 피할 수 없다.
따라서 위 보도는 신문윤리실천요강 제3조「보도준칙」④(선정보도의 금지), 제13조「어린이 보호」④(유해환경으로부터의 어린이 보호)를 위반했다고 인정하여 주문과 같이 결정한다.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