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대메뉴 바로가기

제 950차 심의결정 현황 /  [온라인기사] 신문윤리강령  위반

주의

 
 

2021-3038 「“강아지 목줄 잡고 요요처럼 빙빙”…학대 영상에 누리꾼 ‘분노’」기사의 사진과 동영상 외 16건

1. 뉴스1         발행인  이  백  규
2. 매일신문      발행인  이  상  택
3. 부산일보      발행인  김  진  수
4. 머니투데이    발행인  박  종  면
5. 헤럴드경제    발행인  권  충  원
6. 경북일보      발행인  한  국  선
7. 동아닷컴      발행인  박  원  재
8. 세계일보      발행인  정  희  택
9. 경북도민일보  발행인  박  세  환
10. 한국일보      발행인  이  영  성
11. 연합뉴스      발행인  조  성  부
12. 서울신문      발행인  고  광  헌
13. 아주경제      발행인  곽  영  길
14. 쿠키뉴스      발행인  김  지  방
15. 조선닷컴      발행인  홍  준  호
16. 국민일보      발행인  변  재  운
17. 이데일리      발행인  곽  재  선 
원문보기 Print
  • 주 문

      뉴스1(news1.kr) 2020년 12월 30일자「“강아지 목줄 잡고 요요처럼 빙빙”…학대 영상에 누리꾼 ‘분노’」기사의 사진과 동영상, 매일신문(imaeil.com) 12월 30일자「강아지 목줄잡고 쥐불놀이?…학대 영상에 누리꾼들 “인간의 탈 쓴 짐승”」기사의 사진, 부산일보(busan.com) 12월 30일자「[SNS:판] 강아지 목줄 잡고 ‘빙빙’… 학대 영상 ‘충격’」기사의 사진, 머니투데이(mt.co.kr) 12월 30일자「강아지 목줄 잡고 ‘빙빙’ 돌린 남녀…학대 영상에 누리꾼 ‘분노’」기사의 사진, 헤럴드경제(heraldcorp.com) 12월 30일자「“강아지 목줄잡고 쥐불놀이 하듯 빙빙” SNS ‘학대 커플’ 영상 충격! [IT선빵!]」기사의 사진, 경북일보(kyongbuk.com) 12월 30일자「포항 강아지 학대 영상에 누리꾼 ‘분노’…“목줄 잡고 쥐불놀이 하듯”」기사의 사진, 동아닷컴(donga.com) 12월 30일자「“목줄 잡고 풍차돌리기 하듯…” 포항 강아지 학대 논란 (영상)」기사의 사진과 동영상, 세계일보(segye.com) 12월 30일자「포항 동물 학대 영상 논란, 목줄 잡고 강아지 공중에 빙빙 돌려… 네티즌 공분」기사의 사진, 경북도민일보(hidomin.com) 12월 30일자「“목줄 잡고 빙빙” 반려견 학대 영상 논란」기사의 사진, 한국일보(hankookilbo.com) 12월 31일자「경찰, 강아지 ‘쥐불놀이’ 학대 용의자 “20대 여성 2명” 확인」기사의 사진과 동영상, 연합뉴스(yonhapnews.co.kr) 12월 31일자「개 목줄 잡고 공중으로 ‘빙빙’…경찰 학대 혐의 수사」기사의 동영상, 서울신문(seoul.co.kr) 12월 31일자「바닥에 떨어지자 ‘낑낑’… 쥐불놀이 당한 강아지 [김유민의 노견일기]」기사의 사진, 아주경제(ajunews.com) 12월 31일자「개 목줄 잡고 강아지를 공중서 ‘빙빙’…경찰 학대 혐의 수사」기사의 사진, 쿠키뉴스(kukinews.com) 2021년 1월 2일자「강아지 목줄 잡고 학대 의혹…여성 2명 신원 특정 중」기사의 사진, 조선닷컴(chosun.com) 1월 2일자「강아지 목줄잡고 공중 ‘빙빙’...학대 용의자는 여성 2명」기사의 사진과 동영상, 국민일보(kmib.co.kr) 1월 2일자「“강아지 목줄 잡고 빙빙” 용의자는 20대 여성 두명」기사의 사진, 이데일리(edaily.co.kr) 1월 2일자「강아지 목줄 잡고 쥐불놀이하듯...알고보니 20대女 2명」기사의 사진에 대하여 각각 ‘주의’ 조처한다.
     

  • 이 유

      1. 뉴스1 등 17개 매체의 위 적시 보도내용은 다음과 같다.

      (뉴스1)=『“강아지 목줄 잡고 요요처럼 빙빙”…학대 영상에 누리꾼 ‘분노’
      경북 포항서 발생… 제보자 "처벌받을 수 있게 도와달라"
      2020-12-30 08:49 송고  2020-12-30 15:41 최종수정
      한 남녀가 목줄을 잡고 강아지를 마치 요요처럼 공중에서 돌리는 학대 영상이 공개돼 누리꾼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
      A씨는 지난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화가 나겠지만 영상을 끝까지 봐 달라. 범인이 꼭 잡혔으면 좋겠다"는 글과 함께 경북 포항시 북구 두호동에서 찍은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는 남녀 커플이 전날 밤 11시 30분께 골목을 지나가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들은 줄에 매달린 물체를 빙빙 돌리며 지나갔다. 놀랍게도 이 물체는 몰티즈 종으로 추정되는 작은 강아지였다.
      글쓴이에 따르면 이 영상은 친구로부터 건네받았다. 커플이 지나갈 때 때마침 차 안에 있던 친구는 처음엔 두 눈을 의심했다. 강아지를 돌리는 모습을 보고 충격을 받은 친구는 글쓴이에게 영상을 보냈고 포항북부경찰서에도 해당 영상을 첨부해 동물학대로 신고했다.
      글쓴이는 "친구가 영상을 보여주면서 '너도 똑같이 강아지를 키우는 사람으로서 저게 맞는 거냐. 누가 봐도 동물학대 아니냐'고 물었다"며 "이들은 차 옆을 지나갈 때 강아지를 돌리면서 웃었다고 한다. 한 가정의 가족이라고 표현하는 소중한 생명인데 저들에게는 장난감에 불과했던 모양"이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말로만 듣던 강아지 학대가 이렇게 가까운 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줄 몰랐다"며 "이 영상이 널리 퍼져서 이들이 꼭 보고 사태의 심각성을 깨달았으면 좋겠다"고 울분을 토했다.
      해당 게시글을 본 누리꾼들도 분노했다. 이들은 "잘못 본 줄 알았다" "저 강아지는 얼마나 무섭고 겁날까. 생각만 해도 눈물이 난다" "꼭 잡혀서 처벌받기를 바란다" 등의 댓글을 달았다.
      동물보호법상 동물의 목을 매다는 등의 잔인한 방법으로 죽음에 이르게 하는 행위는 3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한다. 동물을 도구 등 방법을 사용해 상해를 입히는 경우 징역 2년 또는 2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하도록 돼 있다. 영상 속 강아지의 생사 여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글쓴이는 뉴스1에 "강아지를 학대한 사람들을 계속 찾고 있다. 민원도 넣고 노력하고 있지만 찾기가 쉽지 않다"며 "우리 힘만으로는 부족하니 그들을 꼭 찾아서 처벌할 수 있도록 다른 사람들도 함께 노력해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해피펫] 사람과 동물의 행복한 동행 '뉴스1 해피펫'에서 동물 건강, 교육 등 더 많은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의 제보도 기다립니다.』
    < https://www.news1.kr/articles/?4165450 >

      (매일신문)=『강아지 목줄잡고 쥐불놀이?…학대 영상에 누리꾼들 “인간의 탈 쓴 짐승”
      배포 2020-12-30 09:38:38  수정 2020-12-30 10:12:40
      
      28일 경북 포항시 북구 골목길에서 한 남녀 강아지를 공중에서 돌리고 있다. 독자 SNS 캡쳐

      강아지의 목줄을 잡고 쥐불놀이 하듯 공중에서 돌리는 학대 영상이 공개돼 누리꾼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
      A씨는 지난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화가 나시겠지만 영상을 끝까지 봐주셨으면 한다. 범인이 꼭잡혔으면 좋겠다"며 경북 포항 북구 한 골목에서 전날밤 찍은 영상을 게시했다.
      영상에는 한 남녀가 어둑한 밤 작은 강아지 한마리를 산책하는 모습이 담겨있었다. 평범한 산책하는 모습처럼 보이던 이 영상에서 남성은 강아지가 묶여있던 목줄을 잡고 공중에서 빙빙 돌리기 시작한다.(후략)』
    < https://news.imaeil.com/Society/2020123009291612220 >

      (부산일보)=『[SNS:판] 강아지 목줄 잡고 '빙빙'… 학대 영상 '충격'
      입력 : 2020-12-30 11:31:55 수정 : 2020-12-30 12:34:49
      게재 : 2020-12-30 12:11:47
      
      29일 한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화가 나시겠지만, 영상을 끝까지 봐주셨으면 한다"며 "범인이 꼭 잡혔으면 좋겠다"라는 글과 함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한 남녀가 강아지 한 마리를 산책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하지만 이내 남성은 강아지 목줄을 잡고 세바퀴 정도 공중에서 빙빙 돌리기 시작한다.(후략)』
    < http://www.busan.com/view/busan/view.php?code=2020123011315570217 >

      (머니투데이)=『강아지 목줄 잡고 ‘빙빙’ 돌린 남녀…학대 영상에 누리꾼 ‘분노’
      2020. 12. 30 14:41
      
      경북 포항에서 두 남녀가 강아지의 목줄을 잡고 마치 요요처럼 공중에서 돌리는 영상이 공개돼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A씨는 지난 29일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화나겠지만 영상을 끝까지 봐 달라"며 "범인이 꼭 잡혔으면 좋겠다. 너무 열이 받아 손이 부들부들 떨린다"는 글과 함께 경북 포항시 북구 두호동에서 찍은 영상을 공개했다.(후략)』
    <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0123013345081624 >

      (헤럴드경제)=『“강아지 목줄잡고 쥐불놀이 하듯 빙빙” SNS ‘학대 커플’ 영상 충격! [IT선빵!]
      2020.12.30. 15:15
      
      젊은 커플로 보이는 두 사람이 목줄을 맨 강아지를 쥐불놀이 하듯 공중으로 빙빙 돌리는 학대 영상이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퍼지면서 큰 충격을 주고 있다.(후략)』
    <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201230000733 >

      (경북일보)=『포항 강아지 학대 영상에 누리꾼 '분노'…"목줄 잡고 쥐불놀이 하듯"
      승인 2020년 12월 30일 15시 41분 지면게재일 2020년 12월 30일 수요일

      포항의 한 골목으로 추정되는 곳에서 한 남성이 작은 강아지 목줄을 잡고 흡사 쥐불놀이를 하듯 돌리는 학대 영상이 공개돼 공분을 사고 있다.(후략)』
    < https://www.kyongbuk.co.kr/news/articleView.html?idxno=2063772 >

      (동아닷컴)=『“목줄 잡고 풍차돌리기 하듯…” 포항 강아지 학대 논란 (영상)
      입력 2020-12-30 19:41 수정 2020-12-30 21:00
      포항북부경찰서, 신고받고 수사 진행
      
      강아지의 목줄을 잡고 공중에서 수차례 돌리며 학대하는 남녀의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되고 있다.(중략)
      
      그러면서 “친구가 직접 촬영한 영상으로 동물학대 혐의로 경찰에 신고했고 영상도 제출한 상태”라고 알렸다.(후략)』
    < https://www.donga.com/news/article/all/20201230/104706550/2 >

      (세계일보)=『포항 동물 학대 영상 논란, 목줄 잡고 강아지 공중에 빙빙 돌려… 네티즌 공분
      입력 : 2020-12-30 20:36:16 수정 : 2020-12-30 20:36:26
      
      경북 포항에서 발생한 동물 학대 영상이 온라인상에 공개돼 논란이 일면서 네티즌으로 부터 공분을 사고 있다.(후략)』
    < http://www.segye.com/newsView/20201230516862 >
      
      (경북도민일보)=『“목줄 잡고 빙빙” 반려견 학대 영상 논란
      승인 2020.12.30
      포항서 강아지 학대 영상
      SNS에 퍼지며 누리꾼 분노
      “견주 엄벌” 청와대 청원 올라
      
      포항에서 강아지 목줄을 잡고 공중에 돌리는 학대 영상이 공개돼 누리꾼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후략)』
    < http://www.hidomin.com/news/articleView.html?idxno=441467 >

      (한국일보)=『경찰, 강아지 '쥐불놀이' 학대 용의자 "20대 여성 2명" 확인
      입력 2020.12.31 15:30 수정 2020.12.31 16:42
      포항북부경찰서, 신고 받고 CCTV 확인 등 벌여
      카드 사용 정보 통해 신원 특정 작업 중
        
      경북 포항에서 강아지의 목줄을 잡고 공중에서 수차례 돌리며 학대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용의자가 여성 2명인 것으로 확인됐다.(중략)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인스타그램에 29일 공개된 영상에는 나란히 걷는 두 사람이 강아지 한 마리와 함께 산책하는 것으로 보이지만, 이내 강아지 목줄을 잡은 채 3바퀴 정도 공중에서 돌리는 등 학대가 의심되는 모습이 보였다.(후략)』
    <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0123114170000190 >

      (연합뉴스)=『개 목줄 잡고 공중으로 '빙빙'…경찰 학대 혐의 수사
      송고시간 2020-12-31 17:31
      경북 포항에서 여성 2명이 개 목줄을 잡고 개를 공중으로 돌리며 학대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포항북부경찰서는 31일 여성 2명이 개를 학대했다는 제보를 받아 신원을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중략)
      
    (후략)』
      (※유튜브로 보기 누르면 실제 영상 < https://www.youtube.com/watch?site=mapping_ytb_btn_more&v=9858gEa21r0&feature=youtu.be >으로 연결됨.)
    < https://www.yna.co.kr/view/AKR20201231141900053 >

      (서울신문)=『바닥에 떨어지자 ‘낑낑’… 쥐불놀이 당한 강아지 [김유민의 노견일기]
      입력 :2020-12-31 17:39ㅣ 수정 : 2020-12-31 17:39
      경북 포항서 동물학대 영상 올라와 공분
      “여성 2명으로 특정… 조만간 소환 조사”
      경북 포항에서 여성 두 명이 강아지 목줄을 쥐고 쥐불놀이하듯 공중에 돌리는 모습이 제보됐다.(중략)
      
      포항북부경찰서는 지난 29일 여성 2명이 강아지를 학대했다는 내용의 신고를 접수하고, 이들의 신원을 특정하기 위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후략)』
    < 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201231500161 >

      (아주경제)=『개 목줄 잡고 강아지를 공중서 '빙빙'…경찰 학대 혐의 수사
      입력 : 2020-12-31 18:03
      
      경북 포항에서 여성 2명이 동물을 학대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후략)』
    < https://www.ajunews.com/view/20201231174657013 >
      (쿠키뉴스)=『강아지 목줄 잡고 학대 의혹…여성 2명 신원 특정 중
      기사승인 : 2021-01-02 14:49:43
        
      강아지를 목줄에 매달아 공중에서 돌리며 학대한 의혹을 받는 이들이 여성으로 파악됐다.(후략)』
    < http://www.kukinews.com/newsView/kuk202101020043 >

      (조선닷컴)=『강아지 목줄잡고 공중 ‘빙빙’...학대 용의자는 여성 2명
      경찰,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입건 예정
      입력 2021.01.02 15:26
        
      경북 포항에서 강아지의 목줄을 잡고 공중에서 ‘빙빙’ 돌리는 등 학대한 의혹을 받는 용의자가 여성 두 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이들의 카드 사용 정보 등을 통해 신원 특정 작업을 진행중이라고 전했다.(중략)
      
    (후략)』
    < https://www.chosun.com/national/regional/yeongnam/2021/01/02/3FQCFGBF4FALFA2SFQBT2H4ZLM/ >
      
      (국민일보)=『“강아지 목줄 잡고 빙빙” 용의자는 20대 여성 두명
      경찰, 신원 확인 후 혐의 확인되면 입건할 것으로 보여
      입력 : 2021-01-02 15:18/수정 : 2021-01-02 15:31
      강아지의 목줄을 잡고 공중에서 여러 차례 돌리는 등 학대 의혹을 받는 용의자에 대해 엄벌을 내려달라는 청원글이 올라왔다. 애초 용의자 두 명은 남녀로 알려졌지만 경찰 조사 결과, 20대 초중반의 여성들인 것으로 확인됐다.
      
    (후략)』
    <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5384687 >
      (이데일리)=『강아지 목줄 잡고 쥐불놀이하듯...알고보니 20대女 2명
      등록 2021-01-02 오후 4:32:25 수정 2021-01-02 오후 7:57:45
      
      최근 경북 포항에서 여성 2명이 강아지의 목줄을 잡고 공중에서 쥐불놀이하듯 여러 차례 돌리며 학대하는 모습이 포착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후략)』
    <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1636726628913784 >

      2. 위 보도에 대하여 윤리위원회는 다음과 같이 판단한다.

      위 기사들은 한 남녀가 목줄을 잡고 강아지를 쥐불놀이하듯 공중에서 돌리는 학대 영상이 SNS에 공개돼 공분을 사고 있다는 소식과 경찰이 수사에 나서서 20대 여성 2명을 용의자로 특정했다는 소식을 전하고 있다.
      기사에는 제보자가 올린 동영상이나 핵심 장면을 캡처한 사진을 싣고 있다. 그 내용은 강아지가 땅과 공중 사이에서 빙빙 휘둘려지거나, 줄에 묶여 공중에 떠 있는 순간을 포착한 장면이다.
      이처럼 살아있는 반려견을 극단적으로 학대하는 동영상이나 사진은 보기에 끔찍하고 불편할 뿐만 아니라 사회 전반에 자리 잡은 반려동물 애호 분위기에 비추어 너무 자극적이라고 할 수 있다. 또, 그 장면이 주는 충격이 어린이·청소년과 사회에 미칠 정서적 부작용을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
      따라서 위 보도는 신문윤리실천요강 제3조「보도준칙」④(선정보도의 금지), 제13조「어린이 보호」④(유해환경으로부터의 어린이 보호)를 위반했다고 인정하여 주문과 같이 결정한다.
     

  • 적용 조항

    신문윤리실천요강 제3조「보도준칙」④(선정보도의 금지), 제13조「어린이 보호」④(유해환경으로부터의 어린이 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