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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941차 심의결정 현황 /  [온라인광고] 신문광고윤리강령  위반

경고

 
 

2020-4060 잠겨진 양호실에서 선생님과 외 2건

1. 에너지경제  발행인  송  용  희
2. 아시아경제  발행인  이  의  철
3. 서울신문    발행인  고  광  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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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 문

      에너지경제(ekn.kr) 2020년 3월 11일자(이하 캡처시각)「잠겨진 양호실에서 선생님과」제목의 광고, 아시아경제(asiae.co.kr) 3월 17일자「잠겨진 양호실에서 선생님과」제목의 광고, 서울신문(seoul.co.kr) 3월 17일자「잠겨진 양호실에서 선생님과」제목의 광고에 대하여 각각 ‘경고’ 한다.

     

  • 이 유

    1)에너지경제

    < 캡처시각 20. 3. 11. 12:55 > < http://www.ekn.kr/news/article.html?no=486961 >  

    2)아시아경제

    < 캡처시각 20. 3. 17. 18:24 > < https://view.asiae.co.kr/article/2020031710474387234 >  

    3)서울신문

    < 캡처시각 20. 3. 17. 18:52 > < 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200317500103 >
      에너지경제, 아시아경제, 서울신문은 위 기사에 ‘TOP TOON’이라는 브랜드의 만화 배너 광고를 게재했다. 특히 에너지경제는 한 화면에 같은 내용의 배너 3건을 집중적으로 배치했다.
      배너에서 ‘잠겨진 양호실에서 선생님과’라는 제목의 만화를 클릭하면 다음과 같은 개요 설명이 나온다. (해당사이트①)
      < '"선생님, 저 못참겠어요.." 양호실에서 온기를 갈구하는 듯이 부드럽게, 몇 번이나 입술을 겹치는 히로키. 남자와의 접촉이 두려운 양호 선생님 시호와 여성 의존증 히로키의 만남! >   여성 양호 선생님과 남자 고교생 사이의 대화와 행동을 설명하는 내용이다. 이 만화는 ‘14세 미만 금지’이지만 1화는 누구나 볼 수 있게 공개되고 있다. 설령 14세 이상 청소년이라 해도 읽기에 너무 패륜적인 내용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성에 대한 가치관이 완성되지 않은 청소년들이 이런 글을 읽으면 그릇된 성 인식을 갖게 될 우려가 작지 않다.
      만화 첫 회를 보면 남녀 학생이 성행위를 하려다 실패하는 상황과 남학생이 여자 양호 선생님을 침대에 눕히고 강제로 키스하면서 “나 지금 발정 중이니까-.”라고 말하는 장면이 노골적이고 상세하게 그려져 있다. (해당사이트②)
      이처럼 상식에 반하는 패륜적 내용의 만화로 연결되는 광고를 누구나 접근이 가능한 신문에 배너로 싣는 것은 사회 교육적 부작용을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
      이러한 광고를 신문에 게재하는 것은 소비자에게 예상치 못한 피해를 줄 우려가 있으며, 나아가 신문의 공신력을 훼손할 수 있으므로 신문광고윤리강령 2, 신문광고윤리실천요강 강령 2의 (2)를 위반했다고 인정하여 주문과 같이 결정한다.
    ※해당사이트1: < https://toptoon.com/ranking/ep_list/with_teacher >  

    ※해당사이트2:(만화 표지와 무료 1회 주요 장면)
    < https://toptoon.com/ranking/ep_view/with_teacher/1 >
     

  • 적용 조항

    신문광고윤리강령 2, 신문광고윤리실천요강 강령 2의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