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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통신(newspim.com) 2019년 11월 20일자「중국 당국, 신종 마약 주의보 발령 ‘마약 성분 함유량 헤로인 5.5배’」기사의 사진에 대하여 ‘주의’ 조처한다.
1. 뉴스핌통신의 위 적시 보도내용은 다음과 같다.
『중국 당국, 신종 마약 주의보 발령 '마약 성분 함유량 헤로인 5.5배'
기존 마약류와 다른 모양으로 단속 어려워
기사입력 2019년11월20일 10:02 최종수정 2019년11월20일 11:14
궁쉐자오(?雪?) 장인시 인민검찰원 검사는 이번에 적발된 마약이 기존과는 다른 특징 있다고 말했다. 이번 마약의 별칭은 '나뭇가지'인데 이는 독특한 외형 때문이다. 샤오수즈는 지름 2mm, 길이 4.5cm의 막대형으로 가공돼 시중에 유통됐다. 색상도 흑갈색으로 언뜻 보면 진짜 나뭇가지와 구분이 어렵다.
소박한 이름과 달리 독성은 매우 강한 편이다. 검찰에 따르면 샤오수즈 1g에 포함된 신종 합성 대마 물질 AMB-FUBINACA의 함유량은 헤로인 5.5g분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AMB-FUBINACA는 향정신성의약품인 'JWH-018 유사체'의 일종으로 일반대마보다 85배 강력한 정신 환각 작용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에서도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에서 마약류로 규정하고 있는 화학물질이다.
마약 투여 방식도 기존과 달라 적발이 어려웠다. 기존의 헤로인류 마약이 주사를 통한 방식을 사용했다면 이번에 발견된 마약은 기존 궐련형 담배에 마약을 섞어 피우는 방식인 것으로 알려졌다.
주요 마약 소비층이 20대 청년층으로 밝혀진 점도 문제로 지적됐다. 마약 조직은 철저히 온라인 네트워크를 사용한 것으로 검찰 조사결과 밝혀졌다. 사회 연결망 서비스(SNS)인 위챗(微信)을 통해 주문을 받아 온라인기반 오프라인 서비스(O2O) 디디콰이처(滴滴快車), 메이퇀콰이디(美團快遞) 등을 이용해 마약을 배달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인적인 드문 새벽 시간을 이용해 술집과 호텔로 마약을 전달한 것으로 밝혀졌다.
장인시 검찰 당국은 이번에 적발된 샤오수즈가 '마약의 대명사'인 메스암페타민(필로폰)에 버금가는 중독성을 지녔다고 말했다. 약물 부작용으로 급성 심정지나 의식불명에 빠질 수 있다고도 경고했다. 궁 검사는 '잠깐의 자극을 위해 마약 범죄에 빠지는 잘못을 저지르지 말라'고 재차 강조했다.』
< http://www.newspim.com/news/view/20191120000281 >
2. 위 보도에 대하여 윤리위원회는 다음과 같이 판단한다.
뉴스핌통신은 중국에서 적발된 ‘새로운 모양’의 마약을 보도하면서 실물 사진을 게재했다. 알고 피하도록 경고의 의미로 실었다고 주장할 수 있으나 대마든 마약이든 실제 모습을 아는 것보다는 아예 모르는 편이 낫다. 온라인 구입방법, 오프라인 배달업체명, 배달방법까지 설명한 것도 적절치 못하다.
최근 해외에서 공부한 젊은이들을 통한 마약의 국내 반입이 잦고 중국 유학생이 증가하는 추세인 만큼 외신이라고 해서 국내 영향력이 적다고 할 수 없다. 마약에 대해 관심 없거나 전혀 모르는 국민들이 대다수인데 일상화된 보도, 상세한 보도로 인해 마약에 대한 심리적 근접성을 높여서는 안 된다.
따라서 위 보도는 신문윤리실천요강 제3조「보도준칙」④(선정보도의 금지), 제13조「어린이 보호」④(유해환경으로부터의 어린이 보호)를 위반했다고 인정하여 주문과 같이 결정한다.
신문윤리실천요강 제3조「보도준칙」④(선정보도의 금지), 제13조「어린이 보호」④(유해환경으로부터의 어린이 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