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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937차 심의결정 현황 /  [기사] 신문윤리강령  위반

주의

 
 

2019-1216 원로배우 윤정희 10년째 알츠하이머 투병… 외 1건

1. 스포츠동아  발행인  이  인  철
2. 스포츠조선  발행인  방  성  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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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 문

      스포츠동아 2019년 11월 11일자 13면「원로배우 윤정희 10년째 알츠하이머 투병…남편 백건우의 애절한 심경 고백」제목의 기사, 스포츠조선 11월 11일자 10면「‘알츠하이머’ 투병 윤정희, 딸도 못 알아봐…」제목의 기사에 대하여 각각 ‘주의’ 조처한다.

     

  • 이 유

      1. 스포츠동아, 스포츠조선은 위 적시 기사에서 각각 다음과 같이 보도하였다.

      (스포츠동아)=『배우 윤정희(75)가 10년째 알츠하이머로 투병 중인 사실이 알려졌다. 현재 프랑스 파리 근교에서 요양 중인 그는 간혹 딸의 얼굴도 알아보지 못할 만큼 증상이 악화했지만 최근 안정을 되찾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윤정희의 알츠하이머 투병은 남편인 피아니스트 백건우 씨(73)가 10일 언론 인터뷰를 통해 직접 공개했다. 백 씨는 10여년 전 증상이 시작됐고 올해 초 악화할 때까지 가족 외에 그 사실을 알리지 않은 채 혼자 아내를 돌봐왔다.  
      이들 부부는 올해 초 귀국해 편안히 요양할 만한 장소를 찾았다고 한다. 하지만 얼굴이 알려진 배우인 탓에 여의치 않았다. 지금은 딸(바이올리니스트 백진희)의 집 바로 옆에 거처를 마련해 지내고 있다.(후략)』
    < https://sports.donga.com/3/all/20191110/98296274/3 >
      (스포츠조선)=『배우 윤정희(75)가 알츠하이머 투병 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윤정희의 남편이자 피아니스트 백건우(73)는 10일 공개된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아내 윤정희의 알츠하이머 투병 사실을 알렸다. 모든 해외 공연까지 함께 다니며 결혼 40년간 아내 윤정희와 떨어져 지낸 적이 없었다는 백건우는 심각해진 알츠하이머 증상으로 인해 윤정희가 파리 근교에서 딸과 함께 요양 중이라고 설명했다.
      백건우의 설명에 따르면 윤정희의 알츠하이머 증상은 10년 전쯤 시작됐다.(후략)』
    < http://sports.chosun.com/news/ntype.htm?id=201911110100079250005368&servicedate=20191110 >  

      2. 위 기사에 대하여 윤리위원회는 다음과 같이 판단한다.

      스포츠동아, 스포츠조선의 위 적시 기사들은 원로배우 윤정희씨가 10년째 알츠하이머로 투병중인 사실을 전했다.
      윤씨의 투병 소식은 경향신문과 중앙일보가 각각 윤씨의 남편 피아니스트 백건우씨와 딸 백진희씨를 인터뷰한 뒤 내보낸 기사로 처음 알려졌다. 경향신문과 중앙일보는 인터뷰 기사에서 10월8일 두 사람을 만나 윤씨의 투병 얘기를 들었다고 밝혔고, 이 인터뷰 기사를  10일 인터넷으로 먼저 보도한 뒤 11일자 지면으로 보도했다. 조선일보는 11일자 신문에 윤씨 투병 사실을 전하면서 백건우씨와 전화 통화했다고 밝히는 등 다른 신문들은 추가 취재 등을 거쳐 기사화했다.
      스포츠동아와 스포츠조선은 그러나 윤씨의 투병 소식을 전하면서 출처를 밝히지 않은 채 각각『백건우 씨(73)가 10일 언론 인터뷰를 통해 직접 공개했다』, 『윤정희의 남편이자 피아니스트 백건우(73)는 10일 공개된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아내 윤정희의 알츠하이머 투병 사실을 알렸다』고만 썼다.
      이 같은 제작 행태는 ‘출처를 명시하지 않고 실체적 내용을 인용해서는 안된다’는 신문윤리실천요강을 위반한 것으로 신문의 신뢰성을 훼손할 수 있으므로 신문윤리실천요강 제8조「출판물의 전재와 인용」②(타 언론사 보도 등의 표절 금지)를 위반했다고 인정하여 주문과 같이 결정한다.

     

  • 적용 조항

    신문윤리실천요강 제8조「출판물의 전재와 인용」②(타 언론사 보도 등의 표절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