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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934차 심의결정 현황 /  [온라인기사] 신문윤리강령  위반

주의

 
 

2019-3316 「美 흑인 어린이 자살, 백인 어린이보다 2배 많다?」기사의 사진

아시아경제     발행인  최  영  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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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 문

      아시아경제(asiae.co.kr) 2019년 7월 9일자「美 흑인 어린이 자살, 백인 어린이보다 2배 많다?」기사의 사진에 대하여 ‘주의’ 조처한다.

     

  • 이 유

      1. 위 적시 아시아경제의 보도 내용은 다음과 같다.

    『美 흑인 어린이 자살, 백인 어린이보다 2배 많다?
      입력 2019-07-09 16:30
      

      자살은 어느 사회에서나 충격적인 사회문제입니다. 한국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자살률 1위라는 소식은 많이 접하셨지요? 그런데 미국의 자살 문제도 한국 못지 않게 심각합니다.
      미국에서도 자살은 주요 사망원인 중 하나인데 중요한 공중보건 문제로 다루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어린이들의 자살은 공동체에도 치명적인 상처를 남깁니다. 미국에서는 흑인 어린이의 자살률이 백인 어린이의 자살률의 2배 정도 높다는 연구결과도 있어 그 원인에 대한 분석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미국 국립보건원 산하 국립정신건강연구소(NIMH) 연구팀이 지난해 한 학술지에 발표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5~12세 흑인 어린이들 자살률이 같은 나이대 백인 아이들과 비교보다 2배 정도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구팀은 질병관리및예방센터에서 운영하는 '웹 기반 부상 통계조회 및 보고시스템(WISQARS)'을 통해 2001~2015년까지 5~12세 어린이들과 13~17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청소년들의 자살률 등을 분석했습니다.
      연구결과 흑인 아이들의 자살률이 같은 연령대 백인 아이들보다 2배 정도 높았는데 이는 남자아이, 여자아이 모두에 해당됐습니다. 반면 흑인 청소년들의 자살률은 백인 청소년들의 자살률의 절반 수준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연구팀은 "전반적인 자살률은 백인들이 높았지만 청소년과 아이들이라는 두 연령대의 자살률은 연령에 따라 차이가 있었다"면서 "연령에 따른, 인종에 따른 자살률의 불균형의 원인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명확히 분석해내지는 못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그러면서 "청소년과 어린이 자살에서 나타나는 인종적 불균형을 이해하기 위한 추가적 연구와 사회적 개선책이 시급히 마련돼야 한다"면서 "유전적이든 사회문화적이든 새로운 접근법을 통해 미국 아동 및 청소년 자살률을 낮추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https://www.asiae.co.kr/news/view.htm?idxno=2019070915564748128 >
    ※참고 1= 전업농신문
    『자살 카페 운영자, 초등학생 6학년… “살기 힘드네요”
      승인 2016.08.12 11:55
      초등학교 6학년에 불과한 여학생이 자살카페 운영자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달 보건복지부 중앙자살예방센터는 경찰청과 함께 온라인상의 자살 유해정보를 집중 점검하던 중 ‘살기 힘드네요. 함께 세상 떠날분 찾습니다’라는 글이 올라온 카페를 발견했다.
      자살예방센터는 카페를 폐쇄해도 운영진이 유사 커뮤니티를 다시 개설하는 사례가 많다는 점을 감안해 경찰과 함께 카페 운영자의 인터넷주소(IP주소)를 추적해 지방의 한 주택을 긴급 방문했다. 놀랍게도 운영자는 초등학교 6학년생 A 양(12)이었다.
      이 초등학생은 장난삼아 카페를 만들었다고 경찰에 진술했으며, 현재 전문가 상담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차전경 복지부 정신건강정책과장은 “자살을 부추기거나 돕는 것은 명백한 범죄 행위이므로 발견 시 자살예방센터(02-2203-0053)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찰청과 보건복지부 중앙자살예방센터는 지난달 6일부터 19일까지 2주간 900여 명이 참가하는 자살 유해정보 모니터링 대회를 열고 9111건을 발견, 5443건을 삭제 조치했다.
      유해정보 유형은 자살 암시나 문의 관련 정보가 4727건으로 가장 많았고 자살 동반자 모집 1321건, 자살방법 1317건, 자살을 유도하는 사진이나 영상 1047건, 독극물 판매 699건이었다. 전업농신문  palnews12@naver.com』
    < http://www.pal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81349 >
    ※참고 2= 인사이트
    『온라인에 자살카페 개설해 ‘자살상담’ 해준 초등학생
      2016.08.11. 15:45 (본문 생략)』
    < https://www.insight.co.kr/newsRead.php?ArtNo=71527 >
      2. 위 보도에 대하여 윤리위원회는 다음과 같이 판단한다.

      위 적시 기사는 미국의 극단적 선택이 전체적으로는 백인에게 많지만 어린이에 한해서는 흑인에게 있어 2배가량 많다는 현지 연구결과를 소개하고 있다.
      어린이 자살률 통계를 인용해 보도한 만큼 ‘자살’을 언급하는 것은 불가피하지만 “살기 힘드네요. 함께 세상 떠날 분 찾습니다”라는 문구가 커다랗게 적힌 사진을 게재한 것은 기사의 취지를 무색하게 하고 있다.
      게재한 화면은 초등학교 6학년에 불과한 여학생이 운영한 자살카페의 일부로 3년 전 보도 당시에는 어느 언론도 이를 공개하지 않았는데, 구태여 공개했다. 매우 자극적이고 위험성 있는 장면을 굳이 보여 줄 필요도 없거니와 실제로 우울증이 있거나 마음의 병이 있는 사람에게는 인터넷 등에서 해당 사이트나 커뮤니티를 찾아보고 싶다는 시도를 권장하는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다. 극단적 선택에 대한 보도는 신중해야 한다.
      따라서 위 보도는 신문윤리실천요강 제7조「범죄보도와 인권존중」④(자살보도의 신중)을 위반했다고 인정하여 주문과 같이 결정한다.

     

  • 적용 조항

    신문윤리실천요강 제7조「범죄보도와 인권존중」④(자살보도의 신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