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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sports.donga.com) 2019년 6월 16일자(캡처시각)「규현, 제대하자마자…증권가 지라시에 ‘충격’」이라는 제목에 대하여 ‘주의’ 조처한다.
1. 스포츠동아의 위 적시 보도의 문제점은 다음과 같다.
< 캡처시각 19. 6. 16. 20:13 >
『규현 엄기준 열애설 “지라시…엄기준에 ‘자기야♥’ 했다가 육두문자”
입력 2019-06-14 08:51:57
12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4’에는 ‘자세히 보아야 엄친아다’ 특집으로, 개그맨 김수용, 윤정수, 방송인 오상진, 규현, 가수 딘딘, 오마이걸 승희가 출연했다.
이날 규현은 지우고 싶은 흑역사로 엄기준과 열애설을 꼽았다. 규현은 “어느 날 증권가에서 아이돌 A군과 뮤지컬 쪽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배우 B군이 같은 작품에서 만나 연애를 하기 시작했다는 찌라시(증권가 정보지)가 돌았다”고 말했다.
이어 “너무 웃겨서, 기준이 형에게 연락을 했더니 봤다더라. (엄기준에) ‘자기야’라고 했다가 입에 담을 수 없는 욕을 들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우리는 너무 떳떳했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 http://sports.donga.com/home/3/all/20190614/95990136/1 >
2. 위 보도에 대하여 윤리위원회는 다음과 같이 판단한다.
위 적시 기사는 가수 규현이 예능에 출연해 ‘지우고 싶은 과거 역사’에 대해 말한 내용을 전하고 있다. 과거 규현은 증권가 정보지에서 자신과 뮤지컬배우 엄기준의 열애설을 읽었고, 당시 엄기준에게 전화해 장난 삼아 “자기야”라고 말했다가 욕설을 들었다는 에피소드를 말했다. 기사의 제목은 이러한 내용을 반영하여 「규현 엄기준 열애설 “지라시…엄기준에 ‘자기야♥’ 했다가 육두문자”」라고 충실히 달았다.
그런데 이 기사를 홈페이지에 상단에 편집하면서「규현, 제대하자마자…증권가 지라시에 ‘충격’」이라고 변경했다. 마치 지난달 전역한 규현이 제대하자마자 접한 증권가 정보지에 충격을 받은 것처럼 읽히거나 제대하자마자 정보지에 오를 만큼의 물의를 일으킨 것으로 읽힌다. 하지만 규현이 해당 정보지를 읽은 시점은 제대 후가 아니라 이전이고 정보지에 적혀 있었다는 엄기준과의 사연도 입대 전이야기다.
‘전역 직후’는 연예인들이 안정적 복귀, 연예계 안착에 모든 신경을 집중하는 시점이다. 녹슬지 않은 입담을 발휘한 것을 두고 마치 규현의 연예계 복귀에 무언가 문제가 있는 듯한 뉘앙스를 풍기는 제목을 다는 것은 사실 왜곡으로 읽힐 소지가 크다.
따라서 위 보도는 신문윤리실천요강 제10조「편집지침」①(표제의 원칙)을 위반했다고 인정하여 주문과 같이 결정한다.
신문윤리실천요강 제10조「편집지침」①(표제의 원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