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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sports.donga.com) 2019년 6월 4일자「송가인, 이진욱과 핑크빛♥…예상도 못한 소식」이라는 제목에 대하여 ‘주의’ 조처한다.
1. 스포츠동아의 위 적시 보도의 문제점은 다음과 같다.
< 캡처시각 19. 6. 4. 10:51 >
『[DA:클립] 송가인, 이진욱♥ “이상형”→핑크빛 메시지→만남 성사?
입력 2019-06-04 09:37:00
‘트로트계 아이돌’ 송가인이 배우 이진욱을 향해 애정을 드러냈다.
송가인은 4일(오늘) 방송될 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 확장판 ‘엄마의 맛’에 출연해 솔직담백한 일상을 공개한다. 이상형을 고백하는데 이어, 무형문화재 어머니 송순단씨와 보내는 리얼한 '진도 라이프'를 선보이는 것.
송가인은 히트 프로그램 '미스트롯'을 통해 장윤정, 홍진영의 뒤를 잇는 트로트의 여신으로 떠오른 후 대한민국 방방곡곡의 러브콜을 받으며 이미 12월까지 꽉 차 있는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는 상태. 예능 프로그램은 물론 라디오 출연까지, 동에 번쩍, 서에 번쩍 방송국을 들썩이며 그야말로 대세임을 입증하고 있다.
무엇보다 가는 곳마다 어르신들의 사랑을 독차지하면서, 송가인을 '예비 며느리'로 찍어 놓는 어르신들이 줄을 잇고 있는 터. 하지만 '만인의 예비 며느리'로 인정받고 있는 송가인이 "제 이상형은 배우 이진욱 씨"라고 그동안 품어왔던 이상형을 마음을 처음으로 공개하기도 했다.
더욱이 송가인은 영상 메시지를 남기라는 MC와 패널들의 말에 부끄러워하며 손사래를 쳤지만, 이내 긴장되면서도 설레는 영상 메시지를 남겨 주위를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이와 관련 송가인은 이진욱에게 어떤 메시지를 남겼을지, 송가인과 이진욱의 만남은 성사될 수 있을지, 기대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그런가 하면 이날 방송에서는 송가인-송순단, '송송 모녀'의 힐링 가득한 진도판 '전원일기'가 첫 선을 보인다. 송가인의 어머니가 국가 무형문화재 제72호 진도씻김굿 전수교육조교 송순단씨라는 것은 이미 널리 알려진 일화. 그러나 모든 것이 특별할 것 같지만 알고 보면 평범한 농사꾼인 어머니와 아버지의 모습이 펼쳐지면서 공감대를 높인다. 젊은 시절 기타 연주로 뭇 여성들을 울리고 다녔던 진도 미남 아버지와 '만렙 요리 실력'을 뽐내는 어머니, 그리고 두 사람의 끼를 그대로 이어받은 송가인의 모습이 가감 없이 담기는 것.
특히 간만에 진도를 방문한 딸 송가인을 위해 아빠는 특별히 솜씨를 부린 돼지 주물럭을, 엄마는 특제 된장이 듬뿍 담긴 꽃게탕과 싱싱한 낙지 탕탕이를 요리, 푸짐한 한상이 차려진 가운데, 노래 실력만큼 맛깔진 송가인의 먹방이 가동되면서 군침을 유발한다. 딸을 위해 차려낸 진도 부모님의 애정 듬뿍 스페셜 밥상은 어떤 맛일지, 시선을 모으고 있다.
제작진은 "이날 방송에서는 송가인과 송가인 만큼이나 끼가 폭발하는 중앙대학교 음악극과 동기들이 대거 출연, 보쌈집을 순식간에 창극 무대로 만들어버린 현장도 펼쳐진다"며 "트로트계의 톱스타가 된 송가인의 알려지지 않은 모든 것을 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 http://sports.donga.com/SPORTS/3/all/20190604/95835524/1 >
2. 위 보도에 대하여 윤리위원회는 다음과 같이 판단한다.
위 적시 기사는 가수 송가인이 예능을 통해 가족 이야기를 비롯해 일상 전반을 소개하면서 배우 이진욱이 이상형이라고 밝힌 내용을 전하고 있다. 그런데 홈페이지 톱기사로 편집하면서 [DA:클립] 송가인, 이진욱♥ “이상형”→핑크빛 메시지→만남 성사?」라는 제목을「송가인, 이진욱과 핑크빛♥…예상도 못한 소식」으로 변경했다.
송가인이 ‘이진욱을 사랑’(이진욱♥)한다는 것과 ‘이진욱과 사랑’(이진욱과 ♥)한다는 것은 그 뜻이 천양지차다. 원래 제목의 ‘핑크빛 메시지’와 ‘이진욱♥’를 결합시켜 ‘이진욱과 핑크빛♥’으로 변경하는 것은 지나친 비약이며 명백한 사실 왜곡이다. ‘이상형’이라는 본질은 배제시키고, 원 제목에 없는 ‘예상도 못한 소식’까지 붙이는 통에 마치 예상치 못한 열애 커플 또는 열애설이 등장한 것으로 오해하기 십상이다. 미혼의 유명 연예인에 관한 열애설은 향후 활동에 영향을 미칠 수도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따라서 위 보도는 신문윤리실천요강 제10조「편집지침」①(표제의 원칙)을 위반했다고 인정하여 주문과 같이 결정한다.
신문윤리실천요강 제10조「편집지침」①(표제의 원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