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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2019년 4월 9일자 4면「‘차기’ 황교안 석 달째 선두…이낙연 첫 20%대 돌파」기사와 제목에 대하여 각각 ‘주의’ 조처한다.
1. 아시아투데이는 위 적시 기사에서 각각 다음과 같이 보도하였다.
『문재인 정부 2기 내각이 진통 끝에 8일 닻을 올렸지만 파장이 만만찮다. 과정을 지켜본 국민들은 국회의 인준 없이 청와대가 장관을 임명하는 현행 제도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를 보였고, 국회의 청문보고서 채택 없이 임명된 박영선·김연철 장관에 대한 여론도 엇갈렸다.
아시아투데이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알앤써치(소장 김미현)가 진행한 4월 2주차 정기 여론조사에서 현행 장관임명 제도에 대한 국민여론은 찬성 40.5%, 반대 46.9%로 부정적 의견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왔다. ‘잘 모르겠다’ 등은 12.6%로 나타났다.(중략)
◇황교안 차기지도자 적합도 1위 25.8%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차기 정치지도자 적합도 조사에서 25.8%의 지지율로 선두를 지켰다. 본지가 지난 2월 1주차 조사부터 여야 정치인 12명에 한정해 다자대결 구도로 차기 정치지도자 적합도를 조사한 이후 황 대표는 석 달째 20%를 크게 웃도는 지지율로 선두를 지키고 있다.
황 대표 적합도의 상승폭이 큰 계층은 만 19살 이상 20대와 ‘지지 정당이 없다’고 답한 무당층으로, 직전 조사 대비 각각 12.1%p, 29.9%p씩 올랐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22.3%로 황 대표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이 총리의 지지율은 3월 4주차 조사 때보다 5.3%p 올랐다.
이 총리가 다자대결구도에서 지지율 20%선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황 대표와 이 총리의 격차는 2주 전 조사 때 9.2%p로 두 자릿수 가까이 벌어졌으나, 이번 조사에선 3.5%p로 좁혀졌다.
이 총리는 강원·제주에서는 3월 4주차 조사 때보다 21.2%p나 상승했고 30대에서도 10.6%p 올라 지지율 상승을 견인했다.(후략)』
< http://www.asiatoday.co.kr/view.php?key=20190409000719454 >
2. 위 기사에 대하여 윤리위원회는 다음과 같이 판단한다.
위 적시 기사는 아시아투데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알앤써치에 의뢰해 진행한 4월 2주차 정기 여론조사(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결과를 보도한 것이다.
그러나 위 조사 내용 중 ‘차기 정치지도자 적합도’ 조사를 다룬 기사와 제목은 적합도가 표본오차 범위 안에 있어 순위가 명확하게 가려진 것으로 보기 어려운데도 순위를 매기거나 서열화했다.
아시아경제는 기사 본문에서『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차기 정치지도자 적합도 조사에서 25.8%의 지지율로 선두를 지켰다. (중략) 이낙연 국무총리는 22.3%로 황 대표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고 썼다. 지지율 차이가 3.5%p로 표본오차 안에 있는데도 순위를 매긴 것이다. 작은 제목에도 ‘황, 3.5%차로 1위 유지’ 표현을 넣어 서열화했다.
이는 ‘지지율 또는 선호도가 오차범위 안에 있을 경우 순위를 매기거나 서열화하지 않고 “경합” 또는 “오차범위 내에 있다”고 보도한다’고 규정한 ‘선거여론조사보도준칙’ 제16조(오차범위 내 결과의 보도)를 위반한 것이다.
또 오차범위 내의 여론조사 결과를 자의적으로 해석해 순위를 명시하거나 특정 후보의 우세라고 보도했다는 점에서 사실의 전모를 정확하고 공정하게 보도하도록 규정한 신문윤리강령도 위반했다. 이 같은 기사는 보도의 정확성과 공정성, 신문의 신뢰성을 훼손할 수 있으므로 신문윤리강령 제4조「보도와 평론」, 신문윤리실천요강 제3조「보도준칙」전문, 선거여론조사보도준칙 제16조「오차범위 내 결과의 보도」를 위반했다고 인정하여 주문과 같이 결정한다.
신문윤리강령 제4조「보도와 평론」, 신문윤리실천요강 제3조「보도준칙」전문, 선거여론조사보도준칙 제16조「오차범위 내 결과의 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