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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isplus.joins.com) 2019년 2월 15일자(캡처시각)「오나라 “남자친구 김도훈, SKY캐슬 이후 약물 복용...”」이라는 제목에 대하여 ‘주의’ 조처한다.
1. 일간스포츠의 위 적시 보도내용은 다음과 같다.
< 캡처시각 19. 2. 15. 10:25 >
『[취중토크③]오나라 ”남자친구 김도훈, 언급만 되면 실검 1위 부담有”
[일간스포츠] 입력 2019.02.15 10:00 수정 2019.02.15 10:12
사람 좋아하는 배우이자 사람 냄새가 나는 배우였다.
배우 오나라(41)의 매력에 홀릭됐다. 사람들과 얘기하는 게 좋고 행복하다고 밝힌 것처럼 얘기하는 내내 에너지가 넘쳤다. 수다가 체질인 것 같다면서 웃음을 멈추지 않았다. JTBC 금토극 'SKY캐슬' 속 진진희가 툭 튀어나온 모습이었다. 진진희의 사랑스러운 모습, 인간적인 모습, 그리고 오나라표 다정다감하고 솔직한 모습까지 곁들어지니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수다 삼매경에 빠질 수밖에 없었다.
오나라는 1996년 서울예술단에 입단, 1997년 뮤지컬 '심청'으로 데뷔했다. 뮤지컬 무대에서 존재감을 입증, '김종욱 찾기'로 2006년 12회 한국뮤지컬대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뮤지컬에서 TV로 넘어온 지도 어느새 10년의 세월이 흘렀다. 지난해 tvN '나의 아저씨' 정희와 'SKY캐슬' 진진희를 만나 연기력과 흥행력 모두를 보여주며 독보적인 개성을 가진 배우로 떠올랐다. '10년의 법칙'에 따라 그저 열심히 노력해왔다는 그녀의 얼굴에선 앞으로의 10년 후가 기대된다는 설렘이 묻어났다.
-20년 넘게 교제한 남자친구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요.
"어떻게 하면 좋아요. 나보다 실시간 검색어 순위가 왜 높은 거죠? 내가 인터뷰를 했는데 난 3위, 오빠가 실시간 검색어 1위더라고요. 전화했더니 갑자기 많은 관심에 부담감이 온다고 약 먹고 있다고 하더라고요.(웃음) 작년부터 나와 관련된 이야기가 기사화될 때마다 오빠가 같이 오르내렸어요. 그때마다 떨려 해요. 아직 적응이 안 된 것 같아요. 부담을 줘서 좀 미안해요. 근데 내심 즐기는 것 같기도 해요. 지금부터 피부관리를 한다고 하더라고요."(후략)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 http://isplus.live.joins.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23373161 >
※참고: 오후에 바뀐 화면
< 캡처시각 19. 2. 15. 18:02 >
2. 위 보도에 대하여 윤리위원회는 다음과 같이 판단한다.
위 기사는 시중의 화제가 된 JTBC 금토극 ‘SKY캐슬’ 속 진진희를 연기한 배우 오나라와 진행한 ‘취중토크’ 대담을 소개하고 있다.
기사는 ‘벼락스타’로 떠오르면서 매체에 인터뷰가 나가면 본인보다 20년 넘게 교제한 남자친구에게 관심이 더 뜨겁고, 남자친구는 갑작스러운 관심이 부담스러워 약을 먹고 있다는 내용을 전한다. 안정제를 복용한다는 뜻으로 보인다.
일간스포츠는 이 기사를 네이버 뉴스스탠드 머릿기사로 올리면서 제목을「오나라 “남자친구 김도훈, SKY캐슬 이후 약물 복용...”」이라고 달았다. 언론에서 쓰는 ‘약물 복용’이라는 표현은 통상 금지된 약물을 섭취했을 때 쓴다. 이 기사의 경우는 약을 먹는다고 공개적으로 얘기한 만큼 그런 약물은 아님을 알 수 있다.
그럼에도 제목에 굳이 “약물 복용”이라고 표현한 것은 독자를 현혹해 클릭을 유도하려는 기만의 의도를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 같은 날 오후판(17시 18분 편집)에서는 제목을「오나라 “남자친구 김도훈, 언급만 되면..」으로 고쳤다(참고). 기사의 원래 제목은「오나라 “남자친구 김도훈, 언급만 되면 실검 1위 부담有”」이다.
따라서 위 보도는 신문윤리실천요강 제10조「편집지침」①(표제의 원칙)을 위반했다고 인정하여 주문과 같이 결정한다.
신문윤리실천요강 제10조「편집지침」①(표제의 원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