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문윤리위원회

본문 바로가기 대메뉴 바로가기

홈

제925차 심의결정 현황 / [온라인기사] 신문윤리강령 위반

주의

2018-3455 조인성, 여자친구 언급.. ”연인이 나 때문에 힘들어 해”: 일간스포츠 발행인 홍 성 완

원문보기 Print

주 문

일간스포츠(isplus.joins.com) 2018년 9월 20일자「조인성, 여자친구 언급.. “연인이 나 때문에 힘들어 해”」기사의 제목에 대하여 ‘주의’ 조처한다.
이 유

  1. 일간스포츠의 위 적시 보도내용은 다음과 같다.

『조인성, 여자친구 언급.. ”연인이 나 때문에 힘들어 해”
  [일간스포츠] 입력 2018.09.20 17:04
  조인성이 그동안 밝힌 적 없던 여자친구에 대해 언급했다. 19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조인성은 영화 ‘안시성’의 주역 배성우, 박병은, 남주혁과 함께하는 ‘갑옷을 벗고~’ 특집으로 출연했다.
  이날 조인성은 MC들의 결혼 계획 질문에 “여자분들을 쉽게 만날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하지만,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여자분이 부담스러워 할 수 있다. 부담 없는 사람과의 연애를 더 좋아할 수도 있는 거다. 누군가 내 여자친구가 된다면 내가 조인성이라는 이유로 힘들 수 있다는 것”이라고 고충을 토로했다.
  조인성은 결혼에 대해서는 “요즘 어머니가 결혼 이야기를 자주 하신다. 이제 나도 어머니께 밥을 차려 달라고 하기 죄송하다”라며 "결혼은 꼭 하고 싶다"고 밝혔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 http://isplus.live.joins.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22991322 >

※일간스포츠의 당일 네이버 뉴스스탠드

<캡처시각 18. 9. 20. 11:23>

  2. 위 보도에 대하여 윤리위원회는 다음과 같이 판단한다.

  위 기사는 배우 조인성이 방송에 출연해 여자친구에 대한 생각을 말한 내용을 전하고 있다.
  조인성은 “여자분이 부담스러워 할 수 있다. 부담 없는 사람과의 연애를 더 좋아할 수도 있는 거다. 누군가 내 여자친구가 된다면 내가 조인성이라는 이유로 힘들 수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전제조건을 붙이고 가정을 담아 한 말이다.
  이 내용을 제목은 ‘조인성이 실제 여자친구가 있고, 그 여자친구는 연인인데, (유명배우라는 이유로 )나 때문에 괴로워 한다’는 식으로 왜곡하고 과장했다.
  일간스포츠는 그런 가공의 내용을 제목으로 해서 기사를 네이버 뉴스스탠드에 톱으로 올렸다.
  따라서 위 보도는 신문윤리실천요강 제10조「편집지침」①(표제의 원칙)을 위반했다고 인정하여 주문과 같이 결정한다.
적용 조항

신문윤리실천요강 제10조「편집지침」①(표제의 원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