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문윤리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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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23차 심의결정 현황 / [기사] 신문윤리강령 위반

주의

2018-1181 깨끗한 물 한잔으로 여름철 건강 지키기/LG퓨리케어 슬림 정수기 외 2건: 1. 동아일보    발행인  임  채  청
2. 문화일보    발행인  이  병  규
3. 서울경제    발행인  이  종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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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문

東亞日報 2018년 7월 26일자 E1면「깨끗한 물 한잔으로 여름철 건강 지키기/LG퓨리케어 슬림 정수기」제목의 기사, 문화일보 8월 1일자 29면「파리의 엘레강스 서울을 유혹하다/현대백 압구정본점에 ‘지방시뷰티’ 1호점」제목의 기사, 서울경제 8월 21일자 19면「간편 든든한 한끼/즉석죽 사랑 끓다」제목의 기사에 대하여 각각 ‘주의’ 조처한다.
이 유

  (東亞日報)=

  (문화일보)=

  (서울경제)=

  위 기사들은 노골적으로 특정 제품 등을 선전하는 내용이다.
  東亞日報은 광고없이 1개면 전체를 할애해 LG퓨리케어 슬림 정수기를 선전했다. 해당 사진을 크게 싣고 큰 제목도 광고 문구처럼「깨끗한 물 한잔으로 여름철 건강 지키기」로 달았다.
  문화일보도 광고 없이 1개면 전체를 할애해 세계적인 브랜드인 ‘지방시뷰티’가 국내에 진출한 사실을 상세해 보도하고 관련 브랜드의 제품 사진을 게재했다. 큰 제목도「파리의 엘레강스 서울을 유혹하다」고 달고 현대백 압구정본점에 ‘지방시뷰티’ 1호점을, 그리고 다가오는 8월 7일에는 신촌에 2호점을 오픈할 예정이라고 선전했다.
  서울경제는 식품업계가 즉석 죽에 주목하고 있다는 내용을 전하면서 사실상 특정 브랜드인 ‘본죽’을 선전하고 있다. 해당 브랜드 제품 사진도 크게 실었다.
  이 같은 지면은 특정 업체 제품의 홍보를 위해 기획?작성됐다는 지적을 피하기 어렵고, 신문에 대한 신뢰를 훼손할 수 있으므로 신문윤리실천요강 제1조「언론의 자유·책임·독립」②(사회·경제세력으로부터의 독립), 제3조「보도준칙」⑦(보도자료의 검증)을 위반했다고 인정하여 주문과 같이 결정한다.
적용 조항

신문윤리실천요강 제1조「언론의 자유·책임·독립」②(사회·경제세력으로부터의 독립), 제3조「보도준칙」⑦(보도자료의 검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