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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sports.donga.com) 2018년 5월 12일자(캡처시각)「MBC 최승호 사장, 유아인 父였다 ‘경악’」이라는 제목에 대하여 ‘주의’ 조처한다.
1. 스포츠동아의 위 적시 보도내용은 다음과 같다.
< 캡처시각 18. 5. 12. 00:16 >
『‘버닝’ 측 “MBC 최승호 사장, 유아인 父로 특별출연”
입력 2018-05-11 11:24:00
MBC 최승호 사장이 영화 ‘버닝’에 출연한다.
11일 오전 ‘버닝’ 측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최승호 사장이 ‘버닝’에 특별출연하는 것이 맞다”고 설명했다.
이날 한 매체는 최승호 사장이 이창동 감독과의 인연으로 ‘버닝’에 출연한다고 보도했다. 최승호 사장은 ‘버닝’에서 극중 종수(유아인 분)의 아버지로 등장할 예정이다.
최승호 사장은 지난해 영화 ‘공범자들’을 통해 영화 감독으로도 입지를 넓힌 바, 이번 배우 도전은 어떤 모습일지 궁금증이 높아진다.
한편 ‘버닝’은 오는 5월17일 개봉한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 http://sports.donga.com/NewsStand/3/all/20180511/90031307/1 >
2. 위 보도에 대하여 윤리위원회는 다음과 같이 판단한다.
위 기사는 이창동 감독의 새 영화 ‘버닝’에 최승호 MBC사장이 출연하며, 배우 유아인의 아버지 역을 맡는다고 전했다. 그래서 원래 제목은「‘버닝’ 측 “MBC 최승호 사장, 유아인 父로 특별출연”」이다.
그런데 뉴스스탠드 제목은「MBC 최승호 사장, 유아인 父였다 ‘경악’」으로 둔갑했다. 영화 속 배역이라는 내용을 숨기고 ‘경악’이라는, 기사에 없는 단어를 추가해 자연인 최승호가 자연인 유아인의 아버지로 뒤늦게 밝혀진 것처럼 표현했다.
이 같은 제목은 사실관계를 왜곡하는 것은 물론 최승호 유아인 두 사람과 그들의 가족을 모욕하는 행위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위 보도는 신문윤리실천요강 제10조「편집지침」①(표제의 원칙), 제11조「명예와 신용 존중」①(개인의 명예·신용훼손 금지)를 위반했다고 인정하여 주문과 같이 결정한다.
신문윤리실천요강 제10조「편집지침」①(표제의 원칙), 제11조「명예와 신용 존중」①(개인의 명예·신용훼손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