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문윤리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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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21차 심의결정 현황 / [기사] 신문윤리강령 위반

주의

2018-1134 무릎 뻣뻣하거나 계속 아프면 퇴행성관절염 가능성 커… 외 1건: 1. 조선일보 발행인 홍 준 호
2. 동아일보 발행인 임 채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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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문

朝鮮日報 2018년 5월 29일자 C5면「무릎 뻣뻣하거나 계속 아프면 퇴행성관절염 가능성 커/씨스팡 관절팡팡」제목의 기사, 東亞日報 5월 30일자 C6면「아마존 밀림서 온 ‘브라질너트’ 할인행사」·C7면「천연 셀레늄의 보고…체내 ‘활성산소 제거’ 돕는다/브라질너트」제목의 기사에 대하여 각각 ‘주의’ 조처한다.
이 유

  (朝鮮日報)=

(東亞日報)(C6면)=

(C7면)=

  朝鮮日報와 東亞日報의 위 기사들은 특정 제품을 노골적으로 선전하는 내용이다.
  朝鮮日報는 무릎 뻣뻣하거나 계속 아프면 퇴행성관절염 가능성 커/씨스팡 관절팡팡」제목의 기사에서 뉴질랜드산 초록입홍합에서 추출한 오일을 주 원료로 한 건강기능식품 ‘관절팔팔’이 임상실험에서 항염효과를 인정받았다고 전했다. 제품사진도 크게 실었다.
  東亞日報 기사들은 아마존 밀림에서 자라는 견과류 브라질너트를 장점일변도로 소개하는 내용이다. C6면 기사는 국내 특정회사가 판매 중인 브라질너트 제품을 홍보하고 있고, C7면의 기사는 암 발병률을 낮춘다는 브라질너트의 효용을 강조하고 있다. 東亞日報는 C6면 기사에 해당 제품 사진과 함께 제품문의 전화번호를 첨부했다.
  이 같은 지면은 특정 업체 제품의 홍보를 위해 기획?작성됐다는 지적을 피하기 어렵고, 신문에 대한 신뢰를 훼손할 수 있으므로 신문윤리실천요강 제1조「언론의 자유·책임·독립」②(사회·경제세력으로부터의 독립), 제3조「보도준칙」⑦(보도자료의 검증)을 위반했다고 인정하여 주문과 같이 결정한다.
적용 조항

신문윤리실천요강 제1조「언론의 자유·책임·독립」②(사회·경제세력으로부터의 독립), 제3조「보도준칙」⑦(보도자료의 검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