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문윤리위원회

본문 바로가기 대메뉴 바로가기

홈

제921차 심의결정 현황 / [기사] 신문윤리강령 위반

주의

2018-1132 벼랑 끝 한진 총수 일가… 사정당국 총출동 ‘쓰나미 수사’: 광주타임즈 발행인 김 명 삼

원문보기 Print

주 문

광주타임즈 2018년 5월 25일자 10면「벼랑 끝 한진 총수 일가… 사정당국 총출동 ‘쓰나미 수사’」제목의 기사에 대하여 ‘주의’ 조처한다.
이 유

  1. 광주타임즈는 위 적시 기사에서 다음과 같이 보도하였다.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의 이른바 ‘물컵 갑질’ 사건 이후 한진그룹 관련 수사가 이어지면서 총수 일가 소환도 본격화하고 있다.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땅콩 회항’ 사건 이후 3년여 만에 피의자 신분으로 포토라인에 서는가 하면,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과 그의 아내 이명희 일우재단 이사장 등도 수사기관 출석이 예정됐거나 전망되고 있다. 수사가 거듭될수록 거론되는 혐의도 늘어가는 모양새다.
  24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한진그룹 총수 일가를 상대로 한 수사는 전방위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폭행, 업무방해, 밀수, 관세포탈, 재산국외도피, 출입국관리법 위반 등이 이들의 혐의로 거론된다.
  먼저 조 회장의 경우 조중훈 전 한진그룹 회장으로부터 해외재산을 상속받는 과정에서 수백억원대 상속세를 내지 않은 혐의로 검찰에 고발된 상태다.(후략) 양○○ 기자』
< http://www.gjtnews.com/article.asp?aid=152715452897191003 >
  2. 위 기사에 대하여 윤리위원회는 다음과 같이 판단한다.

  광주타임즈는 뉴시스가 5월 24일 15시27분에 송고한 같은 제목의 기사를 원문 그대로 전재하면서 자사 기사 이름을 달아 보도했다. 이 같은 제작 행태는 타 언론사의 저작권을 침해하는 명백한 표절행위로 신문의 신뢰성을 심각하게 훼손할 수 있으므로 신문윤리실천요강 제8조「출판물의 전재와 인용」①(통신기사의 출처명시), ②(타 언론사 보도 등의 표절 금지)를 위반했다고 인정하여 주문과 같이 결정한다.
적용 조항

신문윤리실천요강 제8조「출판물의 전재와 인용」①(통신기사의 출처명시), ②(타 언론사 보도 등의 표절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