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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isplus.joins.com) 2018년 4월 23일자(캡처시각)「‘과거에 성폭행..’ 정유미 숨겨왔던 과거 고백」이라는 제목에 대하여 ‘경고’한다.
1. 일간스포츠의 위 적시 보도내용은 다음과 같다.
< 캡처시각 18. 4. 23. 10:49 >
『‘라이브’ 정유미의 숨겨왔던 과거 고백…이광수의 잔잔한 위로
입력 2018.04.23 07:50
tvN '라이브' 정유미가 숨겨왔던 과거를 이광수에게 고백했고, 이광수는 묵묵히 그 옆에서 위로의 포옹을 했다. '라이브'속 청춘은 우리네 인생처럼 예측할 수가 없다. 이도 잠시, 예고하지 않고 닥쳐오는 사건들이 눈을 뗄 수 없게 한다. 지구대 경찰들은 언제나 그렇듯 현장으로 뛰어들었다.
지난 22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라이브(Live)' 14회는 케이블, 위성, IPTV를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 전국 가구 시청률이 평균 6.8%, 최고 7.4%를 기록했다. tvN 타깃 시청층인 2049 시청률은 평균 4.5%, 최고 5%로,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한 순위에서 1위를 기록했다. (닐슨코리아 / 유료플랫폼 / 전국 기준)
이날 방송에서는 정유미(한정오)가 또 한번 경찰복을 벗게 될 위기에 처해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SNS 성폭행 예고 사건으로 학교에 출동한 정유미와 홍일지구대 경찰들. 다행히 행방이 묘연했던 여학생은 화장실에서 발견됐고, 범인도 잡히며 사건은 일단락됐다. 이번 일로 학부모들은 성폭행 예방을 위해 어떤 지원을 해야 좋을지, 경찰들에게 조언을 구했다.
이에 정유미는 자신의 의견을 소신 있게 밝혔다. 다른 선진국처럼 학생들에게 무상콘돔을 지원하고, 낙태찬반 토론 수업을 진행하는 등 성교육이 필요하다는 것이었다. 학부모들은 분노했다. 자신의 자녀들을 예비 성범죄자로 몰았다며 한정오를 향한 민원을 쏟아냈다. 경찰복을 벗을 수 있는 위기였다. 그럼에도 정유미는 사과할 만큼 잘못한 게 없다며 뜻을 굽히지 않았다.
이광수(염상수)는 걱정되는 마음에 한정오를 설득하려고 나섰다. 하지만 정유미의 한 마디에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 정유미가 성폭행을 당했다는 과거 고백을 한 것. 이광수는 그저 묵묵히 정유미의 옆을 지키며, 말없이 위로를 전했다. 엉엉 우는 정유미를 이광수는 따뜻하게 감싸줬다.(하략)
이미현 기자』
< http://isplus.live.joins.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22558957 >
2. 위 보도에 대하여 윤리위원회는 다음과 같이 판단한다.
위 기사는 4월 22일 방송된 TV 드라마 ‘라이브’에서 여주인공인 한정오(정유미 분)가 성폭행 당했다고 고백한 드라마 내용을 소개하고 있다. 그런데 네이버 뉴스스탠드 제목은 엉뚱하게도「‘과거에 성폭행..’ 정유미 숨겨왔던 과거 고백」이다. 드라마 내용임을 밝히지 않아 자연인 정유미가 실제로 피해를 입은 것처럼 표현했다.
여성이 성폭행을 당한 것은 지울 수 없는 큰 상처이다. 따라서 원래 제목은 ‘성폭행’이라는 단어를 피해「‘라이브’ 정유미의 숨겨왔던 과거 고백…이광수의 잔잔한 위로」라고 달았다. 그런데도 뉴스스탠드 제목을 그처럼 붙인 것은 독자의 관심을 끌고자 선정적인 편집을 했다고 볼 수밖에 없다. 이는 독자들을 속이는 행위일 뿐만 아니라 정유미의 명예를 크게 훼손하는 일이다.
따라서 위 보도는 신문윤리실천요강 제10조「편집지침」①(표제의 원칙), 제11조「명예와 신용 존중」①(개인의 명예·신용훼손 금지)를 위반했다고 인정하여 주문과 같이 결정한다.
신문윤리실천요강 제10조「편집지침」①(표제의 원칙), 제11조「명예와 신용 존중」①(개인의 명예·신용훼손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