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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newsis.com) 2018년 2월 1일자「평창올림픽 개막식에 에어쇼 못 봐…공군, 싱가포르 에어쇼 참가」제목의 기사에 대하여 ‘주의’ 조처한다.
1. 뉴시스의 위 적시 보도내용은 다음과 같다.
『평창올림픽 개막식에 에어쇼 못 봐…공군, 싱가포르 에어쇼 참가
기사입력 2018-02-01 09:25 기사수정 2018-02-01 13:24
【평창=뉴시스】 김경목 기자 = 공군이 국가적 행사인 2018평창동계올림픽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범정부적 차원의 노력에 소극적이라는 지적이다.
블랙이글스 편대가 평창올림픽 D-50을 앞둔 지난해 12월21일 평창마운틴클러스터 알펜시아 스키점프센터 상공에서 비행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DB)
1일 뉴시스 취재 결과 공군 53특수비행전대 블랙이글스(Black Eagles)는 평창올림픽이 개막하는 오는 9일 싱가포르 하늘에서 에어쇼를 선보인다.
싱가포르 에어쇼는 오는 6일 개막해 11일까지 일정이다. 이에 블랙이글스 팀은 개막일보다 앞서 싱가포르로 간다.
'평창올림픽 개막식에서 블랙이글스의 에어쇼를 선보였으면 좋겠다'는 제안은 지난해 상반기에 국방부, 공군, 평창조직위 등 관계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평창올림픽 준비 유관기관 협조회의에서 나왔다.
공군은 그러나 싱가포르 에어쇼에 참가하지 않을 경우 주최 측과의 관계에 문제가 발생할 수가 있고, 특히 관련 예산이 삭감돼 2019년 국제에어쇼에 참가하지 못할 수도 있다는 점을 우려해 평창올림픽 개막식 에어쇼를 하지 않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 공군이 자랑하는 블랙이글스 T-50B의 고난도 에어쇼를 평창의 하늘에서 볼 수 없어 아쉽다는 지적이다.
평창올림픽 관계자는 "공군에서 싱가포르 에어쇼를 핑계로 평창올림픽 개막식 공연 요청을 확실하게 거부했기 때문에 추가적으로 공문을 보내진 않았다. 평창올림픽 성공 개최를 위해 문재인 대통령이 나서고 정부가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상황에서 블랙이글스가 평창올림픽에 참여하지 않는 것은 블랙이글스의 존재 이유에 의심을 갖게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53특수비행전대 관계자는 "개막식 참여를 못하는 점이 아쉬워서 평창과 강릉의 올림픽 시설이 위치한 상공에서 비행하며 오륜기를 그려 보이는 에어쇼를 연출하는 신년기획과 사천에서 성화 봉송을 할 때 미니 에어쇼를 진행했었다"며 "올림픽 이전에 국내에 있는 동안 평창올림픽 붐업과 홍보를 위해 최대한 협조를 하고 할 수 있는 것은 하자는 것이 공군의 방침이다"고 말했다.
photo31@newsis.com』
< http://www.newsis.com/view/?id=NISX20180129_0000216612&cID=10805&pID=10800 >
2. 위 보도에 대하여 윤리위원회는 다음과 같이 판단한다.
위 적시 기사는 평창동계올림픽에서 공군 에어쇼를 보지 못하게 된 것이 유감이라는 내용이다. 기사는 평창올림픽조직위 관계자의 발언을 빌려 “공군 53특수비행대 블랙이글스가 개막식에 나서지 못하는 이유는 올림픽에 앞서 개막하는 싱가포르 에어쇼에 참가하기 때문”이라며 “공군이 평창올림픽 성공 개최에 소극적”이라고 지적했다.
하지만 국방부 대변인은 기사가 나온지 약 3시간 40여분 후 트위터를 통해 “평창 올림픽 개막식이 야간인 오후 8시이기 때문에 에어쇼가 불가능하고, 개폐막식 에어쇼를 요청받은 사실조차 없다”고 해명했다. 또 공군 블랙이글스 홈페이지에는 에어쇼 가능시간을 ‘일출 1시간 이후~일몰 1시간 이전’이라고 못박았다.
따라서 위 보도는 출처 및 내용을 정확히 확인하지 못했기에 신문윤리실천요강 제3조「보도준칙」전문을 위반했다고 인정하여 주문과 같이 결정한다.
신문윤리실천요강 제3조「보도준칙」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