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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18차 심의결정 현황 /  [온라인기사] 신문윤리강령  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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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3092 독고영재 母 “나하고 같이 죽자…수면제 40알...

스포츠조선     발행인  방  성  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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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 문

      스포츠조선(sports.chosun.com) 2018년 2월 10일자(캡처시각)「독고영재 母 “나하고 같이 죽자…수면제 40알...」기사와 제목에 대하여 ‘주의’ 조처한다.
     

  • 이 유

      1. 스포츠조선의 위 적시 보도내용은 다음과 같다.

    < 캡처시각 18. 2. 10. 11:36 >

    『'별별톡쇼' 독고영재 母 "나하고 같이 죽자…수면제 40알 나눠 먹어"
      기사입력 2018-02-10 10:15:16
      배우 독고영재의 힘들었던 과거와 어머니의 독한 훈육법이 공개됐다.
      9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별별톡쇼'에서 한 패널은 "독고영재는 고등학교 시절 반항심으로 주먹질을 하고다니며 학교에도 잦은 결석을 하기 시작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어머님이 그 사실을 알고 독고영재에게 수면제 40알을 건넨 뒤 '너하고 나하고 같이 죽자'고 했다더라. 그런데 보통은 '잘못했다'라고 빌어야 하는데 독고영재는 '나 같은 거 살아서 뭐해. 어머니 말씀을 듣자' 하고 그 수면제를 나눠먹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했다.
      하지만 늦기 전에 작은아버지가 들어와 두 모자를 구했고, 독고영재는 "오죽하면 어머니가 같이 죽자는 얘길 하셨을까. 내가 정말 못되게 굴었나보다. 이제부터는 어머니 마음에 상처를 드리지 말아야지"라며 개과천선했다.
    < 스포츠조선닷컴 > 』
    < http://sports.chosun.com/news/ntype5.htm?id=201802110100087080006227&ServiceDate=20180210 >

    ※참고 1:
    동일한 내용을 다룬 스포츠조선 2017년 6월 9일자 보도

    < 캡처시각 17. 6. 9. 23:30 >
    < http://sports.chosun.com/news/ntype5.htm?id=201706100100081220005598&ServiceDate=20170609 >

    ※참고 2:
    2017년 6월 9일자 스포츠조선 보도에 대한 윤리위원회 결정문

    결         정

    2017 ? 3263  신문윤리강령 위반  
    스포츠조선  발행인  방  성  훈

    주         문
      스포츠조선(sports.chosun.com) 2017년 6월 9일자(캡처시각)「독고영재 “母와 동반자살 시도…연탄불 키고 알..」기사의 제목에 대하여 ‘주의’ 조처한다.

    이         유
      1. 스포츠조선의 위 적시 보도내용은 다음과 같다.

    < 캡처시각 17. 6. 9. 23:30 >

    『'동치미' 독고영재 "학창시절 반항심에 알약 40알 삼켰다"
      기사입력 2017-06-09 14:30:15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독고영재가 어머니와 함께 수십 개의 알약을 삼켜 죽으려고 했던 사연을 최초로 고백했다.?  10일 방송되는 MBN '동치미'는 '고집 좀 그만 부려'라는 주제로 방송인 김현철, 스타강사 김미경, 배우 독고영재 등이 출연해 배우자의 고집, 자식의 고집 등
    각종 고집과 관련된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이에 독고영재는 "방송에서 최초로 공개하는 것 같다. 아마 다들 믿기 힘들 거다. 사춘기가 고등학교 때 조금 늦게 왔는데, 사춘기 시절 반항심으로 어머니와 함께 죽을 뻔 한 적이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그 당시 내가 책을 많이 읽었는데, 학교에 가면 선생님들이 내가 아는 얘기만 하더라. 그래서 수업이 시시하다고 느껴져서 오전수업만 받고 내 마음대로 하교를 했다. 그리고는 매일 친구 자취방에 가서 놀거나 동네에서 싸움을 하다가 집에 돌아가곤 했다. 그런데 하루는 어머니가 귀가한 나를 안방으로 부르셔서 '너 그렇게 사람 구실 못할 거면 나하고 죽자'라고 말씀하셨다. 그리고는 알약을 40~50개 정도 주셨다"라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그때 방문을 방 안에서 열쇠로 잠글 수 있었는데, 어머니가 안에서 잠근 후 열쇠를 옷 안에 넣으셨다. 그리고는 '너하고 나하고 죽자'라고 하시는데, 나도 반항심에 '그래요'라고 말을 했다. 그러자 어머니가 먼저 약을 드신 후 이불 위에 누우시더라. 그래서 나도 약을 먹고 아무렇지 않게 자리에 누웠다. 그런데 분위기가 이상해서 일어나 장롱 뒤를 살펴보니 어머니가 연탄불까지 피워 두었더라"라고 생생한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독고영재는 "그때 반성을 했으면 됐을 텐데, '나 같은 놈은 차라리 죽는 게 나'라고 스스로 잘못된 판단을 내렸다. 어머니 옆에 누워있는데, 정신이 아득한 그 순간에 누군가 창문을 두드렸다. 그 당시 같은 집에 살고 있던 셋째 작은 아버지였다. 작은 아버지가 창문을 깨서 어머니와 나를 구하셨고, 그날 이후 모범생 독고영재로 거듭났다"라고 전했다.?  이에 독고영재는 "그 사건 이후 '우리 어머니가 참 무서운 분이구나'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어머니 또한 나를 무섭게 보셨더라"라며 "사춘기 시절 내 반항심은 영화배우로 활동했던 아버지 故독고성의 관심을 받기 위함에서 시작됐다. 촬영 때문에 장시간 집을 비우는 아버지로부터 관심을 받기 위한 철없는 아들의 철부지 행동이었다"고 고백해 모두의 공감을 얻었다.??  한편, '아버지가 배우가 아닌 지게꾼이었으면 좋겠다'고 고백한 독고영재의 속내는 무엇일까? 10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동치미'에서 확인이 가능하다.supremez@sportschosun.com』
    < http://sports.chosun.com/news/ntype5.htm?id=201706100100081220005598&ServiceDate=20170609 >

      2. 위 기사에 대하여 윤리위원회는 다음과 같이 판단한다.

      위 기사는 한 종편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배우 독고영재의 옛 이야기에 대한 것이다. “고교 시절 반항심으로 어머니와 함께 약을 먹고 죽자고 했는데 연탄불까지 피워 놓을 것을 알고 부랴부랴 같은 집에 살던 작은 아버지를 불러 생명을 구했고, 그 뒤로 모범생이 됐다”는 게 주요 내용이다.
      그러나 뉴스스탠드에「독고영재 “母와 동반자살 시도…연탄불 키고 알..」이라고 제목을 올려 ‘동반 자살’에 초점을 맞추고 ‘연탄불’이란 구체적인 방법까지 알려주고 있다.
      이러한 보도는 신문윤리실천요강 제7조「범죄보도와 인권존중」④(자살보도의 신중), 제10조「편집지침」②(편집변경 및 선정주의 금지)를 위반했다고 인정하여 주문과 같이 결정한다.  

      2. 위 보도에 대하여 윤리위원회는 다음과 같이 판단한다.

      위 기사는 TV 프로그램 ‘별별톡쇼’에서 한 패널이, 연기자 독고영재가 고등학생 시절 방황하니까 그 어머니가 함께 죽자고 해 수면제 40알을 나눠 먹은 사연을 공개했다고 전했다.
      그런데 제목에「母 “나하고 같이 죽자…수면제 40알...」이라는 표현을 써 자살 기도 사실과 그 방법을 공개했다.
      게다가 이는 독고영재가 과거 TV에 직접 출연해 밝힌 내용<참고1>을 패널의 입을 통해 다시 언급됐을 뿐 새로운 이야기가 아니다. 당시 보도 내용은 한국신문윤리위원회 제911차 회의(2017년 7월 12일·참고2)에서 ‘주의’ 조처를 받은 바 있다. 비록 방송 프로그램과 이야기하는 사람은 다르지만 같은 내용을 근 7개월만에 다시 다루면서 마치 새로운 내용인 양 뉴스스탠드에 톱으로 올린 것은 언론의 주요 책무 중의 하나인 건전한 여론형성에 역행한 행위라고 볼 수 있다.
      따라서 위 보도는 신문윤리강령 제2조「언론의 책임」, 신문윤리실천요강 제7조「범죄보도와 인권존중」④(자살보도의 신중)을 위반했다고 인정하여 주문과 같이 결정한다.
     

  • 적용 조항

    신문윤리강령 제2조「언론의 책임」, 신문윤리실천요강 제7조「범죄보도와 인권존중」④(자살보도의 신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