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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신문 2018년 2월 6일자 1면「울산시장 선호도 여론조사/김기현 37.2% 송철호 21.6%」기사와 제목, 경북신문 2월 27일자 1면「경주시장선거 박병훈?최양식 ‘각축전’ 치열」기사의 제목, 3면「경주지역 자유한국당 강세 여전…여론조사 전체 응답자 51.31% 지지」제목의 기사에 대하여 각각 ‘주의’ 조처한다.
1. 위 신문들은 적시 기사에서 각각 다음과 같이 보도하였다.
(울산신문)=『6·13 지방선거를 4개월여 앞둔 현재 울산시민들은 여야 각 정당의 울산광역시장 출마예상자 중 차기 시장감으로 현 김기현 시장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보수와 진보에 걸쳐 출마를 준비 중인 울산시교육감 선거 예비 후보자 7명 중 지지도는 노옥희 전 울산시교육위원이 가장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UBC(울산방송)가 전문여론조사 기관인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 2일과 3일 이틀간 울산지역 19세 이상 남여 2,506명(구·군별 500명)을 대상으로 올 지방선거 주요 예비후보 선호도 등을 조사해 5일 발표한 결과에서 이 같이 나타났다. 조사 결과, ‘여야 울산시장 출마 예상자 중 누가 시장이 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대해 응답자의 37.2%가 자유한국당 소속 김기현 시장을 꼽았다.
이어 더불어민주당 송철호 변호사가 21.6%로 2위를 기록했고, 같은 당 심규명 변호사가 5.8%, 임동호 울산시당위원장 5.1%, 이갑용 노동당 대표 4.0%, 김창현 민중당 울산시당 위원장 2.4% 순을 보였다.(중략)
울산시교육감 선거 출마 예상자를 대상으로 한 지지도 조사에선 13.0%를 얻은 노옥희 전 울산시 교육위원이 1위에 올랐다. 뒤이어 김석기 전 교육감(11.6%), 정찬모 전 시의회 교육위원장(11.3%), 구광렬 울산대 교수(9.5%), 박흥수 전 시교육청 교육국장(6.3%), 장평규 울산교원노조위원장(4.7%), 권오영 전 시의원(4.1%) 순이었다.(중략)
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유·무선 전화조사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1.96%P, 응답률은 21.6%다. 자세한 조사내용과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http://www.ulsanpress.net/news/articleView.html?idxno=303938 >
(경북신문)< 1면 > =『경북신문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코리아 정보리서치에 의뢰한 차기 경주시장선거 여론조사에서 공천이 곧 당선임을 보여주는 조사결과가 나와 경주시장 선거는 자유한국당 공천을 누가 거머쥐느냐에 따라 판가름 날 전망이다.
이는 정당지지율 조사에서 자유한국당이 51.4%의 높은 지지율을 보였기 때문이며, 갈수록 공천싸움이 치열해질 것으로 예측된다.
이번 경주시장선거 여론조사에서 적합도가 17.46%인 자유한국당 소속 현 최양식(66) 경주시장이 당내 경쟁자 중에는 1위지만, 적합도 18.30%인 박병훈(54) 전 경북도의원이 근소한 차이로 선두다툼을 벌이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또 자유한국당 공천을 노리고 있는 주낙영(58) 전 경북도 행정부지사가 선두그룹과 오차범위 내에 진입했고 뒤를 이어 이동우 전 경주엑스포 사무총장이 바짝 추격하는 양상이다.
역시 공천경쟁에 나선 최학철 전 도의원 지지층도 확산돼 가고 있어 자유한국당 공천은 안개 속이라는 분석이다.(후략)』
< http://www.kbsm.net/default/index_view_page.php?part_idx=7&idx=199348 >
< 3면 > =『‘차기 경주시장으로 누가 더 적합합니까?’를 물은 질문에서 박병훈 18.30%, 최양식 17.46% 근소한 차이로 선두 그룹을 형성, 주낙영 12.92%, 이동우 11.20%로 추격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연령별로는 20대의 경우 최양식 16.77%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30대~50대는 박병훈 후보가, 60세 이상의 연령층은 최양식 후보가 21.31%로 높게 나타났다.(중략)
※경북신문이 여론조사전문기관인 (주)코리아정보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이번 여론조사는 2월22일 경주시 거주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1,031명을 대상으로 설문지를 이용한 유선 RDD(69%)와 휴대전화 가상번호(31%) 병행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4.5%이고 표본추출은 성, 연령, 지역별 인구 비례 할당으로 추출했다.
표본오차는 95%의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18년 1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를 기반으로 성, 연령, 지역별 셀가중값을 부여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http://www.nesdc.go.kr) 여론조사결과 등록현황을 참고하면 된다.
이번 여론조사에서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로테이션 방식을 엄격히 적용했다.』
< http://www.kbsm.net/default/index_view_page.php?part_idx=7&idx=199360 >
2. 위 기사에 대하여 윤리위원회는 다음과 같이 판단한다.
위 기사들은 6·13 지방선거 출마 예상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 결과를 전하는 내용이다.
울산신문 기사는 울산시교육감 후보 여론 조사와 관련,『13.0%를 얻은 노옥희 전 울산시 교육위원이 1위에 올랐다』고 보도했다. 기사는 이어『뒤이어 김석기 전 교육감(11.6%), 정찬모 전 시의회 교육위원장(11.3%)순이었다』며 순위가 가려진 것처럼 기술했다. 편집자도 「울산시교육감 선호도 1?2?3위」라는 문패 제목에 노옥희, 김석기, 정찬모의 사진과 이름을 게재해 순위를 매겼다. 그러나 이 조사는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1.96%다. 따라서 이들 세 후보의 지지도는 오차범위 내에 있다.
경북신문 기사는 경주시장 선거 여론조사 결과를 전하는 내용이다. 후보 적합도는 박병훈 18.30%, 최양식 17.46%, 주낙영 12.92%, 이동우 11.20% 등으로 나타났다. 이 조사는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3.1%다. 따라서 박병훈, 최양식 주낙영의 적합도는 오차 범위내에 있다. 그럼에도 기사는 『‘차기 경주시장으로 누가 더 적합합니까?’를 물은 질문에서 박병훈 18.30%, 최양식 17.46% 근소한 차이로 선두 그룹을 형성, 주낙영 12.92%, 이동우 11.20%로 추격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순위가 가려진 것으로 기술했다. 편집자는 1면 큰 제목을「경주시장선거 박병훈?최양식 ‘각축전’ 치열」로 뽑아 오차범위 내에 있는 주낙영을 배제하고 두 후보가 선두권 다툼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묘사했다.
또 이들 후보 가운데 자유한국당 소속은 최양식 주낙영 이동우로, 이들의 지지율은 오차범위 내에 있다. 그럼에도 편집자는 작은 제목에「한국당 지지 최양식 1위」라 달았다.
이처럼 기사들은 후보자들의 지지율이 오차범위 내에 있어 순위가 명확하게 가려진 것으로 볼 수 없는데도 마치 순위가 가려진 것으로 독자들이 오인할 수 있는 표현을 기사 본문과 제목에 사용했다. 이는 ‘신문윤리강령’과 ‘선거여론조사보도준칙’을 위반하는 것이다.
위 기사와 제목은 사실을 정확하고 충실하게 전달한 것으로 보기 어렵고 공정한 기사로 보기도 어렵다. 이 같은 기사는 보도의 정확성과 공정성, 신문의 신뢰성을 훼손할 수 있으므로 신문윤리강령 제4조「보도와 평론」, 신문윤리실천요강 제3조「보도준칙」전문, 선거여론조사보도준칙 제16조「오차범위 내 결과의 보도」를 위반했다고 인정하여 주문과 같이 결정한다.
신문윤리강령 제4조「보도와 평론」, 신문윤리실천요강 제3조「보도준칙」전문, 선거여론조사보도준칙 제16조「오차범위 내 결과의 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