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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16차 심의결정 현황 /  [온라인기사] 신문윤리강령  위반

주의

 
 

2018-3009 [단독]성범죄자 누명 겨우 벗었는데... 박진성 시인 자살 시도 외 3건

1. 국민일보    발행인  최  삼  규
2. 헤럴드경제  발행인  권  충  원
3. 이데일리    발행인  곽  재  선
4. 조선닷컴    발행인  김  영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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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 문

      국민일보(kmib.co.kr) 2017년 12월 2일자「[단독]성범죄자 누명 겨우 벗었는데... 박진성 시인 자살 시도」, 헤럴드경제(biz.heraldcorp.com) 12월 4일자「박진성 시인 자살시도...성폭행 혐의 벗어났는데 왜?」, 이데일리(edaly.co.kr) 12월 4일자「성범죄자 누명 썼던 시인 박진성 자살 시도」, 조선닷컴(chosun.com) 12월 4일자「박진성 시인, 성폭행 누명 벗었으나…자살 시도 」기사의 제목에 대하여 각각 ‘주의’ 조처한다.
     

  • 이 유

      1. 국민일보, 헤럴드경제, 이데일리, 조선닷컴의 위 적시 보도내용은 다음과 같다.

      (국민일보)=『[단독]성범죄자 누명 겨우 벗었는데... 박진성 시인 자살 시도
      입력 :  2017-12-02 19:53/수정 : 2017-12-02 20:44

      성범죄자 누명을 쓰고 1년 가까이 비난에 시달려온 박진성(39) 시인이 자살을 시도했다.
      경기도 의왕경찰서 관계자는 2일 “새벽부터 박 시인이 자살을 하려고 한다는 제보 전화가 여러 건 접수됐다”면서 “가족을 통해 확인해 보니 새벽에 약물과다복용으로 쓰러졌고 현재 충남의 한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라고 말했다.  
      류근 시인도 이날 오후 “박 시인이 약물과다복용으로 쓰러졌다가 14시간 만에 응급실에서 의식을 회복했다는군요”라는 글을 페북에 올렸다.  
      박씨는 이날 오전 1시쯤 본인의 트위터에 자살을 암시하는 글을 올렸다. 그는 “지쳤습니다. 죄송합니다. 제가 저의 결백을 밝힐 수 있는 방법은 단 하나라는 걸 이제야 알았습니다. 제발, 다시는, 이런 일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 글을 올리기 30분 전에는 자신이 받았던 비난 메시지를 하나 공개하며 “이게 사람을 죽이려고 작정을 한 거거던요. 내가 누명은 풀고 죽어야 해서 못 죽은 거거던요. 그래서 참 슬픈 거거던요”라는 글을 트위터에 게재했다.  
      이런 글들 밑에는 “나쁜 생각 하지 말아 달라” “포기하지 마세요” 등의 댓글이 수십 건씩 달렸다.
      박씨는 1년여에 걸친 법정싸움 끝에 지난 9월 강간 혐의 등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받았지만 정상 생활을 회복하는데 어려움을 겪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10월 자신을 미성년자라고 밝힌 한 트위터 이용자는 박씨로부터 성희롱을 당했다는 글을 올렸다. 당시 문단 내 성폭력 문제가 대두하던 시기라 이 글을 큰 주목을 받았고, 여기에 자신도 당했다는 추가 피해 주장이 나오면서 박씨는 며칠 만에 성범죄자로 낙인이 찍혔다.
      박씨를 수사한 경찰과 검찰은 지난 9월 “근거가 불충분하다”며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허위사실로 박씨를 고소한 이들은 기소유예나 벌금형 처분을 받았다. 그러나 그 사이 박씨의 삶은 완전히 망가져 버렸다. 출간 예정됐던 박씨의 책 4권은 계약이 해지됐고, 서점에서도 그의 시집이 치워졌다.
      박씨는 최근 한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사회적 생명이 끊겼다”고 말한 바 있다. 정신과 상담 결과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 ‘분노조절장애’ 진단을 받았고, 자살 시도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리트윗 1000이면 그게 학설이 됩니다. 트위터에서 리트윗 2000이면 그게 기사가 됩니다. 트위터에서 리트윗 3000이면 그게 진실이 됩니다.” 박씨가 트위터에 남긴 글이다.
    김남중 기자 njkim@kmib.co.kr』
    <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1949616&code=61171511&cp=nv >
    < 캡처시각 17. 12. 2. 20:20 >

      (헤럴드경제)=『박진성 시인 자살시도...성폭행 혐의 벗어났는데 왜?
      기사입력 2017-12-04 17:48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오랜 법정 다툼끝에 성폭행 혐의 무혐의 처분을 받은 박진성(39) 시인이 자살을 시도해 충격을 주고 있다.?  경기도 의왕경찰서는 지난 2일 새벽부터 박 시인이 자살을 하려고 한다는 제보 전화가 여러 건 접수됐다고 밝혔다.??
      박 시인은 2일 오전 대전의 자택에서 약물 과다복용으로 정신을 잃고 쓰러진 채 가족에게 발견돼 충남대학교병원 응급실로 이송, 현재 치료를 받고 있다.?
      시인은 이날 오전 1시 13분쯤 자신의 블로그에 “지쳤다. 전부 다 죄송하다”라며 “내 결백을 밝힐 방법은 단 하나라는 걸 이제야 알았다”고 자살을 암시하는 글을 올렸다.  박 시인은 이어 “끝까지 믿어주신 분들 정말 감사하다”며 “단 하나의 눈동자만 있어도 견딜 수 있다고 생각했지만 지쳤다. 제발 다시는 이런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자신을 미성년자라고 밝힌 A씨는 지난해 10월 박 시인으로부터 성희롱을 당했다는 게시글을 트위터에 올렸다. 이후 성폭력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는 네티즌들이 추가로 나타나며 박 시인은 약 1년 동안 강간 등 성폭력 혐의에 대한 법정 싸움을 벌여왔다.?  지난 9월 박 시인은 해당 혐의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받았지만 정상적인 생활로 돌아가는 데 어려움을 겪어온 것으로 알려졌다.??onlinenews@heraldcorp.com』
    <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171204000943&nt=1&md=20171204174900_BL >
    < 캡처시각 17. 12. 4. 22:22 >

      (이데일리)=『성범죄자 누명 썼던 시인 박진성 자살 시도
      [이데일리 채상우 기자] 성범죄자 누명을 썼던 시인 박진성(39)이 자살을 시도했다.
      경기도 의왕경찰서에 따르면 2일 새벽부터 박 시인이 자살하려 한다는 제보 전화가 여러 건 접수됐다. 박 시인은 약물 과다복용으로 쓰러졌고 현재 충남에 있는 한 병원에서 치료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박 시인은 이날 오전 1시 자신의 트위터에 “지쳤다. 죄송하다. 결백을 밝힐 방법은 단 하나”라며 “제발, 다시는, 이런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며 자살을 암시하는 글을 올렸다.
      박 시인은 약 1년 동안 강간 등 혐의를 두고 법정 싸움을 벌였다. 지난 9월 박 시인은 해당 혐의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받았지만 정상적인 생활로 돌아가는 데 어려움을 겪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10월 자신을 미성년자라고 밝힌 한 트위터 이용자는 박 시인으로부터 성희롱을 당했다는 게시글을 올렸다. 오명은 벗었지만 서점에서 책을 치우고 신간 출간도 무산되는 등 고초를 겪었다.』
    < http://www.edaily.co.kr/news/news_detail.asp?newsId=01088966616155240&mediaCodeNo=257&OutLnkChk=Y >
    < 캡처시각 17. 12. 4. 22:22 >

      (조선닷컴)=『박진성 시인, 성폭행 누명 벗었으나…자살 시도
      디지털이슈팀 기자
      입력 : 2017.12.04 14:07
      성폭행 혐의로 법정 싸움을 벌이다 1년 만에 무혐의 처분을 받은 박진성(39) 시인이 자살을 시도했다.
      경기도 의왕경찰서는 지난 2일 새벽부터 "박 시인이 자살을 하려고 한다"는 제보 전화가 여러 건 접수됐다고 밝혔다. 경찰이 박씨의 가족을 통해 확인한 결과 그는 2일 오전 대전의 자택에서 약물 과다복용으로 정신을 잃고 쓰러진 채 가족에게 발견됐다. 곧 바로 충남대학교병원 응급실로 이송된 박씨는 치료를 받고 상태가 호전돼 3일 귀가했다.
      박씨는 2일 새벽 1시 13분쯤 자신의 블로그에 "지쳤다. 전부 다 죄송하다. 내 결백을 밝힐 방법은 단 하나라는 걸 이제야 알았다"며 자살을 암시하는 글을 올렸다. 그는 이어 "끝까지 믿어주신 분들 정말 감사하다"며 "단 하나의 눈동자만 있어도 견딜 수 있다고 생각했지만 지쳤다. 제발 다시는 이런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박씨는 최근 한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더 이상 할 수 있는 게 없다. 사회적 생명이 끊겼다"고 괴로움을 토로했다. 또한 정신과 상담 결과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와 '분노조절장애' 진단을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박씨는 지난해 10월부터 약 1년 간 자신에게 제기된 성폭력 혐의를 두고 법정 공방을 벌여왔다. 자신이 미성년자라고 밝힌 네티즌 A씨는 지난해 10월 박 시인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는 글을 트위터에 올렸다. 당시 국내 문학계에서는 성폭력 문제가 대두되고 있었고, 박 시인을 둘러싼 성폭력 논란은 일파만파 확대됐다. 이어 그에게 성폭력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는 네티즌들까지 추가로 나타나며 박 시인은 변명의 여지없는 성범죄자로 낙인찍혔다.
      이에 경찰과 검찰에서는 수사에 나섰고, 결국 박씨는 지난 9월 "근거가 불충분하다"는 이유로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하지만 1년여에 걸친 긴 법정 공방이 이어지는 사이 박씨의 삶은 완전히 망가졌다.
      출간이 예정돼 있던 박씨의 시집 4권은 계약이 해지됐고, 기존에 출간된 시집도 서점에서 보기 어려워졌다. 박씨의 시집에 대해 출고정지 처분을 내린 출판사 측은 여전히 출간 재개를 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허위사실로 박 시인을 고소한 여성 두 명은 무고 혐의로 각각 기소유예와 벌금형 처분을 받았다.』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7/12/04/2017120402196.html >
    < 캡처시각 17. 12. 4. 22:22 >

      2. 위 제목에 대하여 윤리위원회는 다음과 같이 판단한다.

      위 기사는 오랜 법정 다툼 끝에 성폭행 혐의 무혐의 처분을 받은 박진성 시인이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고 했다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그러나 제목에 ‘자살’ 단어를 쓰고 있다. 자살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좀 더 신중한 보도 자세가 필요하다.
      이러한 보도는 신문윤리실천요강 제7조「범죄보도와 인권존중」④(자살보도의 신중)을 위반했다고 인정하여 주문과 같이 결정한다.
     

  • 적용 조항

    신문윤리실천요강 제7조「범죄보도와 인권존중」④(자살보도의 신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