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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isplus.joins.com) 2017년 12월 21일자「故종현 여성팬 자살 기도…“오빠 따라갈 거야”」기사의 제목, 연합뉴스(yonhapnews.co.kr) 12월 21일자「故 샤이니 종현 애도 물결속 인도네시아 여성팬 자살 기도」기사의 제목, 조선닷컴(chosun.com) 12월 21일자「샤이니 종현 죽음에… 인도네시아 현지 여성팬 자살 기도」기사의 제목, 서울경제(sedaily.com) 12월 21일자「"종현 오빠, 곧 따라갈거야" 인도네시아 여성팬 자살 기도」기사의 제목에 대하여 각각 ‘주의’ 조처한다.
1. 일간스포츠 등 4개 매체의 위 적시 보도내용은 다음과 같다.
< 캡처시각 17. 12. 21. 20:07 >
(일간스포츠)=『故 샤이니 종현 애도 물결속 인도네시아 여성팬 자살 기도
[연합] 입력 2017.12.21 10:30
샤이니 종현 사망에 인니 여성팬 자살 기도
(자카르타=연합뉴스) 황철환 특파원 = 샤이니 멤버 종현(27·본명 김종현)의 죽음을 애도하던 인도네시아의 한 여성 팬이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시도해 논란이 일고 있다.
21일 트리뷴뉴스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국적의 샤이니 팬 데비는지난 18일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영어와 한글로 "더는 견딜 수 없다. 엄마, 아빠, 종현 오빠, 곧 따라갈 거야. 나를 기다려줘"라고 썼다.
그는 이에 앞서 "부모님에 이어 아이돌까지 잃은 이상 삶을 포기해야 할까"란 글을 올리기도 했다.
현지 케이팝 팬클럽 회원들에 따르면 그 직후 데비는 약물 과다복용으로 쓰러진 채 발견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19일 낮에야 의식을 회복한 데비는 자살을 기도한 것을 후회하며 자신을 걱정해 준 동료 팬들에게 감사한다고 밝힌 뒤 트위터 계정을 폐쇄했다.
인도네시아 언론은 이밖에도 종현의 죽음에 식음을 전폐하고 오열하던 여성 팬이 탈진해 쓰러지는 등의 사례가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이런 분위기에 대한 거부감 때문에 종현에 대한 비방성 게시글을 소셜네트워크(SNS)에 올리는 이들이 생겨나자 현지 팬클럽 회원들은 전자정보거래법(ITE) 위반 혐의로 고발하겠다고 경고하는 등 법적 다툼도 불사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샤이니와 종현의 팬들은 미국과 러시아, 칠레 등 여타 국가에서도 현지 한국 대사관 벽면에 고인의 사진과 애도 메시지를 붙이고 촛불 추모식을 진행하며 슬픔을 나누고 있다.
종현은 지난 18일 오후 6시 10분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레지던스에서 쓰러진 채 발견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사망 판정을 받았다.
경찰은 그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결론짓고 사건을 종결했다.
hwangch@yna.co.kr』
< http://isplus.live.joins.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22223353&ctg=13&tm=i_b >
(연합뉴스)=『故 샤이니 종현 애도 물결속 인도네시아 여성팬 자살 기도
송고시간 | 2017/12/21 10:27
(자카르타=연합뉴스) 황철환 특파원 = 샤이니 멤버 종현(27·본명 김종현)의 죽음을 애도하던 인도네시아의 한 여성 팬이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시도해 논란이 일고 있다.
21일 트리뷴뉴스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국적의 샤이니 팬 데비는 지난 18일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영어와 한글로 "더는 견딜 수 없다. 엄마, 아빠, 종현 오빠, 곧 따라갈 거야. 나를 기다려줘"라고 썼다.
그는 이에 앞서 "부모님에 이어 아이돌까지 잃은 이상 삶을 포기해야 할까"란 글을 올리기도 했다.
현지 케이팝 팬클럽 회원들에 따르면 그 직후 데비는 약물 과다복용으로 쓰러진 채 발견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19일 낮에야 의식을 회복한 데비는 자살을 기도한 것을 후회하며 자신을 걱정해 준 동료 팬들에게 감사한다고 밝힌 뒤 트위터 계정을 폐쇄했다.
인도네시아 언론은 이밖에도 종현의 죽음에 식음을 전폐하고 오열하던 여성 팬이 탈진해 쓰러지는 등의 사례가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이런 분위기에 대한 거부감 때문에 종현에 대한 비방성 게시글을 소셜네트워크(SNS)에 올리는 이들이 생겨나자 현지 팬클럽 회원들은 전자정보거래법(ITE) 위반 혐의로 고발하겠다고 경고하는 등 법적 다툼도 불사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샤이니와 종현의 팬들은 미국과 러시아, 칠레 등 여타 국가에서도 현지 한국 대사관 벽면에 고인의 사진과 애도 메시지를 붙이고 촛불 추모식을 진행하며 슬픔을 나누고 있다.
샤이니 종현 사망에 인니 여성팬 자살 기도
(자카르타=연합뉴스) 황철환 특파원 = 샤이니 멤버 종현(27·본명 김종현)의 죽음을 애도하다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시도한 인도네시아인 여성이 트위터에 남긴 글. 2017.12.21 [트리뷴뉴스 홈페이지 캡처=연합뉴스]
종현은 지난 18일 오후 6시 10분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레지던스에서 쓰러진 채 발견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사망 판정을 받았다.
경찰은 그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결론짓고 사건을 종결했다.
hwangch@yna.co.kr』
<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7/12/21/0200000000AKR20171221062500104.HTML?input=1195m >
(조선닷컴)=『샤이니 종현 죽음에… 인도네시아 현지 여성팬 자살 기도
입력 : 2017.12.21. 11:26
안별 기자
아이돌 그룹 '샤이니' 멤버 종현(27)의 죽음을 슬퍼하던 인도네시아의 한 여성 팬이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해 논란이 일었다.
/트위터 캡처
21일(현지 시각) 트리뷴뉴스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국적의 샤이니 팬인 데비는 지난 18일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더는 견딜 수 없다. 엄마, 아빠, 종현 오빠, 곧 따라갈 거야. 나를 기다려줘"라는 글을 게재했다. 데비는 앞서 "부
모님에 이어 아이돌까지 잃은 이상 삶을 포기해야 할까"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데비는 글을 게재한 직후 약물 과다복용으로 쓰러진 채 발견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진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9일 오후 의식을 회복한 데비는 "자살을 기도한 것을 후회하고 나를 걱정해 준 동료 팬들에게 감사하다"고 한 뒤 트위터 계정을 폐쇄했다.
현지 매체는 "이 밖에도 종현의 죽음 때문에 식음을 전폐하고 오열하던 여성 팬이 탈진해 쓰러지는 사례도 있었다"고 전했다.
샤이니와 종현의 팬들은 미국·러시아 등 전 세계에서 현지 한국 대사관 벽면에 고인의 사진과 애도 메시지를 붙이는 등 촛불 추모식을 진행하는 중이다.
종현은 지난 18일 오후 6시 10분쯤 청담동의 한 레지던스에서 쓰러진 채 발견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사망했다. 경찰은 종현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사건을 종결했다.』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7/12/21/2017122101363.html >
(서울경제)=『"종현 오빠, 곧 따라갈거야" 인도네시아 여성팬 자살 기도
허세민 기자 2017-12-21 11:04:57
멤버 종현(27·본명 김종현)의 죽음을 애도하던 인도네시아의 한 여성 팬이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시도했다.
21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국적의 샤이니 팬 데비는 지난 18일 자
신의 트위터 계정에 영어와 한글로 “더는 견딜 수 없다. 엄마, 아빠, 종현 오빠,
곧 따라갈 거야. 나를 기다려줘”라고 썼다. 그는 이에 앞서 “부모님에 이어 아이돌까지 잃은 이상 삶을 포기해야 할까”란 글을 올리기도 했다.
현지 케이팝 팬클럽 회원들에 따르면 그 직후 데비는 약물 과다복용으로 쓰러진 채 발견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19일 낮에야 의식을 회복한 데비는 자살을 기도한 것을 후회하며 자신을 걱정해 준 동료 팬들에게 감사한다고 밝힌 뒤 트위터 계정을 폐쇄했다.
인도네시아 언론은 이밖에도 종현의 죽음에 식음을 전폐하고 오열하던 여성 팬이 탈진해 쓰러지는 등의 사고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이런 분위기에 대한 거부감 때문에 종현에 대한 비방성 게시글을 소셜네트워크(SNS)에 올리는 이들이 생겨나자 현지 팬클럽 회원들은 전자정보거래법(ITE) 위반 혐의로 고발하겠다고 경고하는 등 법적 다툼도 불사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종현은 지난 18일 오후 6시 10분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레지던스에서 쓰러진 채 발견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사망했다. 경찰은 그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결론짓고 사건을 종결했다.
샤이니 종현 사망에 인도네시아 한 여성팬 자살 기도/연합뉴스
허세민 인턴기자 semin@sedaily.com』
< http://www.sedaily.com/NewsView/1OOXWPLC66 >
2. 위 보도에 대하여 윤리위원회는 다음과 같이 판단한다.
위 적시 기사는 샤이니 멤버 종현(27·본명 김종현)의 죽음을 애도하던 인도네시아의 한 여성 팬이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해 논란이 일고 있다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이 여성은 약물 과다복용으로 쓰러진 채 발견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고 의식을 회복한 후 자살을 기도한 것을 후회했다고 밝혔다.
그러잖아도 유명 연예인의 자살 후에는 슬픔을 견디지 못하고 동조 자살하는 사람이 늘어 사회문제화하기도 한다. 이번 종현 사건도 이른바 ‘베르테르 현상’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그런데도 위 기사는 이미 폐쇄된 이 여성의 트위터 계정에 실린 글을 자세히 보도하며 슬픔에 빠진 팬들을 자극하고 있다.
기사화한 것도 문제지만 제목에「故 샤이니 종현 애도 물결 속 인도네시아 여성팬 자살 기도」,「"종현 오빠, 곧 따라갈거야" 인도네시아 여성팬 자살 기도」,「샤이니 종현 죽음에… 인도네시아 현지 여성팬 자살 기도」등 ‘자살’이라는 표현을 사용했다.
따라서 위 보도는 신문윤리실천요강 제7조「범죄보도와 인권존중」④(자살보도의 신중)을 위반했다고 인정하여 주문과 같이 결정한다.
신문윤리실천요강 제7조「범죄보도와 인권존중」④(자살보도의 신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