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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hankyung.com) 2017년 12월 20일자(캡처시각)「‘故 종현 애도’ 태연 의미심장한 글...“불안”」기사의 제목에 대하여 ‘주의’ 조처한다.
1. 한경닷컴의 위 적시 보도내용은 다음과 같다.
< 캡처시각 17. 12. 20. 14:33 >
『‘故 종현 애도’ 태연, 의미심장한 글 남겨…네티즌 “섬뜩·불안하다”
입력 2017-12-20 09:38:51 | 수정 2017-12-20 09:38:51
샤이니 종현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후 그의 절친한 동료 가수 태연이 남긴 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태연은 20일 새벽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고(故) 종현을 애도하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그게 너고, 또 다른 그 또한 너라고 해서 널 사랑하지 않을 사람은 없어”라며 “널 너무 좋아하고 사랑하고 토닥여 주고 싶고 한 번이라도 더 안아주고 싶었어”라고 말했다.
이어 "그게 내가 할 수 있는 일이었는데 이렇게 기회를 잃고 후회하고 있는 내가 너무 밉다. 너무 안타깝고 아깝고 소중한 우리 종현이"라며 "너무 수고했다. 외롭지 않게 해줄게"라고 덧붙였다.?
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외롭지 않게 해줄게 라는 말이 섬뜩하다", "저 말이 왜 이렇게 불안하냐", "엉뚱한 생각하지 말길", "의미심장한 글이다" 등의 댓글로 절친한 지인을 잃은 태연을 걱정했다.
한편 종현의 빈소는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21일 오전 9시이며 장지는 미정이다.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
< http://hei.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712200035H&nv=3&utm_source=naver&utm_medium=naver_newsstandcast &utm_campaign=newsstandcast_naver_all >
2. 위 보도에 대하여 윤리위원회는 다음과 같이 판단한다.
위 기사는 가수 종현의 사망 이후에 동료인 태연이 인스타그램에 애도하는 글을 올렸다고 전했다. 태연은 이 글에서 “우리 종현이 너무 수고했다. 외롭지 않게 해줄게”라고 추모했다. 그런데 “외롭지 않게 해줄게”라는 표현을 두고 일부 네티즌들은 마치 태연이 종현의 뒤를 따라가기나 할 것처럼 걱정하는 댓글을 달았다는 내용이다.
그렇더라도 이를 빌미로 태연이 극단적인 행동을 할 듯이 기사로 처리해 네이버 뉴스스탠드에 올린 행위는 언론의 책임있는 자세라고 보기 어렵다. 선정성을 노린 과잉 해석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아울러 태연에게도 이 기사가 나쁜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다. 자살보도는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신중해야 한다.
이러한 보도는 신문윤리실천요강 제3조「보도준칙」④(선정보도의 금지), 제7조「범죄보도와 인권존중」④(자살보도의 신중)을 위반했다고 인정하여 주문과 같이 결정한다.
신문윤리실천요강 제3조「보도준칙」④(선정보도의 금지), 제7조「범죄보도와 인권존중」④(자살보도의 신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