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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sports.chosun.com) 2017년 11월 19일자「아데바요르 고백 “수차례 자살 생각했다”」기사의 제목에 대하여 ‘주의’ 조처한다.
1. 스포츠조선의 위 적시 보도내용은 다음과 같다.
『아데바요르 고백 "수 차례 자살 생각했다"
기사입력 2017-11-19 09:43:07
ⓒAFPBBNews = News1
에마뉘엘 아데바요르(이스탄불BB)가 가족 문제로 괴로운 시간을 보냈음을 토로했다. 아데바요르는 프랑스 잡지 소풋과의 인터뷰에서 "과거 수 차례 자살을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는 "가족들을 빈곤에서 벗어나게 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하지만 그 가족들은 나를 원수처럼 여겼다"며 "그들은 내 건강보다 돈을 요구하기에 바빴다. 토트넘에서 경기 중 부상했을 때도 내 부상 정도를 묻는게 아니라 돈을 언제 보낼건지에 대해 물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전화번호를 몇번이나 바꿔도 연락은 끊이지 않았다"며 "마치 내 인생이 가족에 의해 조종받는 느낌이 들었고 몇 차례나 자살을 시도하려 했다"고 덧붙였다.? 아데바요르는 AS모나코, 아스널, 맨시티, 레알 마드리드, 토트넘 등 세계적 클럽을 거쳤다. 그라운드 안에서의 활약 뿐만 아니라 모국인 토고에서의 의료, 교육 자선사업에 아낌없는 지원을 하면서 토고의 국민적 영웅으로 추앙받고 있다.?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 http://sports.chosun.com/news/news.htm?id=201711190100166680012135&ServiceDate=20171119 >
2. 위 제목에 대하여 윤리위원회는 다음과 같이 판단한다.
위 기사는 세계적인 축구 스타 에마뉘엘 아데바요르(이스탄불BB)가 프랑스 잡지 소풋(So-Foot)과의 인터뷰에서 “가족 문제로 괴로운 시간을 보냈고, 수차례 죽음도 생각했었다”고 밝혔다는 내용이다.
토고 빈민촌에서 태어나 고생 끝에 축구선수로 성장, 유럽 정상의 팀에서 활약하며 국민적 영웅으로 추앙받고 있는 아데바요르가 가족에 대한 배신감으로 한 때 자살을 결심했을 정도로 힘든 시절이 있었다는 고백은 충격적인 뉴스라 할 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표제에 ‘자살’이라고 표현한 것은 바람직하다고 보기 힘들다. 더구나 ‘자살’을 제목에 넣은 것에 그치지 않고 스크롤 바로 움직이는 기사(광고) 목차에 3일 간 게재했다. 이는 “자살 보도가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여 신중해야 한다”는 신문윤리실천요강에서 벗어난 것이라 할 수 있다.
따라서 위 제목은 신문윤리실천요강 제7조「범죄보도와 인권존중」④(자살보도의 신중)을 위반했다고 인정하여 주문과 같이 결정한다.
※참고
< 캡처시각 17. 11. 22. 16:10 >
< 캡처시각 17. 11. 19. 09:43 >
신문윤리실천요강 제7조「범죄보도와 인권존중」④(자살보도의 신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