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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닷컴(chosun.com) 2017년 10월 26일자(이하 캡처시각)「‘자살’ 이영학 계부, 유서 내용 보니…」라는 제목, 매경닷컴(mk.co.kr) 10월 26일자「부실투성이 ‘이영학 수사’…계부마저 자살 미궁 속으로」라는 제목에 대하여 각각 ‘주의’ 조처한다.
1. 조선닷컴, 매경닷컴의 위 적시 보도내용은 다음과 같다.
< 캡처시각 17. 10. 26. 09:53 >
(조선닷컴)=『숨진 채 발견된 이영학 계부, 유서 발견돼…"누명 벗겨달라"
김명진 기자
입력 : 2017.10.25 17:23 수정 : 2017.10.25 17:51
25일 숨진 채 발견된 '어금니 아빠' 이영학(35·구속)의 의붓아버지 A(60)씨가 이영학의 아내 최모(32·사망)씨를 성폭행했다는 혐의에 대해 “누명을 벗겨 달라”는 내용의 유서를 남긴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이날 오후 1시 27분쯤 강원 영월 자신의 집 앞 비닐하우스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영월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A씨의 시신을 검시하는 과정에서 상의 안 주머니에서 메모 형태의 유서를 발견했다. 유서에는 "얼굴을 들고 다닐 수가 없다. 형사분들에게 부탁하는데, 누명을 벗겨 달라. 지금까지 도와주신 분들에게 죄송하고 형님에게 미안하다"고 적힌 것으로 전해졌다.(하략)』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7/10/25/2017102502067.html >
< 캡처시각 17. 10. 26. 09:54 >
(매경닷컴)=『‘며느리 성폭행 혐의’ 이영학 계부 사망, 유서 발견 “억울해”
입력 :?2017.10.26 00:00:09
이영학 계부 "현장에 유서 없으나…."[더팩트|이진하 기자] '어금니 아빠' 이영학 계부 A(60)씨가 강원 영월의 자택 근처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중략)
경찰은 검시 과정에서 숨진 이영학 계부 A 씨의 상의 안 주머니에서 메모지 형태의 유서를 발견했다.
유서에는 "얼굴을 들고 다닐 수 없다. 형사분들께 부탁하는데, 누명을 벗겨달라"며 "지금까지 도와주신 분들에게 죄송하고 형님에게 미안하다"고 적혀 있었다.
이영학 계부는 이영학의 아내 최 모(32) 씨를 2009년 3월 초부터 지난 9월 초까지 8년간 수차례 성폭행한 혐의를 받았다.(중략)
그동안 이영학 계부는 2차례 소환조사와 1차례 거짓말 탐지기 조사를 받은 뒤에도 성폭행 혐의를 인정하지 않았으며, 끝내 숨진 채 발견됐다.』
<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7&no=707015 >
2. 위 보도에 대하여 윤리위원회는 다음과 같이 판단한다.
위 기사는 ‘이영학 사건’에 관련돼 조사받던 의부가 숨진 채 발견됐는데 품에서 유서가 나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된다는 내용이다.
두 기사 모두 원래 제목에는 ‘자살’이라는 단어가 없지만 네이버 뉴스스탠드에 ‘자살’을 넣어 제목을 달았다.
‘자살’ 또는 ‘자살 시도’라는 표현은 그 자체로 자살을 부추길 위험성이 크기에 이를 언론매체에 노출하지 않도록 하자는 게 사회적 합의이자 신문윤리강령의 정신이다.
따라서 위 보도는 신문윤리실천요강 제7조「범죄보도와 인권존중」④(자살보도의 신중)을 위반했다고 인정하여 주문과 같이 결정한다.
신문윤리실천요강 제7조「범죄보도와 인권존중」④(자살보도의 신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