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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15차 심의결정 현황 /  [온라인기사] 신문윤리강령  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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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3432 "11월, 초대형 지진으로 지구 멸망"…"포항 지진" 후 음모론 재조명

머니투데이    발행인  박  종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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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 문

      머니투데이(mt.co.kr) 2017년 11월 16일자「"11월, 초대형 지진으로 지구 멸망"…'포항 지진' 후 음모론 재조명」제목의 기사에 대하여 ‘주의’ 조처한다.
     

  • 이 유

      1. 머니투데이의 위 적시 보도내용은 다음과 같다.

    『"11월, 초대형 지진으로 지구 멸망"…'포항 지진' 후 음모론 재조명
      머니투데이 이영민 기자 입력 : 2017.11.16 11:22|조회 : 145198

      (사진은 기사와 무관)/사진=픽사베이

      15일 경북 포항에서 한반도 사상 두 번째로 강력한 규모 5.4의 지진이 발생한 가운데 오는 19일 지구가 의문의 행성과 충돌해 전멸된다는 지구 멸망론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27일(현지 시각)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11월19일 '행성 X'라고 불리는 이론상의 천체 '니비루'(Nibiru)로 인해 지구에 초대형 지진이 발생해 멸망한다는 음모론을 보도했다.
      음모론자들은 '행성 X'라고도 불리는 니비루가 강력한 중력으로 태양계 다른 행성들의 궤도를 바꾸고, 지구의 자전축을 틀어지게 만들어 지구를 멸망시킬 정도의 강력한 지진을 일으킬 거라고 주장했다.
      음모론자들이 언급한 가상 행성 니비루는 19세기 말 해왕성을 연구하는 과학자들이 처음 주장했다. 해왕성이 규칙적으로 본래 궤도를 벗어나는 현상을 발견한 과학자들은 해왕성 궤도 밖에서 해왕성의 궤도 운동에 영향을 주는 다른 천체가 존재한다고 생각했다.
      그때쯤 명왕성이 발견됐으나 명왕성은 달 질량의 6분의 1로 해왕성 궤도에 오차를 일으키지 못한다는 결론을 내렸다. 과학자들은 니비루가 지구 질량의 23배나 되는 것으로 추정했다.
      하지만 미국 우주항공국 나사(NASA)는 음모론자들의 주장을 두고 "전혀 근거 없는 낭설"이라며 니비루 존재 가능성을 일축했다.』
    < http://news.mt.co.kr/mtview.php?no=2017111611062717243&outlink=1&ref=http%3A%2F%2Fsearch.daum.net >

      2. 위 기사에 대하여 윤리위원회는 다음과 같이 판단한다.

      위 기사는 11월 15일 포항에서 한반도에서 두 번째로 강력한 지진이 발생한 가운데 나흘 뒤인 19일 ‘행성X’라고 불리는 이론상의 천체 ‘니비루’와 충돌, 지구에 초대형 지진이 발생해 전멸한다는 지구멸망론이 재조명되고 있다고 소개하고 있다.  
      니비루가 지구와 충돌한다는 주장은 새삼스러운 내용이 아니며, 그동안 일부 과학자들이 지속적으로 설파해온 일종의 가설에 지나지 않는다. 이 기사에서도 “나사(NASA)는 음모론자들의 주장을 두고 ‘전혀 근거 없는 낭설’이라며 니비루 존재 가능성을 일축했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머니투데이는 보름 전인 10월 27일(현지시각) 보도한 영국의 데일리 메일을 인용해 11월 19일 마치 지구가 멸망할 것처럼 보도하고 제목도 자극적으로 뽑았다. 이에 앞서 8월 10일에도「9월 23일 지구 멸망하나?…‘행성 니비루’ 충돌설」제목의 기사로 지구멸망설을 보도한 바 있다.        
      전 국민이 지진으로 공포에 시달리고 있는 민감한 시점에서 확인되지도 않은 주장에 불과한 내용을 연거푸 보도한 것은 언론의 사회적 책임과 거리가 있는 편집행태라 할 수 있다.  
      이러한 보도는 신문윤리강령 제2조「언론의 책임」, 신문윤리실천요강 제10조「편집지침」③(미확인사실 과대편집 금지)를 위반했다고 인정하여 주문과 같이 결정한다.

    ※참고 1: 포항지진 직전 니비루 보도 현황

    ※참고 2: 머니투데이 8월 10일자 보도

    『9월 23일 지구 멸망하나?…'행성 니비루' 충돌설
    머니투데이 모락팀 윤기쁨 기자 입력 : 2017.08.10 10:32 조회 : 32939

    기사 내용과 상관없음./사진=이미지투데이

      오는 9월 23일 지구와 행성이 충돌해 인류가 멸망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돼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7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스타는 과학자 데이비드 미드(David Meade)가 주장한 ‘행성 니비루(Nibiru) 충돌설’에 대해 보도했다. 데이비드는 해당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지구 멸망의 날이 다가왔다”며 “디데이는 오는 9월23일이다”고 밝혔다.
      앞서 데이비드는 저서 ‘Planet X - The 2017 Arrival’을 출간하며 “’행성 X’로 불리는 니비루가 지구 방향으로 빠르게 접근하고 있으며 2017년 8월 지구와 근접할 것”이라며 “이로인해 지구에 쓰나미와 지진 등 (이하 생략)』  
    < http://news.mt.co.kr/mtview.php?no=2017081010190886661&outlink=1&ref=http%3A%2F%2Fsearch.naver.com >
     

  • 적용 조항

    신문윤리강령 제2조「언론의 책임」, 신문윤리실천요강 제10조「편집지침」③(미확인사실 과대편집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