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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isplus.joins.com) 2017년 10월 6일자(캡처시각)「“너 몇 명이랑 해봤어?” A씨, 서유리 성희롱…충격」이라는 제목에 대하여 ‘주의’ 조처한다.
1. 일간스포츠의 위 적시 보도내용은 다음과 같다.
< 캡처시각 17. 10. 6. 14:56 >
『사유리에게 ”너 몇 명이랑 해봤어?”라고 물어본 원로가수 A씨
입력 2017.10.06 10:33
방송인 후지타 사유리(藤田小百合)가 원로가수 A씨로부터 성희롱당한 사실을 밝혀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일 방송된 EBS 1TV '까칠남녀'는 '성폭력 최악의 판결 TOP5' 편으로 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사유리는 "자신도 성희롱을 당한 경험이 있다"고 자신의 경험담을 털어놨다.
사유리에 따르면 당시 상황은 한 방송 녹화 중 쉬는 시간에 출연진들과 모여 차를 마시던 때였다. 이때 가요계 대선배인 원로가수 A씨는 "사유리. 너 솔직하게 말해. 너 일본 사람이잖아"라면서 "너 몇 명이랑 성관계해봤어?"라고 물었다고 사유리는 말했다.
A씨가 사유리에게 이 같은 민감한 질문을 한 것은 한 번에 그치지 않았다. 그는 계속해서 "말해봐. 몇 명이랑 했어"라고 사유리를 추궁했다. 사유리는 "A씨는 나에게 5번이나 (성 경험을) 물어봤다"면서 "그때에는 웃고 있을 수밖에 없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사유리의 말을 듣던 패널들은 "사실이냐" "너무하다" 등 믿지 못하는 반응을 보였다.
사유리는 "집에 가서 가만히 생각하니 너무 화가 났다"면서 "성추행·성희롱 피해자들의 수치심은 시간이 지날수록 상처가 깊어진다"고 덧붙였다.
사유리가 방송을 통해 성희롱 경험을 고백하자 온라인 커뮤니티 등지에서는 A씨에 대한 행동을 나무라는 글이 올라오고 있다. "신고를 해야 했다"며 분노하는 글이나 A씨를 추측하는 글들이 대부분이다.』
< http://isplus.live.joins.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21992007 >
※참고
< 캡처시각 17. 10. 7. 07:21 >
2. 위 보도에 대하여 윤리위원회는 다음과 같이 판단한다.
위 기사는 한국에서 방송인으로 활동하는 일본인 사유리가 원로가수 A씨로부터 성희롱당한 사실을 밝혀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그런데 네이버 뉴스스탠드 표제는「“너 몇 명이랑 해봤어?” A씨, 서유리 성희롱…충격」으로 지나치게 자극적이다. 게다가 표제에 오른 이름도 잘못됐다. 서유리는 최근 활동하고 있는 방송인으로 사유리와 다른 사람이다.
비록 고의는 아닐지라도 인명은 개인의 명예와도 관련이 있는 만큼 표기에 더욱 신중했어야 했다. 또한 심각한 오류가 발생했는데도 수정 없이 근 하루 동안 방치됐다.
따라서 위 보도는 신문윤리실천요강 제10조「편집지침」①(표제의 원칙)을 위반했다고 인정하여 주문과 같이 결정한다.
신문윤리실천요강 제10조「편집지침」①(표제의 원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