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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14차 심의결정 현황 /  [온라인기사] 신문윤리강령  위반

주의

 
 

2017-3397 뱀, 사자 뒤통수 후려치고 ‘빠개기 시도’

코리아헤럴드   발행인  권  충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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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 문

      코리아헤럴드(koreaherald.com) 2017년 10월 1일자(캡처시각)「뱀, 사자 뒤통수 후려치고 ‘빠개기 시도’」기사의 사진에 대하여 ‘주의’ 조처한다.
     

  • 이 유

      1. 코리아헤럴드의 위 적시 보도내용은 다음과 같다.

    『(영상) 뱀, 사자 뒤통수 후려치더니 ‘빠개기 시도’
      Published : Sept 29, 2017 - 16:01  Updated : Sept 29, 2017 - 16:42
      들판의 독사와 신경전을 벌이던 사자가 있었다. 사자는 신중한 자세로 싸움에 임한다.  상대는 몸집이 만만치 않은데다 순간동작도 수준급이다. 사자는 뱀의 날렵한 선제공격에 안면을 수차례 가격당한다.  누리꾼들은 상대의 조르기 수순에 말려든 맹수가 안쓰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바닥에 내리꽂히고 발버둥치는 장면이 포함됐다. (1' 22" 지점 / 출처=유튜브)』
    < http://khnews.kheraldm.com/view.php?ud=20170929000770&kr=1&nt=1&md=20171001003022_BL&kr=1 >
    < 캡처시간 17. 10. 1. 00:41 >

      2. 위 보도에 대하여 윤리위원회는 다음과 같이 판단한다.  
      
      위 기사는 유튜브에 올라온 동영상으로 들판에서 사자와 뱀이 신경전을 벌이며 싸움을 하고 있다는 내용이다.
      그런데「뱀, 사자 뒤통수 후려치고 ‘빠개기 시도’」라고 뱀이 사자를 제압하고 있는 것처럼 과장되게 제목을 달고, 이를 네이버 뉴스스탠드에 톱으로 올렸다. 또 기사의 사진은 영상 속에 있는 것을 캡처한 것이 아니고, 온라인커뮤니티에 올라와 있는 것으로 기사와 아무런 관련이 없는데도 그러한 사실을 밝히지 않았다.
      이러한 보도는 신문윤리실천요강 제10조「편집지침」⑥(관계사진 게재)를 위반했다고 인정하여 주문과 같이 결정한다.
     

  • 적용 조항

    신문윤리실천요강 제10조「편집지침」⑥(관계사진 게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