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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segye.com) 2017년 10월 11일자(이하 캡처시각)「성형수술 부기 때문에 출국 못한 여성들」제목의 기사, 파이낸셜뉴스(fnnews.com) 10월 11일자「한국서 성형하고 돌아가려다가...」제목의 기사에 대하여 각각 ‘주의’ 조처한다.
1. 세계일보와 파이낸셜뉴스는 위 적시 기사에서 다음과 같이 보도하였다.
(세계일보)=『[세상에 중국] 성형수술 부기로 신분확인 어려워…공항에서 당황한 여성들
입력 : 2017-10-11 09:20:00 ?수정 : 2017-10-11 14:34:01
중국 상하이스트 홈페이지 캡처
국내에서 성형수술을 받고 집으로 돌아가려다가 부기가 빠지지 않은 얼굴 때문에 신분확인이 어려워 공항에서 옴짝달싹 못한 중국인 여성들 사진이 공개됐다.
지난 10일(현지시간) 중국 상하이스트 등 외신들에 따르면 국경절·중추절 연휴를 맞아 우리나라로 들어와 성형수술을 받은 중국인 여성 3명이 출국날 공항에서 오도 가도 못하는 상황에 놓였다.
얼굴의 부기가 가라앉지 않아 여권사진으로 신분확인이 어려운 탓에 당국의 처분을 기다리는 중이라고 외신들은 전했다.
사진은 현장에 있던 한 관광객이 찍은 것으로 추정되며, 웨이보(중국판 트위터)에서도 널리 퍼졌다. 다만, 여성들이 어느 공항에 머물렀는지 그리고 이들이 무사히 중국으로 돌아갔는지는 확실히 알려진 내용이 없다.
보건복지부의 ‘외국인환자 유치사업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를 찾은 외국인 환자가 쓴 진료비는 총 8606억원이며, 성형외과에서 쓴 돈은 총 2211억원으로 전체 진료비의 약 26%를 차지했다. 2009년 진료비 57억원보다 약 39배 늘어난 규모다.
성형외과를 찾은 중국인은 총 2만7646명(약 58%)으로 일본(5.7%), 미국(5.0%), 태국(4.6%), 러시아(2.9%), 싱가포르(2.7%), 베트남(2.2%) 등을 제치고 압도적인 비율을 차지했다.
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com』
< http://www.segye.com/newsView/20171011000639 >
< 캡처시각 17. 10. 11. 17:33 >
(파이낸셜뉴스)= 『성형으로 잔뜩 부푼 얼굴.. 여권사진과 달라 공항 억류
입력 : 2017.10.10 14:30 수정 : 2017.10.10 14:30
중국의 국경절 연휴동안 한국에서 성형수술을 받고 돌아가려던 중국인 3명인 부어오른 얼굴때문에 신원확인이 어려워 공항에 억류되는 일이 벌어졌다.
9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중국 CCTV1 기상캐스터 지안 후아후아는 전날 자신의 웨이보(중국판 트위터)에 사진 한 장을 올리며 한국의 공항에서 겪은 해프닝을 전했다.
[사진=지안 후아후아 웨이보/애플데일리]
지안 후아후아는 공항 옆 자리에 앉아있던 중국인 여성 3명이 성형수술로 부풀어오른 얼굴 때문에 신원 확인을 기다리고 있었다며 "심지어 엄마조차 못알아 볼 것 같다"는 글을 올렸다.?
그의 말처럼 온통 밴드로 감겨있는 세 여성의 얼굴은 부어오르고 일그러져 신원을 확인하기 어려워 보였다. 여권을 들고 있는 이들은 본인임을 확인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었다.
사진은 2만회 이상 공유됐으며 3만개가 넘는 댓글이 달렸다. 중국 네티즌들은 해프닝이 재미있다면서도 원정성형에 대해 좋지 않은 시선을 보냈다.
이후 사진이 퍼지자 지안 후아후아는 계정에서 글을 지웠다.
이 여성들이 중국으로 출국했는지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다.
한국은 지난 10년간 성형수술을 받기 위한 중국 여성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나라로 꼽혔다. 씨트립에 따르면 지난해 50만명 정도가 의학적인 목적으로 출국했는데, 이중 10만여명 정도가 한국을 찾았다.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 http://www.fnnews.com/news/201710101006450904 >
< 캡처시각 17. 10. 11. 18:26 >
※참고: 조선닷컴의 관련기사
『법무부 "성형수술로 얼굴 바뀌어 中여성들 출국 저지? 그런 일 없다" "가짜뉴스" 반박
김지아 인턴
입력 : 2017.10.11 10:59 | 수정 : 2017.10.11 11:52
지난 8일 중국 매체 아시아와이어(Asiawire)를 비롯한 해외 매체는 한국을 ‘성형 관광’ 방문한 중국인 여성 3명이 여권 사진과 실제 얼굴이 크게 다르다는 이유로 한국 공항에서 출국 허가가 보류된 일이 있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11일 법무부는 “이는 사실 무근으로, 가짜뉴스”라고 반박했다.
성형 수술로 얼굴이 여권 사진과 크게 달라진 중국 여성들이 한국의 한 공항에서 출국이 저지돼, 얼굴에 붕대를 감고 대기하고 있다는 이 사진이 중국 소셜미디어와 해외 메체에 크게 번졌다. 그러나 11일 법무부 측은 가짜뉴스라고 반박했다./ 아시아와이어
아시아와이어(Asiawire)는 얼굴에 붕대를 칭칭 두른 채 부은 얼굴로 앉아 있는 세 여성의 사진 한 장을 공개하며, 이들이 한국의 한 공항 출입국 심사대에서 출국 허가를 받지 못했다고 전했다. 이 뉴스는 인터넷을 통해 전세계 매체로 확산했다.
하지만 11일 법무부 출입국심사과 관계자는 “사실무근이다. 최근 국내 공항에서 이런 일이 발생한 적이 없을 뿐 아니라, 여권 사진과 실제 얼굴이 다르다는 이유로 출국이 거부되는 일 자체가 있을 수 없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나라에 들어오는 외국인은 입국 심사대를 통과할 때 지문을 남겨 출국 시 지문 검사로 신분을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법무부는 2012년부터 한국에 입국하는 외국인의 지문을 채취해 전산망에 저장하고 있다.
손에 여권을 쥐고 퉁퉁 부은 얼굴로 심기 불편한 표정을 짓는 이 여성들의 사진은 중국 소셜 미디어 웨이보에도 퍼졌고, 게시글은 ‘좋아요’가 6만 6000을 넘기고 2만 3000번 이상 공유됐다.』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7/10/11/2017101101200.html >
2. 위 보도에 대하여 윤리위원회는 다음과 같이 판단한다.
위 기사는 모두 상하이스트와 웨이보, 데일리메일 등 외신을 인용해 추석 연휴기간 동안 성형을 위해 한국을 방문했던 중국인 여성 3명이 출국금지 당했다고 전하고 있다. 그러나 조선닷컴은 법무부 출입국심사과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이는 사실무근이며 가짜뉴스라고 보도했다.(※참고)
위 기사는 모두 독자에게 노출빈도가 높은 뉴스스탠드에 사진과 함께 실렸다. 특히 세계일보의 경우 기사수정 시간이 조선닷컴이 보도한지 3시간 30분이나 지난 상황이어서 작성자가 사실 확인에 미흡했음을 보여주고 있다. 기사를 종합해보면 지난 10월 8일 중국 CCTV1 기상캐스터 지안 후아후아가 자신의 웨이보(중국판 트위터)에 문제의 사진을 올렸다가 바로 삭제했으나 이후 아시아와이어 등 각종 인터넷 매체에 이 사진이 퍼져나간 것으로 확인된다.
결국 조금만 사실 확인에 주력했더라도 가짜뉴스에 속는 현상은 일어나니 않았을 것이다.
따라서 위 보도는 신문윤리실천요강 제10조「편집지침」③(미확인사실 과대편집 금지)를 위반했다고 인정하여 주문과 같이 결정한다.
신문윤리실천요강 제10조「편집지침」③(미확인사실 과대편집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