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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isplus.joins.com) 2017년 9월 2일자(캡처시각)「‘은밀 부위 마사지’ 이광수, 소유 ‘손맛’ 보고 멘붕」기사의 제목에 대하여 ‘주의’ 조처한다.
1. 일간스포츠의 위 적시 보도내용은 다음과 같다.
< 캡처시각 17. 9. 2. 14:04 >
『‘런닝맨’ 소유, 이광수 은밀부위 마사지?…‘폭소’
[일간스포츠] 입력 2017.09.02 10:03 수정 2017.09.02 12:42
3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는 소유가 출연해 직접 필라테스 마사지를 선보인다.
이날 ‘런닝맨’은 ‘쌓이고 프로젝트반반투어’ 2탄으로, 런닝맨 추천 여행지와 제작진 추천 여행지 중 최종 여행지 후보 룰렛에 등재될 한 곳을 걸고 미션을 수행했다. 이에 소유는 스페셜 게스트 ‘미션 여신’으로 등장, 런닝맨을 위한 ‘필라테스 마사지’를 자처했다. 이에 멤버들은 너도나도 손을 번쩍 들며 소유에게 직접 마사지를 받기 위해 치열한 육탄전을 펼쳤다. 특히 이광수는 바로 바닥에 누우며 소유에게 열렬한 구애를 보내 폭소를 자아냈다.
하지만 소유의 손길이 닿자마자 이광수는 상상과는 전혀 다른 매서운 손맛에 정신을 차리지 못하며 고통스러워했는데, 이광수의 꾀병을 의심하던 다른 멤버들 또한 소유의 화끈한 마사지 실력에 혼비백산해 촬영장은 웃음바다가 됐다.
방송은 3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온라인 일간스포츠』
< http://isplus.live.joins.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21899163 >
2. 위 기사에 대하여 윤리위원회는 다음과 같이 판단한다.
위 기사는 TV 프로그램 ‘런닝맨’ 방영을 하루 앞두고 그 내용을 소개했다. 가수 소유가 출연해 필라테스 마사지를 직접 보여줬는데 이광수를 비롯한 다른 출연자들이 마사지를 받으려고 치열하게 경쟁했지만 받고나서는 그 매서운 손맛에 쩔쩔맸다는 내용이다.
그런데도 네이버 뉴스스탠드 제목은「‘은밀 부위 마사지’ 이광수, 소유 ‘손맛’ 보고 멘붕」이다. 마치 소유가 이광수의 ‘은밀 부위’를 마사지했고 그래서 이광수가 그 손맛에 멘붕했다는 식이다. 이는 성적(性的)인 함의를 담은 아주 선정적인 제목이다.
하지만 기사에는 ‘은밀한 부위’를 지칭하는 표현이나 비유가 없다. 이는 독자를 적극적으로 속이는 행위인 데다 연예인인 소유와 이광수를 모욕하는 행위이다.
따라서 위 보도는 신문윤리실천요강 제10조「편집지침」①(표제의 원칙), 제11조「명예와 신용 존중」①(개인의 명예?신용훼손 금지)를 위반했다고 인정하여 주문과 같이 결정한다.
신문윤리실천요강 제10조「편집지침」①(표제의 원칙), 제11조「명예와 신용 존중」①(개인의 명예?신용훼손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