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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13차 심의결정 현황 /  [온라인기사] 신문윤리강령  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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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3365 ‘외도현장’ 목격한 소녀시대 수영...‘눈물의 삼자대면’

일간스포츠    발행인  홍  성  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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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 문

      일간스포츠(isplus.joins.com) 2017년 8월 30일자(캡처시각)「‘외도현장’ 목격한 소녀시대 수영...‘눈물의 삼자대면’」기사의 제목에 대하여 ‘주의’ 조처한다.
     

  • 이 유

      1. 일간스포츠의 위 적시 보도내용은 다음과 같다.

    < 캡처시각 17. 8. 30. 11:03 >

    『‘밥차남’ 최수영, 이시언 외도현장 목격…눈물의 삼자대면
      [일간스포츠] 입력 2017.08.30 08:09 수정 2017.08.30 08:13
      '밥상 차리는 남자'가 첫 회부터 쇼킹한 전개를 예고하고 있다. 최수영이 이시언의 외도현장을 목격한 것.
      MBC 주말극 '밥상 차리는 남자' 측은 30일 최수영(이루리), 한가림(주애리), 이시언(봉명태)의 자취방 삼자대면 모습을 담은 현장 스틸을 공개했다.
      최수영은 어리바리 대기업 취준생 이루리 역을, 한가림은 부잣집 외동딸이라고 허세를 부리고 다니는 된장녀 주애리 역을, 그리고 '밥차남'에 특별 출연하는 이시언은 극 중 최수영의 남자친구인 봉명태 역으로 활약을 펼친다.
      공개된 스틸에는 최수영의 극과 극 모습이 담겨 있다. 누군가의 침대에 걸터앉아 조심스럽게 이불을 들추고 있다. 최수영의 표정에는 짓궂은 장난기가 묻어나는데 동시에 애정 가득한 미소를 짓고 있다. 이불 속 인물이 누구인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반면 또 다른 스틸 속 최수영은 청천벽력 같은 장면을 목격한 듯 충격에 휩싸여 눈물을 쏟아내고 있다. 화들짝 놀란 표정의 이시언이 이불 밖으로 고개를 내밀고 있고, 그 옆에 한가림이 누워있는 것. 용서를 구하기는커녕 적반하장의 태도를 보이고 있어 '욕받이 듀오'의 탄생을 예감케 한다.
      이는 '밥상을 차리는 남자' 1회의 장면을 선 공개한 것이다. 첫 회부터 파란만장한 스토리가 펼쳐진다. 아내의 갑작스런 졸혼 선언으로 가정 붕괴 위기에 처한 중년 남성의 행복한 가족 되찾기 프로젝트를 그린 가족 치유 코믹 드라마인 '밥상을 차리는 남자'는 9월 2일 오후 8시 35분에 첫 방송.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
    < http://isplus.live.joins.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21887783 >

      2. 위 기사에 대하여 윤리위원회는 다음과 같이 판단한다.  

      위 기사는 새로 시작하는 TV 드라마 ‘밥상 차리는 남자’의 현장 스틸이 공개됐다는 내용을 다루었다. 기사에는 최수영(‘소녀시대’ 수영의 연기자 이름)이 남자친구를 불시에 찾아갔다가 외도하는 현장을 목격했다고 했다.
      따라서 원래 제목은「‘밥차남’ 최수영, 이시언 외도현장 목격…눈물의 삼자대면」이다. 드라마 제목과 최수영이라는 연기자 이름을 밝힘으로써 극중 상황임을 알려준 것이다.
      그러나 네이버 뉴스스탠드에는「‘외도현장’ 목격한 소녀시대 수영...‘눈물의 삼자대면’」으로 제목을 바꿔 달았다. 프로그램명이 사라지고 연기자 ‘최수영’이 자연인 ‘소녀시대 수영’으로 탈바꿈해 마치 현실에서 일어난 일처럼 왜곡했다.
      따라서 위 보도는 신문윤리실천요강 제10조「편집지침」①(표제의 원칙)을 위반했다고 인정하여 주문과 같이 결정한다.
     

  • 적용 조항

    신문윤리실천요강 제10조「편집지침」①(표제의 원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