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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12차 심의결정 현황 /  [기사] 신문윤리강령  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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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46 “안철수 당대표 출마 지지 또 다시 조작”

중부매일       발행인  이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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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 문

      중부매일 2017년 8월 7일자 2면「“안철수 당대표 출마 지지 또 다시 조작”」제목의 기사에 대하여 ‘주의’ 조처한다.
     

  • 이 유

      1. 중부매일은 위 적시 기사에서 다음과 같이 보도하였다.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의 전당대회 출마를 놓고 당내 갈등이 격화되는 가운데 일부 지역위원장들이 6일 ‘안 전 대표 출마 촉구 지지 서명’에 대한 진위 여부를 따지고 나서 당내 균열이 더욱 커지는 양상이다. 김현식(충남 천안병)·고무열(대전 유성갑) 국민의당 지역위원장, 이연기 국민개혁연대 창립준비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안 전 대표의 출마에 적지 않은 영향을 줬을 원외 지역위원장 109인의 서명을 확보하는 과정에서 일부 거짓과 왜곡이 개입됐다는 합리적 의심이 제기되고 있다”고 ‘안철수 등판론’에 급제동을 걸었다.
      이들은 “서명과정에 참여한 지역위원장들의 증언에 의하면 취지가 불분명한 질문에 대한 단순한 지지의사 표명이 안 전 대표 출마에 동의하는 ‘서명’으로 둔갑했다고 한다”며 이 같이 주장했다.
      그러면서 “대선주자로서 안 전 대표를 지지하지만 극단적 위기에 처한 당의 대표로서는 적합하지 않다고 보는 당원들이 다수 존재하는 현실에서 이는 심각한 왜곡”이라며 “직접 동참 의사를 표명한 인사를 포함해 109인의 리스트를 본 사람을 현재까지 찾을 수 없다. 서명 작업에 책임 있는 이들은 수 차례의 공개 요구에도 밝힐 수 없다는 말만 반복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런 상황 속에서 우리는 109인의 명단이 실재하는지 묻지 않을 수 없으며 이 일을 제보조작에 비견할 만한 엄중한 사건으로 인식한다”면서 “안 전 대표에게 전달했다는 109인의 명단을 공개하고 서명 확보과정의 절차적, 내용적 정당성을 해명하라”고 안 전 대표 지지를 주도한 인사들에게 요구했다.』
    < http://www.jb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805904 >

      2. 위 기사에 대하여 윤리위원회는 다음과 같이 판단한다.

      중부매일의 위 기사는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의 전당대회 출마와 관련한 당내 갈등을 다루고 있다. 국민의당 지역위원장 등 3인이 기자회견을 갖고, 원외 지역위원장 109인의 ‘안 전 대표 출마 촉구 지지 서명’의 진위 여부가 의심스럽다고 주장했다는 내용이다.
      기사는 구체적으로 ▶서명 확보 과정에서 일부 거짓과 왜곡이 개입됐다는 의심이 제기되며 ▶단순 지지의사 표명이 출마 동의 서명으로 둔갑했다는 증언도 있고 ▶109인의 리스트를 본 사람도 찾을 수 없다는 등의 내용을 3인의 기자회견 발언을 인용하는 형식으로 보도했다.
      109인의 서명이 실재하는지, 그렇다면 서명이 자의로 이뤄졌는지는 국민의당 전당대회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안으로 여겨지지만, 서명에 반대하는 이들의 주장만 다룬 위 기사만으로는 진위 여부를 확인하기 어렵다. 따라서 안 전 대표측으로서는 반론의 여지가 있을 것으로 보이지만 기사는 이를 들어 기사에 반영하려는 노력을 기울이지 않았다.
      이 같은 기사는 보도의 정확성과 객관성을 해치고, 신문의 신뢰성을 훼손할 수 있으므로 신문윤리실천요강 제3조「보도준칙」⑤(답변의 기회)를 위반했다고 인정하여 주문과 같이 결정한다.
     

  • 적용 조항

    신문윤리실천요강 제3조「보도준칙」⑤(답변의 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