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대메뉴 바로가기

제910차 심의결정 현황 /  [온라인기사] 신문윤리강령  위반

주의

 
 

2017-3231 영부인 김정숙 여사, 이사 중 찾아온 60대 민원인에게 “라면 드시고 가세요”

서울신문  발행인  김  영  만 
원문보기 Print
  • 주 문

      서울신문(seoul.co.kr) 2017년 5월 13일자「영부인 김정숙 여사, 이사 중 찾아온 60대 민원인에게 “라면 드시고 가세요”」제목의 기사에 대하여 ‘주의’ 조처한다.
     

  • 이 유

      1. 서울신문은 위 적시 기사에서 다음과 같이 보도하였다.

    서울신문
    영부인 김정숙 여사, 이사 중 찾아온 60대 민원인에게 “라면 드시고 가세요”
    입력 : 2017-05-13 16:30
    수정 : 2017-05-13 18:08
    영부인 김정숙 여사가 13일 이삿짐을 싸는 도중 집 앞으로 찾아온 60대 민원인에게 라면을 대접해 화제가 되고 있다.?이날 문재인 대통령 내외는 서울 홍은동 자택에서 청와대 관저로 이사를 한다.문 대통령은 오전에 대선 기간 자신을 전담 취재한 기자들과 함께 등산을 갔고, 김 여사는 홍은동 빌라에 남아 이사 준비를 하고 있었다.이때 한 60대 여성이 아침부터 빌라 단지 입구와 뒷동산을 오가며 “국토부의 정경유착을 해결해 달라. 배가 고프다. 아침부터 한 끼도 못 먹었다”고 소리를 질렀다.오후 1시 20분쯤

    김 여사가 빌라에서 수행원과 함께 나와 “왜 배가 고프다 그런대? 왜?” 하며 밝은 표정으로 이 민원인 여성에게 다가갔다.여성은 자초지종을 설명하려 했다. 김 여사는 “몰라 몰라. 자세한 얘기는 모르겠고, 배고프다는 얘기 듣고서는…. 나도 밥 먹을라 그랬는데 들어가서 라면 하나 끓여 드세요” 하며 여성의 손을 덥석 잡고 사저로 향했다.지켜보던 10여명의 주민들은 ‘와!’ 하고?탄성을 질렀다.수분 뒤 민원인 여성은 컵라면 한 사발을 손에 쥐고 나왔다. 억울함이 가득했던?얼굴은 세상을 다 가진듯한 표정으로 바뀌어 있었다.자신을 신당동 사는 배모(63)씨라고?소개한 이 여성은 “내가 도저히 집까지 들어갈 수는 없어서 라면만 받아들고 나왔다”며 웃었다.배씨는 지하철 공덕역 인근에서 공인중개사 사무소를 운영했다고 한다. 12년 전 인천국제공항철도가 들어서 공덕역 증축공사를 하면서 배씨가?임차한 건물이 헐렸다. 이 과정에서 보상을 한 푼도 못 받았고, 이는 국토교통부와 건설사의 정경유착 때문이라는 게 배씨 주장이다.?배씨는 박근혜 전 대통령이 대선 후보였던 4년 전에도 박 전 대통령의 당시 사저에 가 민원을 하려고 했다. “그때는 다가가려니까 바로 경찰서로 끌고 가 한마디도 전하지 못했다”고 말했다.?배씨는 “이틀 전에는 여사님이 민원 내용을 적어달라고 해서 수행원에게 주기도 했다”면서 “대통령님이 너무 바빠서 못 읽어볼 수도 있겠지만, 너무도 답답한?마음을 마음 놓고 얘기할 수 있고, 한마디라도 들어주기라도 한다는 게 어딘가. 세상이 바뀐 것 같다”고 말했다.?대선 투표 날부터 매일 아침 이곳에 찾아와 지하철이 끊기는 시간까지 있었다는 배씨는 “(김 여사가) 얘기 들어줬고, 밥까지 얻어먹었으니 됐다. 이제 안 올 것”이라며 자리를 떴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70513500036&wlog_sub=svt_006

    연합뉴스
    김정숙 여사, 이사준비 중 찾아온 민원인에 "라면드시고 가시라"
    기사입력?2017-05-13 14:52?
    최종수정?2017-05-13 15:16?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영부인 김정숙 여사가 13일 청와대 관저로의 이사를 위해 짐을 싸는 도중 집 앞으로 찾아온 민원인에게 라면을 대접하며 서민의 억울함에 귀를 기울였다.청와대로 이사하는 날인 이날 오전 문재인 대통령은 대선 기간 자신을 전담 취재한 기자들과 함께 등산을 갔고, 김 여사는 홍은동 사저 빌라에 남아 이사 준비를 하고 있었다.한 60대 여성이 아침부터 빌라 단지 입구와 뒷동산을 오가며 "국토부의 정경유착을 해결해 달라. 배가 고프다. 아침부터 한 끼도 못 먹었다"고 소리를 질렀다.오후 1시20분께 청색 상의에 합성섬유 재질 조끼를 덧입고 머플러를 둘러맨 김 여사가 수행원과 함께 나왔다. 그냥 이사준비를 하던 주부의 수수한 옷차림새였다.?김 여사는 "왜 배가 고프다 그런데? 왜?" 하며 밝은 표정으로 이 민원인 여성에게 다가갔다.여성은 자초지종을 설명하려 했다. 김 여사는 "몰라 몰라. 자세한 얘기는 모르겠고, 배고프다는 얘기 듣고서는…. 나도 밥 먹을라 그랬는데 들어가서 라면 하나 끓여 드세요" 하며 여성의 손을 덥석 잡고 사저로 향했다.

    지켜보던 10여명의 주민들은 '와!' 하고 탄성을 질렀다.

    수분 뒤 민원인 여성은 컵라면 한 사발을 손에 쥐고 나왔다. 억울함이 가득했던 얼굴은 세상을 다 가진듯한 표정으로 바뀌어 있었다.자신을 신당동 사는 배모(63)씨라고 소개한 이 여성은 "내가 도저히 집까지 들어갈 수는 없어서 라면만 받아들고 나왔다"며 웃었다.배씨는 지하철 공덕역 인근에서 공인중개사 사무소를 운영했다고 한다. 12년 전 인천국제공항철도가 들어서 공덕역 증축공사를 하면서 배씨가 임차한 건물이 헐렸다. 이 과정에서 보상을 한 푼도 못 받았고, 이는 국토교통부와 건설사의 정경유착 때문이라는 게 배씨 주장이다.배씨는 박근혜 전 대통령이 대선 후보였던 4년 전에도 박 전 대통령의 당시 사저에 가 민원을 하려고 했다. "그때는 다가가려니까 바로 경찰서로 끌고 가 한마디도 전하지 못했다"고 말했다.배씨는 "이틀 전에는 여사님이 민원 내용을 적어달라고 해서 수행원에게 주기도 했다"면서 "대통령님이 너무 바빠서 못 읽어볼 수도 있겠지만, 너무도 답답한 마음을 마음 놓고 얘기할 수 있고, 한마디라도 들어주기라도 한다는 게 어딘가. 세상이 바뀐 것 같다"고 말했다.대선 투표 날부터 매일 아침 이곳에 찾아와 지하철이 끊기는 시간까지 있었다는 배씨는 "(김 여사가) 얘기 들어줬고, 밥까지 얻어먹었으니 됐다. 이제 안 올 것"이라며 자리를 떴다.ahs@yna.co.kr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7/05/13/0200000000AKR20170513038500004.HTML?input=1195m

      2. 위 보도에 대하여 윤리위원회는 다음과 같이 판단한다.

      위 적시 기사는 연합뉴스가 2017년 5월 13일 오후 14시52분에 송고한「김정숙 여사, 이사준비 중 찾아온 민원인에 "라면 드시고 가시라"」제목의 기사를 리드 부문을 조금 고치고, 일부 단락을 삭제하고 몇 군데 고친 뒤 나머지는 그대로 전재하고도 출처를 밝히지 않았다.  
      이런 보도행태는 다른 언론사의 저작권을 침해한 것으로 신문의 신뢰성을 해칠 우려가 높다.  
      따라서 위 보도는 신문윤리실천요강 제8조「출판물의 전재와 인용」①(통신사의 출처명시), ②(타 언론사 보도 등의 표절 금지)을 위반했다고 인정하여 주문과 같이 결정한다.
     

  • 적용 조항

    신문윤리실천요강 제8조「출판물의 전재와 인용」①(통신사의 출처명시), ②(타 언론사 보도 등의 표절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