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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fnnews.com) 2017년 5월 17일자(캡처시각)「정진석 “육모방망이로 뒤통수 빠개야 한다”며 언급한 사람이」기사의 제목에 대하여 ‘주의’ 조처한다.
1. 파이낸셜뉴스의 위 적시 보도내용은 다음과 같다.
< 캡처시각 17. 5. 17. 21:42 >
『정진석 “보수존립 도움안된 사람 육모방망이로 뒤통수 빠개야”
연합뉴스 입력 : 2017.05.17 12:11 수정 : 2017.05.17 12:11
"정부수립 후 최악의 보수 대참패…TK 자민련될 것"
(서울=연합뉴스) 강건택 이슬기 기자 = 자유한국당 정진석 의원은 17일 "보수의 존립에 근본적으로 도움이 안 된 사람들은 육모방망이를 들고 뒤통수를 빠개버려야 한다"고 말했다.
정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중진의원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보수의 적으로 간주하고 무참하게 응징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원내대표를 지낸 정 의원은 5·9 대선을 가리켜 "이번 선거 결과는 정부수립 이후 최악의 보수 대참패"라면서 "보수의 보루, 콘크리트 지지층이 35%라고 본다. 3분의 1이 공중분해된 것"이라고 평가했다.
40대 이하 젊은 세대의 지지율이 낮았다는 점을 언급하면서 "앞으로도 계속 유권자가 될 사람들이 우리 당을 외면한 게 아니라 버린 것"이라며 "한국당의 미래는 결국 TK(대구·경북) 자민련, 초라한 몰골로 귀결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정부수립 이후 최대 보수 참사는 단순히 최순실과 탄핵 때문에 귀결된 사태가 아니라 이미 총선 결과 때부터 예고 조짐이 있었다"며 "그때부터 정신을 차렸어야 했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간담회 후 기자들과 만나 '육모방망이' 언급과 관련, "진정한 성찰과 혁신 없이는 안 된다는 걸 이야기한 것"이라며 '친박(친박근혜)계를 겨냥한 발언이냐'는 물음에 "모든 것을 다 두고 이야기하자는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특정 계파를 겨냥한 것은 아니고 과거 우리 당을 이렇게 만든 여러 가지 원인이 재발해선 안 된다는 취지에서 말한 것"이라며 "진정한 보수 재건의 길에 걸림돌이 되는 사람들은 과감하게 제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firstcircle@yna.co.kr(끝)』
< http://www.fnnews.com/news/201705171209377477 >
2. 위 보도에 대하여 윤리위원회는 다음과 같이 판단한다.
위 기사는 자유한국당 정진석 의원이 “보수의 존립에 근본적으로 도움이 안 된 사람들은 육모방망이를 들고 뒤통수를 빠개버려야 한다”고 말했다는 연합뉴스를 전재한 것이다. 본문에는 “친박(친박근혜)계를 겨냥한 발언이냐”는 물음에 “모든 것을 다 두고 이야기하자는 것”이라고 답했다고 해 특정인을 언급하지 않았음을 분명히 했다. 따라서 연합뉴스의 원래 제목에는 그 같은 내용이 없다.
그런데도 파이낸셜뉴스는 네이버 뉴스스탠드에「정진석 “육모방망이로 뒤통수 빠개야 한다”며 언급한 사람이」로 제목을 바꿔 달아 특정인을 지칭한 것처럼 왜곡했다.
위와 같은 보도는 신문의 신뢰를 훼손할 수 있으므로 신문윤리실천요강 제10조「편집지침」①(표제의 원칙)을 위반했다고 인정하여 주문과 같이 결정한다.
신문윤리실천요강 제10조「편집지침」①(표제의 원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