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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segye.com) 2017년 5월 24일자「[단독] 우등생 3대 조건…조부 재력(O) 母 정보력(X)· 父 무관심(X)」기사의 사진에 대하여 ‘주의’ 조처한다.
1. 세계일보의 위 적시 보도내용은 다음과 같다.
『[단독] 우등생 3대 조건…조부 재력(O) 母 정보력(X)· 父 무관심(X)
中1 학업성취 변화 요인 분석
입력 : 2017-05-24 18:36:54 수정 : 2017-05-24 21:47:35
중학교 1학년의 국어와 영어, 수학 성적 향상에 가장 영향력이 큰 외적 요인은 부모의 사회·경제적 지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월평균 가구소득이 높고, 부모 직업이 번듯하며, 학력이 높을수록 자녀 성적 상승폭이 컸다. 그러나 사교육이나 진학 정보 등 부모의 학업적 지원은 자녀 성적 향상과는 별다른 상관관계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적어도 중1 시기에는 이른바 ‘할아버지의 재력’과 ‘엄마의 정보력’, ‘아빠의 무관심’이라는 ‘자녀 입시 성공을 위한 3대 조건’ 중 정보력과 무관심의 효과는 없는 것으로 확인된 셈이다.?
한국교육개발원의 김양분 선임연구위원은 2015년 중1 학생 6826명의 지난 3년간 학업성취 변화와 관련한 여러 요인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4일 밝혔다. 김 연구위원은 2013년부터 매년 이들의 국·영·수 점수 추이와 이런 변화에 영향을 준 내외적 변인들을 분석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학생들의 성적 향상에 영향을 미치는 개인·가족 배경 요인은 부모의 사회·경제적 지위와 자녀에 대한 교육기대였다. ‘금수저’ 출신 학생일수록 국·영·수 성적 상승폭이 컸다. 이들의 초등학교 5학년 때 수학 평균점수는 198.84점. 그런데 전문직, 고소득층, 고학력 부모를 둔 학생의 중1 때 수학 점수는 그렇지 않은 학생보다 4.90점이 높은 203.74점이었다.?
자녀 최종 학력에 대한 부모 기대가 높을수록 성적도 높아졌다. 초등 5학년 때 국어 점수 198.42점을 받은 자녀의 경우 부모가 “고등학교만 졸업하라”고 말했다면 중1 때 점수는 평균 3.65점 상승하는 데 그쳤지만 평소 “박사학위까진 따야지”라는 말을 들은 학생의 점수는 2년 전보다 무려 18.25점 올랐다.
하지만 부모가 자녀의 공부와 숙제를 도와주고 진학 정보를 수집하는 등 열정적으로 학업 지원에 나서는 것은 성적 향상에 별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국어는 되레 1.12점 하락했고 영어는 0.52점, 수학은 0.95점 오르는 데 그쳤다. 사교육 참여 횟수나 지출 규모도 성적 향상에는 도움이 안 됐다. 보습학원이나 개인과외, 학습지 등의 사교육을 받은 학생의 성적 향상 폭은 국어 0.37점, 영어 0.60점, 수학 1.94점에 불과했다.
이밖에 초5∼중1 학생 성적 향상에 도움이 되는 요인으로는 독서습관, 시험 스트레스, 수업 이해도 등이었다. 반면 강요나 상벌 등 외적 조절동기나 엉뚱한 상상 같은 창의성 정도, 친구와의 원만한 관계는 성적 향상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쳤다. 제4차 산업혁명 시대 각광 받는 창의·인성 교육이 현행 ‘암기 위주 입시 경쟁 체제’에서는 보탬은커녕 걸림돌이 되고 있는 것이다.
송민섭 기자 stsong@segye.com』
< http://www.segye.com/newsView/20170524003257 >
2. 위 기사에 대하여 윤리위원회는 다음과 같이 판단한다.
위 기사는 중학교 1학년생의 학업성취 변화 요인을 분석한 내용이다.
그런데 함께 게재한 사진은 사진 유료사이트인 shutterstock에 있는 것으로, 독점 권리를 지닌 작품이다. 타인의 사진을 보도에 사용할 경우 반드시 그 출처를 밝혀야 한다.
이러한 보도는 신문윤리실천요강 제8조「출판물의 전재와 인용」④(사진 및 기타 시청각물의 저작권 보호)를 위반했다고 인정하여 주문과 같이 결정한다.
※참고: shutterstock
< https://www.shutterstock.com/ko/image-photo/little-boy-detective-searching-clues-books-187234886 >
신문윤리실천요강 제8조「출판물의 전재와 인용」④(사진 및 기타 시청각물의 저작권 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