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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mk.co.kr) 2017년 5월 12일자(캡처시각)「쥐약 먹고 눈물 흘리며 죽은 개! 누리꾼 ‘분노 폭발’」기사의 동영상에 대하여 ‘주의’ 조처한다.
1. 매경닷컴의 위 적시 보도내용은 다음과 같다.
『[영상] 쥐약 먹고 눈물 흘리며 죽은 개! 누리꾼 ‘분노 폭발’
기사입력 2017-5-12 09:54
쥐약 먹고 숨져가는 개 '눈물', 누리꾼 "잔인하다"[더팩트 백윤호 인턴기자]
쥐약을 먹고 죽어가며 눈물을 흘리는 개의 모습이 공분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9일 한 페이스북 계정에 '실시간 제보'란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짧은 영상과 글이 함께 올라온 게시물은 죽어가며 눈물을 흘리는 개에 대한 내용이었다. 영상 속 개는 거품을 물어가며 입을 뻐끔거리고 있다.
열심히 거품을 게워내던 개의 눈에 눈물이 맺히기 시작한다. 그리고 한 방울 눈물을 흘리며 마치 살기 위해 최대한 입을 움직이려 하고 있다.
글쓴이는 "수원 권선구 오목천동에서 일어난 사건"이라며 "어떤 사람이 개밥에 쥐약을 넣고 도망갔다"고 말했다.
이어 글쓴이는 "개는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결국 죽었다"고 덧붙였다.
글쓴이는 "개밥에 쥐약을 넣은 사람을 현재 신고한 상태"라며 "이 글을 널리 퍼트려서 범인을 잡을 수 있게 도와달라"고 밝혔다.
한편 글쓴이는 "개 주인이 이 모습을 봤다"며 "주인은 지금 충격받아서 병원에 실려간 상태"라고 말했다.
이어 "말 못하는 동물한테 너무 잔인한 짓을 했다. 눈물을 보라"고 호소했다.』
< http://nnews.mk.co.kr/newsRead.php?year=2017&no=317406 >
2. 위 보도에 대하여 윤리위원회는 다음과 같이 판단한다.
위 기사는 한 페이스북 계정에 '실시간 제보'란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는데 쥐약을 먹고 죽어가며 눈물을 흘리는 개의 모습이 영상으로 올라와 누리꾼의 공분을 사고 있다는 내용이다.
영상 속 개는 거품을 물어가며 입만 뻐끔거리고 있고 눈에 눈물이 맺혀 있다. 그 개는 결국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죽었다는 것이다.
그런데 굳이 쥐약을 먹고 죽어가는 개의 참혹한 모습이 담긴 동영상까지 올린 것은 청소년들의 정서에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어린이에게도 유해해 선정적인 보도라는 지적을 면하기 어렵다.
이러한 보도는 신문윤리실천요강 제3조「보도준칙」④(선정보도의 금지)를 위반했다고 인정하여 주문과 같이 결정한다.
신문윤리실천요강 제3조「보도준칙」④(선정보도의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