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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kmib.co.kr) 2017년 4월 23일자「국민의당, JTBC TV토론 손석희 앵커 진행 거부」기사의 제목에 대하여 ‘주의’ 조처한다.
1. 국민일보의 위 적시 보도내용은 다음과 같다.
< 캡처시각 17. 4. 23. 20:10 >
『국민의당, JTBC TV토론 손석희 앵커 진행 거부했다 철회
입력 : 2017-04-23 07:57 수정 : 2017-04-23 09:55
안철수 국민의당 대통령 후보 측이 종합편성채널 JTBC의 대통령 후보 초청 토론회에서 손석희 보도담당사장의 진행을 반대했다가 철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마이뉴스와 뉴스1 등에 따르면 안 후보측은 3차 토론회를 앞두고 지난 21일 진행된 비공개 룰 미팅에서 ‘중립적인 외부인사’의 진행과 다른 종합편성채널 3사의 중계를 요구했다.
JTBC 단독 주최가 아닌 한국정치학회와 중앙일보가 함께 주최하는 것이기 때문에 손 사장보다는 대학교수나 외부 전문가가 진행을 맡아야 한다는 주장이다.
안 후보 측 관계자는 “정치학회가 참여하는 만큼 외부에서 사회를 보는 게 적절하고 자연스럽다. 그동안의 전례를 보면 이런 경우 대학교수 같은 분들이 사회를 봤다”고 오마이뉴스에 말했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 측은 JTBC에서 생중계하는 TV토론인 만큼 손 사장이 진행을 맡는 게 자연스럽다는 의견을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문 후보 측은 오마이뉴스에 “JTBC프로그램에 나가면서 손 사장을 거부하는 건 말이 안 된다”며 “현직 진행지가 빠지는 게 더 부자연스럽다”고 주장했다. 룰 미팅은 6시간에 걸친 회의 끝에 안 후보 측이 손 사장의 진행을 받아들이면서 끝났다.
앞서 박지원 국민의당 대표와 손학규 중앙상임선거대책위원장 등이 뉴스룸에 출연해 JTBC가 국민의당만 비판한다는 불만을 드러냈었다. 김형남 국민의당 부대변인도 SNS를 통해 “앵커라는 양반이 초청손님한테 태클걸다 말 자르고, 막무가내로 끝내자며 째려보는 버르장머리는 어디서 배운 것인가”라고 썼다가 사과했다.
한편 JTBC, 중앙일보, 한국정치학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TV토론은 오는 25일 오후 8시 40분 생중계된다.
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
<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1418568&code=61111711&sid1=pol&cp=nv2 >
2. 위 보도에 대하여 윤리위원회는 다음과 같이 판단한다.
위 기사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통령 후보 측이 JTBC의 대통령 후보 초청 토론회에서 손석희 보도담당사장의 진행을 반대했다가 철회했다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그런데 뉴스스탠드 제목은「‘국민의당, JTBC TV토론 손석히 앵커 진행 거부」다. 기사 내용과는 정반대의 제목이다.
국민일보는 원 제목을 네이버 뉴스스탠드에 그대로 올리는 바람에 “거부했다 철회”라는 뒷부분이 잘려 나타난 실수라고 항변할 수 있겠으나, 설령 그렇다 하더라도 4월 23일 오전 7시께 기사를 송고했음에도 오후 8시 10분 현재 제목이 잘못된 상태로 방치한 것은 언론의 책임있는 자세라고 볼 수 없다.
따라서 위 보도는 신문윤리실천요강 제10조「편집지침」①(표제의 원칙)을 위반했다고 인정하여 주문과 같이 결정한다.
신문윤리실천요강 제10조「편집지침」①(표제의 원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