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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mt.co.kr) 2017년 4월 11일자「박원순측, 안철수 지지…“새 정치 계승할 후보”」기사의 제목에 대해 ‘주의’ 조처한다.
1. 머니투데이의 위 적시 보도내용은 다음과 같다.
< 캡처시각 17. 4. 11. 22:45 >
『박원순 측근 일부, 안철수지지…“새 정치 계승할 대통령 후보”
[the300]이언주 주선 하에 안 후보 만나 지지 결정
머니투데이 고석용 기자 입력 : 2017.04.11. 20:50
박원순 서울시장의 대선 출마를 돕던 관계자들과 박 시장의 대선캠프 핵심조직인 '시민시대'가 11일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를 지지하기로 결정했다.
안 후보 측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박 시장의 대선캠프 김홍민 단장, 박승흡 노동총괄본부장, 김형욱 총괄상황실장, 최안용 시민시대 공동회장 등이 안 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고 밝혔다. 이들은 모두 민주당을 탈당하고 국민의당에 입당할 계획이다.
안 후보 측에 따르면 이들은 전날(10일) 이언주 국민의당 의원 주선 하에 안 후보를 만나 지지를 결정하고 시민시대 운영위원회를 통해 결의했다. 안 후보 측은 이들이 "새로운 시대의 주역으로서 새 정치를 계승할 대통령 후보로 안 후보가 적임자라 판단했다"고 전했다.』
< http://news.mt.co.kr/mtview.php?no=2017041120427610800&type=1 >
2. 위 제목에 대하여 윤리위원회는 다음과 같이 판단한다.
위 기사는 박원순 서울시장의 대선 출마를 돕던 관계자들과 박 시장의 대선캠프 핵심조직인 '시민시대'가 4월 11일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를 지지하기로 결정했다는 소식을 전하고 있다.
박 시장이 대선 출마를 포기한 상태에서 그들 돕던 측근과 조직이 일부 안철수 캠프로 옮긴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다. 그렇다고 해서 박 시장이 안 후보를 돕기로 한 것은 아니다. 그런 내용은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원래 제목은「박원순 측근 일부, 안철수 지지…“새 정치 계승할 대통령 후보”」인데 네이버 뉴스스탠드에는「박원순측, 안철수 지지…“새 정치 계승할 후보”」로 바꿔서 올렸다. 마치 박 시장과 그 지지 세력이 공식적으로 안철수 쪽에 합류한 듯한 인상을 준다.
박 시장은 더민주당에서 유력한 대선주자의 한 사람이었다. 그런 그가 당적과 달리 국민의당 후보를 지원키로 했다면 파급력이 작지 않다.
미묘한 대선 국면에서 이와 같은 부정확한 표현은 선거에 그릇된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따라서 위 제목은 신문윤리실천요강 제10조「편집지침」①(표제의 원칙)을 위반했다고 인정하여 주문과 같이 결정한다.
신문윤리실천요강 제10조「편집지침」①(표제의 원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