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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09차 심의결정 현황 /  [온라인기사] 신문윤리강령  위반

주의

 
 

2017-3150 [팩트체크] 문재인 “TK에서도 1등, 50대서도 1등”···진실은?

중앙일보       발행인  김  교  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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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 문

      중앙일보(joongang.joins.com) 2017년 4월 25일자「[팩트체크] 문재인 “TK에서도 1등, 50대서도 1등”···진실은?」제목의 기사에 대하여 ‘주의’ 조처한다.
     

  • 이 유

      1. 중앙일보의 위 적시 보도내용은 다음과 같다.

    『[팩트체크] 문재인 “TK에서도 1등, 50대서도 1등”···진실은 ?
      입력 2017.04.25 16:49 수정 2017.04.25 17:43
      여러분, 여론조사 보고 계시죠? 호남, 과반을 훌쩍 넘어 60%에 근접했습니다. 충청과 부산·울산·경남에서도 50%에 다가섰고, TK에서도 1등, 50대에서도 1등입니다. 전국에서 1등할 후보, 누구입니까?”

      문, 24일 천안 유세에서 지지율 상승 주장
      여론조사 10개 중 3개서 ‘TK 문 1등’
      ‘50대 지지율 1등’ 나온 여론조사는 2개

      24일 오후 천안시 유세에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이렇게 주장했다.
    최근 들어 경쟁자인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와 격차 벌리기에 나선 문 후보가 보수 성향이 강한 대구·경북 지역과 50대 연령층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고 강조한 것이다. 문 후보는 실제로 이 지역과 이 연령층에서 1위를 달리고 있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에 등록된 최근 여론조사 결과를 토대로 살펴보자.
    4월 초만 해도 TK와 50대에서 안 후보에게 크게 밀렸던 문 후보가 그 격차를 점점 좁혀가는 것은 분명해 보인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21~22일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TK에서 문 후보가(36.7%) 안 후보(31.2%)를 앞섰다.(표본오차 ±3.1%p) 하지만 50대에서는 40.1%(문 후보)를 얻는 데 그쳐  41.9%를 기록한 안 후보와 오차범위 내에서 각축을 벌였다.  
      중앙일보가 23~24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TK에서 문 후보는 안 후보에게 뒤졌다. 안 후보는 31%, 문 후보는  24.5%이다. 50대 표심에서는 안 후보(40.1%)가 문 후보(29.7%)를 10%포인트 이상 앞섰다.  
      조선일보와 칸타퍼브릭이 21~22일 조사한 결과도 안 후보는 32.2%의 지지를 얻어 18.7%를 얻은 문 후보를 TK에서 눌렀다. 50대에선 문 후보(30.9%)가 안 후보(34.2%)와의 격차를 좁히기는 했지만 뒤집지는 못했다.

      대구·경북 문 후보 맹추격 양상

      MBC와 한국경제신문이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한 여론조사(21~22일) 결과는 또 다르다. TK에서 문 후보가  29.9%를 얻어 29.2%에 그친 안 후보를 간발의 차로 따돌렸다. 하지만 50대에서는 문 후보(35.5%)보다 안 후보(38.3%)가 우위를 보였다.(표본오차 ±2.5%p)
      한국갤럽의 조사(18~20일) 결과 TK에서 문 후보(24%)는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26%)에게 2%포인트 뒤졌다.(표본오차 ±3.1%p) 50대에서는 30% 대 40%로 문 후보가 안 후보에게 뒤졌다.  
      프레시안이 리서치뷰와 18~20일 실시한 조사에서 문 후보의 TK지지율은 27.3%로 32.6%의 안 후보에게 밀렸다. 50대에서는 문 후보가 36%로 35.4%를 얻은 안 후보를 앞서 나갔다.(표본오차 ±2.2%p)
      동아일보·리서치앤리서치 여론조사(18~19일) 결과 TK에서 문 후보는 28.8%를 얻어 23.5%에 머문 안 후보를 따돌렸다. 50대에서도 문 후보(34.3%)가 안 후보(33.4%)를 제쳤다.(표본오차 ±3.1%p)
      문화일보·마크로밀엠브레인 여론조사(18~19일)에서 TK 표심은 문 후보(30.2%)보다 안 후보(33.9%)에게 조금 더 쏠렸다.(표본오차 ±3.1%p) 50대에서는 34.8% 대 43.2%로 안 후보가 우위를 점했다.  
      JTBC와 한국리서치가 18~19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TK는 문 후보에게 21.3%, 안 후보에게 44.8%의 지지를 각각 보냈다. 50대 연령층에서는 문 후보가 36%, 안 후보가 37.1%를 기록했다.
      데일리안과 알앤써치가 16~18일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TK에서 문 후보 25%, 안 후보는 44%의 지지율을 올렸다. 50대에서는 문 후보(38.5%)가 안 후보(40.9%)에게 약간 뒤진 것으로 나타났다.(표본오차 ±2.2%p)  

      “(문 후보의) 주장이 틀렸다고는 말 못해”

      4월 16일 이후 실시된 10개의 여론조사 중 TK에서 문 후보가 1위를 달린 조사는 모두 3곳에 이른다. 또 50대에서 문 후보가 1위를 달린 조사는 2곳에 그쳤다.
      최근 지지율이 상승세를 타면서 안 후보와의 격차를 벌여가는 문 후보가 TK와 50대에서도 1위를 달리는 여론조사가 있었다. 하지만 반대 결과가 나온 여론조사가 더 많은 것도 사실이다.  
      이와 관련해 허진재 한국갤럽 이사는 “여러 조사 중에서 문 후보가 TK에서 1등, 50대에서 1등으로 나온 조사가 하나라도 있다면 그렇게 이야기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안충섭 여의도리서치 대표도 “문 후보가 유세에서 ‘모든 여론조사’라는 표현을 하지 않은 이상 그 주장 자체가 틀렸다고 말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하지만 더 많은 여론조사에서 TK 1등은 안철수 혹은 홍준표 후보이며, 50대에서도 안 후보가 앞서나간다.  
      [팩트체크 결과] “TK에서도 1등, 50대에서도 1등” 이라는 문재인 후보의 주장을 뒷받침하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여론조사도 많다.
    박성현 기자 park.sunghyun@joongang.co.kr』
    < http://news.joins.com/article/21512651 >  

    ※참고: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의 여론조사결과 등록현황
    각 조사의 표본오차(기사작성 순)
    ⑴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 (표본오차 ±3.1%p)
    ⑵중앙일보: ±2.2%p
    ⑶조선일보와 칸타퍼브릭: ±3.1%p
    ⑷MBC와 한국경제신문: ±2.5%p
    ⑸한국갤럽: ±3.1%p
    ⑹프레시안과 리서치뷰: ±2.2%p
    ⑺동아일보·리서치앤리서치: ±3.1%p
    ⑻문화일보·마크로밀엠브레인: ±3.1%p
    ⑼JTBC와 한국리서치: ±2.8%p
    ⑽데일리안과 알앤써치: ±2.2%p  
    < http://www.nesdc.go.kr/portal/bbs/B0000005/list.do?menuNo=200467 >

      2. 위 보도에 대하여 윤리위원회는 다음과 같이 판단한다.  
      
      위 기사는 4월 24일 천안 유세에서 “TK에서도 1등, 50대서도 1등”이라고 언급한 문재인 대선후보의 발언에 대해 중앙일보가 진위를 따져본 팩트체크 내용이다.
      그러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의 여론조사 등록현황<※참고>의 자료에 나타나는 표본오차를 감안할 때 기사에 여러 차례 언급한 “앞서 나갔다”, “이겼다”, “제쳤다”, “우위를 보였다”는 등의 표현은 적절치 못하다. 지지율 등이 오차범위 내에 있을 경우 이러한 표현은 통계를 왜곡하는 것이므로, 서열화 하지 않고 “경합” 또는 “오차범위 내에 있다”고 보도해야 한다. 더욱이 위에 언급한 내용은 하위표본에 관한 것인데, TK나 50대의 표본오차는 상위표본인 전국 단위의 표본오차보다 더 크므로 표현에 유의했어야 했다.  
      이러한 보도는 신문윤리강령 제4조「보도와 평론」을 위반했다고 인정하여 주문과 같이 결정한다.

      ※참고: 선거여론조사 보도준칙 제4장「취재와 보도」제16조(오차범위 내 결과의 보도), 제23조(하위표본 분석 주의)
     

  • 적용 조항

    신문윤리강령 제4조「보도와 평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