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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일보(kyeongin.com) 2017년 3월 18일자「김정남 암살 가담한 용의자, 신원 밝혀진 8명 외에 또 있다… "응급실까지 미행, 동태도 살펴"」제목의 기사에 대하여 ‘주의’ 조처한다.
1. 경인일보는 위 적시 기사에서 다음과 같이 보도하였다.
경인일보
김정남 암살 가담한 용의자, 신원 밝혀진 8명 외에 또 있다… "응급실까지 미행, 동태도 살펴"
강효선 기자
입력 2017-03-18 11:31:43
김정남 암살에 가담한 북한 국적자들이 이미 신원이 밝혀진 8명 외에도 더 있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18일 말레이시아 언론은 현지 전문가들과 함께 범행 현장 CCTV를 정밀분석한 결과, 김정남 암살에 관여한 것으로 보이는 남성 2명의 모습이 추가로 포착됐다고 전했다.
지난달 13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공항에 들어선 김정남은 미리 준비중이던 용의자들에게 순식간에 둘러싸였다.
북한 외무성 소속으로 알려진 홍송학은 독극물이 든 것으로 보이는 비닐팩을 든 채 동남아 출신 여성 피의자 한 명과 기둥 뒤에 숨어 있었고, 국가보위성 요원이라는 리재남(57)은 다른 여성 피의자와 예상공격 지점 근처에 있다가 김정남의 시선을 피해 옆으로 자리를 옮겼다.
지금껏 존재가 알려지지 않았던 남성이 등장하는 것은 이 대목에서다.
마카오행 항공권을 발권하러 셀프체크인기기로 향하는 김정남의 모습을 30대로 추정되는 동양인 남성이 뒤에서 바라보는 모습이 CCTV에 포착된 것이다.
그 직후 김정남은 맹독성 화학물질인 VX 신경작용제 공격을 받았고, 김정남을 공격한 여성들은 자리를 뜨면서 이 남성에게 손을 들어보이는 등 아는 체를 했다. 전문가들은 "임무 완료라는 의미의 손짓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또 다른 용의자인 오종길(54)과 당일 출국해 도주한 장남은이란 인물일 가능성이 커 보인다.
피습 이후 김정남이 공항내 치료소로 옮겨지는 과정에서도 수상쩍은 인물이 있었다.
김정남이 공항정보센터 직원들에게 도움을 청하는 모습을 한 남성이 5∼6m 거리에서 주시하다가 치료소까지 미행하는 장면이 포착된 것이다.
김정남이 치료소로 들어가자 이 남성은 입구에서 고개를 돌려 안을 들여다봤다. 그는 의료진이 김정남을 구급차에 태울 준비를 하는 동안에도 계속 주변에 대기하며 상황을 지켜봤다.
전문가들은 "공격이 성공해 김정남이 확실히 VX 신경작용제의 영향을 받고 있는지 확인하는 역할을 맡은 인물로 보인다"고 말했다.
현지 경찰은 아직 국외로 도주하지 못한 북한인 용의자 리지우(30)가 이런 역할을 했다고 봐 왔지만, 실제로는 또 다른 인물이 있었을 가능성이 있는 것이다.
지난달 14일과 15일 잇따라 검거된 여성 피의자들은 범행 당일 리지우를 공항에서 보지 못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한 물음에 말레이시아 경찰청장은 "추가 용의자의 존재 가능성을 수사하고 있다"고 답했다.
김정남을 미행한 인물이 출국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하지만, 장남은은 오종길과 함께 북한으로 도주한 것으로 파악됐다.
홍송학, 리재남, 리지현(33) 등도 지난달 17일 평양에 도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북한대사관 2등 서기관 현광성(44), 고려항공 직원 김욱일(37), 리지우 등 3명은 치외법권인 주말레이시아 북한대사관에 은신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유일하게 체포됐던 리정철(46)은 증거불충분으로 지난 3일 석방과 함께 추방됐다.
/강효선기자?khs77@kyeongin.com
http://www.kyeongin.com/main/view.php?key=20170318010006450
연합뉴스
김정남 암살 용의자 또 있다…"응급실까지 미행, 동태도 살펴"
송고시간 | 2017/03/18 09:55
여성피의자들, 범행직후 '北국적 장남은' 추정인물에 수인사
(자카르타=연합뉴스) 황철환 특파원 = 김정남 암살에 가담한 북한 국적자들이 이미 신원이 밝혀진 8명 외에도 더 있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말레이시아 일간 뉴스트레이츠타임스(NST)는 18일 현지 전문가들과 함께 범행 현장 CCTV를 정밀분석한 결과 김정남 암살에 관여한 것으로 보이는 남성 두 명의 모습이 추가로 포착됐다고 전했다.
지난달 13일 오전 9시(현지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국제공항 2청사에 들어선 김정남은 미리 준비중이던 용의자들에게 순식간에 둘러싸였다.
북한 외무성 소속으로 알려진 홍송학(34)은 독극물이 든 것으로 보이는 비닐백을 든 채 동남아 출신 여성 피의자 한 명과 기둥 뒤에 숨어 있었다.
국가보위성 요원이라는 리재남(57)도 다른 여성 피의자와 예상공격 지점 근처에 있다가 김정남의 시선을 피해 옆으로 자리를 옮겼다.
지금껏 존재가 알려지지 않았던 30대 남성이 등장하는 것은 이 대목에서다.
마카오행 항공권을 발권하러 키오스크(셀프체크인기기)로 향하는 김정남의 모습을 한 동양인 남성이 뒤에서 바라보는 모습이 CCTV에 잡힌 것이다.
그 직후 김정남은 맹독성 화학물질인 VX 신경작용제 공격을 받았다.
김정남을 공격한 여성 피의자들은 급히 자리를 뜨면서도 이 남성에게 손을 들어보이는 등 아는 체를 했다. 전문가들은 "임무 완료라는 의미의 손짓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또다른 용의자인 오종길(54)과 당일 출국해 도주한 장남은이란 인물일 가능성이 커 보인다.
피습 이후 김정남이 공항내 치료소로 옮겨지는 과정에서도 수상쩍은 인물이 있었다.
김정남이 공항정보센터 직원들에게 도움을 청하는 모습을 어두운 색 옷을 입고 여행용 가방을 소지한 남성이 5∼6m 거리에서 주시하다가 치료소까지 미행하는 장면이 포착된 것이다.
VX 신경작용제의 영향인 듯 다리를 절기 시작한 김정남이 치료소로 들어가자 이 남성은 입구에서 고개를 돌려 안을 들여다봤다. 그는 의료진이 김정남을 구급차에 태울 준비를 하는 동안에도 계속 주변에 대기하며 상황을 지켜봤다.
전문가들은 "공격이 성공해 김정남이 확실히 VX 신경작용제의 영향을 받고 있는지 확인하는 역할을 맡은 인물로 보인다"고 말했다.
현지 경찰은 아직 국외로 도주하지 못한 북한인 용의자 리지우(30)가 이런 역할을 했다고 봐 왔지만, 실제로는 또 다른 인물이 있었을 가능성이 있는 셈이다.
지난달 14일과 15일 잇따라 검거된 여성 피의자들은 범행 당일 리지우를 공항에서 보지 못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할릿 아부 바카르 말레이시아 경찰청장은 이와 관련한 물음에 "추가 용의자의 존재 가능성을 수사하고 있다"고 답했다.
김정남을 미행한 인물이 출국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하지만, 장남은은 오종길과 함께 캄보디아 프놈펜과 태국 방콕, 러시아 모스크바를 경유해 북한으로 도주한 것으로 파악됐다.
홍송학, 리재남, 리지현(33) 등 다른 북한 국적 용의자 3명은 인도네시아, 두바이, 러시아를 거치는 다른 경로를 택했으나 평양에 도착한 시기는 지난달 17일로 동일한 것으로 전해졌다.
북한대사관 2등 서기관 현광성(44), 고려항공 직원 김욱일(37), 리지우 등 3명은 치외법권인 주말레이시아 북한대사관에 은신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유일하게 체포됐던 리정철(46)은 증거불충분으로 지난 3일 석방과 함께 추방됐다.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7/03/18/0200000000AKR20170318028900104.HTML?input=1195m
2. 위 보도에 대하여 윤리위원회는 다음과 같이 판단한다.
위 기사는 연합뉴스가 지난 3월 18일 9시 55분에 송고한「김정남 암살 용의자 또 있다…"응급실까지 미행, 동태도 살펴"」제목의 기사를 몇구절만 삭제하고 나머지는 거의 그대로 전재하고도 출처를 밝히지 않았다.
이런 보도행태는 다른 언론사의 저작권을 침해한 것으로 신문의 신뢰성을 해칠 우려가 높으므로 신문윤리실천요강 제8조「출판물의 전재와 인용」①(통신기사의 출처명시), ②(타 언론사 보도 등의 표절 금지)를 위반했다고 인정하여 주문과 같이 결정한다.
신문윤리실천요강 제8조「출판물의 전재와 인용」①(통신기사의 출처명시), ②(타 언론사 보도 등의 표절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