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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segye.com) 2017년 3월 1일자「위안부 소녀상 ‘입맞춤 희롱’…네티즌 분노 폭발」기사의 사진, 헤럴드경제(biz.heraldcorp.com) 3월 1일자「평화의 소녀상 입술에 혀를? 딥키스 논란」기사의 사진에 대하여 각각 ‘경고’ 한다.
1. 세계일보, 헤럴드경제의 위 적시 보도내용은 다음과 같다.
< 캡처시각 17. 3. 10. 09:56 >
< http://www.segye.com/newsView/20170309002552 >
(세계일보)=『위안부 소녀상 ‘입맞춤 희롱’한 네티즌 뭇매
인터넷에 글·사진… 누리꾼 분노
입력 : 2017-03-01 19:35:57 수정 : 2017-03-02 14:42:04
국내 최대 인터넷 커뮤니티인 ‘디시인사이드’에 위안부 소녀상에 입을 맞추는 사진과 글(사진)이 올라와 분노를 사고 있다. ?
3·1절을 하루 앞둔 지난 28일 오후 10시 43분쯤 ‘센0’이라는 아이디의 누리꾼이 디시인사이드에 소녀상을 희롱하는 내용의 사진과 글을 올렸다. ‘위안부 소녀 입술을 빨아주고 왔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에는 작성자로 추정되는 남성이 서울 종로구 일본대사관 앞 소녀상의 입술 부근을 혀로 핥는 장면이 찍힌 사진이 첨부됐다.?
작성자는 ‘결코 성적인 행위가 아닌 중국발 미세먼지와 각종 세균으로부터 세척하는 용도로 빨아준 것뿐’, ‘빨면서 느낀 점은 이 탐스러운 입술이 로테이션제로 돌아가며 수백명의 남정내들 성욕의 도구로서 봉사했단 점이 같은 국민으로서 참 통탄하고 애석할 따름’이라는 등 망언을 늘어놓았다. 1일 해당 게시물은 디시인사이드에서는 삭제됐지만 캡처본이 떠돌고 있다.?
게시물을 본 누리꾼들의 분노는 거셌다. “저런 것도 인간이라니 진심 역하다”, “잡아서 처벌해라”, “혀를 뽑아버리고 싶다. 천벌받아라” 등의 비난이 쇄도했다. 한 네티즌은 “사진 속 남성을 찾아 꼭 처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하략)
김범수 기자 sway@segye.com』
< http://www.segye.com/newsView/20170301002003 >
(헤럴드경제)=『평화의 소녀상 입술에 혀를? 딥키스논란
기사입력 2017-03-02 07:49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지난 1일 3.1절을 맞아 국내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평화의 소녀상을 성희롱하는 듯한 사진이 올라와 공분을 사고 있다.
1일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에는 디시인사이드 역사갤러리에 올라온 글과 사진을 캡처한 파일이 확산됐다.
최초 글은 디시인사이드 역사 갤러리에 지난달 28일 오후 10시께 올라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 파일은 ‘위안부 소녀 입술을 빨아주고 왔습니다’라는 제목으로 올려졌다.(하략) onlinenews@heraldcorp.com』
< http://biz.heraldcorp.com/view.php?ud=20170302000055 >
2. 위 보도에 대하여 윤리위원회는 다음과 같이 판단한다.
위 기사는 한 누리꾼이 일본대사관 앞 평화의 소녀상을 혀로 애무하는 듯한 사진과 글을 올리자 다른 누리꾼들에게서 비난이 쏟아졌다는 내용을 다루었다. 소녀상을 성적(性的) 희롱의 대상으로 여기는 이 같은 행태는 그 자체로서 혐오스러울 뿐만 아니라 국민정서상 용인되기 어렵다고 할 것이다.
그럼에도 세계일보는 기사에는 혀 부분을 모자이크한 사진을 올렸으면서도 자사 홈페이지 <오늘의 뉴스> 난에는 오히려 모자이크 하지 않은 사진을 그대로 썼다. 헤럴드경제는 이 사진을 아예 기사에 함께 실었다. 이는 오직 독자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 게재했다는 의심을 살 수 있다.
이러한 보도는 신문윤리실천요강 제3조「보도준칙」④(선정보도의 금지)를 위반했다고 인정하여 주문과 같이 결정한다.
신문윤리실천요강 제3조「보도준칙」④(선정보도의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