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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08차 심의결정 현황 /  [기사] 신문윤리강령  위반

주의

 
 

2017-1056 안희정 반등, 민주당 지지율 50% 눈앞

아시아경제     발행인  최  영  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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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 문

      아시아경제 2017년 3월 9일자 6면「안희정 반등, 민주당 지지율 50% 눈앞」제목의 기사에 대하여 ‘주의’ 조처한다.
     

  • 이 유

      1. 아시아경제는 위 적시 기사에서 다음과 같이 보도하였다.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이 최고치를 경신하며, 50%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하락세를 거듭하던 안희정 충남지사의 지지율은 소폭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9일 ‘MBN·매일경제 의뢰’로 실시, 발표한 ‘3월 2주차 주중집계(6~8일·1530명·응답률 7.6%·표본오차 95%·신뢰수준 ±2.5%포인트)’에 따르면 민주당의 지지율은 49.3%를 기록했다. 지난주 주간집계 대비 2.1%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또한 기존 최고치인 47.7%(2월 3주차)를 경신했다.  
      이와 관련 이택수 리얼미터 대표는 이날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탄핵이 임박하면서 야권의 지지층이 좀 결집한 것 같다”며 “대선후보 합동토론회가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에 일종의 컨베이션 효과가 반영이 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실제 민주당의 지지율은 호남(+6.0%포인트)과 서울(+4.5%포인트), 20대(+8.5%포인트)에서 집중적으로 올랐다.
      소속 의원 일부가 ‘탄핵 기각 탄원서’를 제출한 자유한국당은 0.9%포인트 하락한 13.5%로 집계됐다. 이어 국민의당 10.3%(-0.4%포인트), 바른정당 6.0%(-0.6%포인트), 정의당 6.0%포인트(+0.7%포인트) 순이었다.  
      대선 주자 지지도에선 문재인 민주당 전 대표가 36.1%(-0.3%포인트)로 10주째 선두를 이어갔다. 대구·경북(문재인 29.4%, 황교안 29.0%)에선 대통령 권한대행인 황교안 국무총리를 제치고 1위로 올라서며, 모든 지역에서 1위를 회복했다. 황 권한대행의 지지율은 0.7%포인트 하락한 14.2%였다.
      민주당 내부의 2위 싸움은 치열해지고 있다. 안 지사의 하락세가 멈추고, 이재명 성남시장의 지지율이 오른 까닭이다.
      안 지사의 지지율은 0.3%포인트 상승한 12.9%로 집계됐다. 지난 2주 동안의 급격한 내림세를 멈추며 반등한 모양새다. 최근 박영선 의원과 당내 초선 의원 등을 영입한 것이 긍정적인 효과를 준 것으로 해석된다. 이 시장의 지지율은 1.6%포인트 상승한 10.5%로 조사됐다. 한 주 만에 다시 두 자릿수를 회복했고, 6주째 만에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9.9%)를 오차범위 내에서 제치며 4위로 올라섰다.  
      안 전 대표의 지지율은 0.9%포인트 하락한 9.9%였고, 홍준표 경남지사는 0.5%포인트 내린 3.3%를 기록했다. 이어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 3.2%(+0.4%포인트), 심상정 정의당 대표 2.4%(+0.7%포인트), 손학규 전 대표 1.9%(-1.0%포인트), 남경필 경기지사 1.6%(+0.3%포인트) 순이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http://www.asiae.co.kr/news/view.htm?idxno=2017030909340053131 >

      2. 위 기사에 대하여 윤리위원회는 다음과 같이 판단한다.

      아시아경제의 위 기사는 리얼미터의 ‘3월 2주차 주중집계’에 나타난 대선 후보와 정당 지지율을 전하는 내용이다.
      기사는 이재명 성남시장과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의 지지율과 관련해『이 시장의 지지율은 1.6%포인트 상승한 10.5%로 조사됐다. 한 주 만에 다시 두 자릿수를 회복했고, 6주째 만에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9.9%)를 오차범위 내에서 제치며 4위로 올라섰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의 지지율 차이가 0.6%포인트로 오차범위(±2.5%p)에 한참 못 미치는 데도 마치 지지율 순위가 명확하게 가려진 것처럼 기술한 것이다.
      기사는 또 문재인 민주당 전 대표와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에 대해서는 대구·경북 지역 지지율을 부각시켜『대구·경북(문재인 29.4%, 황교안 29.0%)에선 대통령 권한대행인 황교안 국무총리를 제치고 1위로 올라서며, 모든 지역에서 1위를 회복했다』고 전하고 있다.
      기사에 인용된 조사의 대구·경북 지역 조사완료 사례수는 139명으로 전체 조사대상(1530명)의 9.1%이다. 통상 하위표본의 오차범위가 전체 조사에 비해 커진다는 점을 감안하면 대구·경북 지역 조사의 오차범위는 ±2.5%p보다 훨씬 커질 것이다. 따라서 문재인, 황교안 두 사람의 지지율 차이 0.4%는 의미가 없다고 볼 수 있는 수치다. 그럼에도 기사는『제치고 1위로 올라서며』라며 두 사람의 순위가 명확하게 가려진 것처럼 기술했다.
      이는 ‘지지율 또는 선호도가 오차범위 안에 있을 경우 순위를 매기거나 서열화하지 않고 “경합” 또는 “오차범위 내에 있다”고 보도한다’고 규정한 ‘선거여론조사보도준칙’ 제16조(오차범위 내 결과의 보도)를 위반하는 것이다. 또한 ‘여론조사 결과를 성별, 연령별, 지역별 등 하위표본으로 나누어 추가 분석한 결과를 보도할 때 통계적으로 의미 없는 차이를 부각시키지 말아야 하며 특히 하위표본 분석의 경우 비율 수치와 함께 하위표본 분석에 사용된 사례수를 제시해야 한다’고 규정한 선거여론조사보도준칙 제23조(하위표본 분석 주의)를 위반하는 것이다. 이러한 보도는 사실을 정확하고 충실하게 전달하는 것으로 보기 어렵고 공정한 기사로 보기도 어려운만큼 신문윤리강령도 위반하는 것이다. 이 같은 기사는 보도의 정확성과 공정성, 신문의 신뢰성을 훼손할 수 있으므로 신문윤리강령 제4조「보도와 평론」, 신문윤리실천요강 제3조「보도준칙」전문을 위반했다고 인정하여 주문과 같이 결정한다.

    ※선거여론조사보도준칙
    제16조(오차범위 내 결과의 보도) ①미디어는 후보자나 정당의 지지율 또는 선호도는 신뢰구간에 따른 표본오차를 감안해 보도해야 한다.②지지율 또는 선호도가 오차범위 안에 있을 경우 순위를 매기거나 서열화하지 않고 “경합” 또는 “오차범위 내에 있다”고 보도한다.
    제23조(하위표본 분석 주의) 여론조사 결과를 성별, 연령별, 지역별 등 하위표본으로 나누어 추가 분석한 결과를 보도할 때 통계적으로 의미 없는 차이를 부각시키지 말아야 한다. 특히 하위표본 분석의 경우 비율 수치와 함께 하위표본 분석에 사용된 사례수를 제시해야 한다.
     

  • 적용 조항

    신문윤리강령 제4조「보도와 평론」, 신문윤리실천요강 제3조「보도준칙」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