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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05차 심의결정 현황 /  [온라인기사] 신문윤리강령  위반

주의

 
 

2017-3027 67세 세계 최고령 대리모…"임신 못하는 딸 대신해 출산" 외 1건

1. 중앙일보    발행인  김  교  준
2. 서울경제    발행인  이  종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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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 문

      중앙일보(joongang.joins.com) 2016년 12월 25일자「67세 세계 최고령 대리모…"임신 못하는 딸 대신해 출산"」제목의 기사, 서울경제(sedaily.com) 12월 25일자「67세 그리스 할머니 최고령 대리모 됐다 자궁절제 딸 아기 대신 낳아」제목의 기사에 대하여 각각 ‘주의’ 조처한다.
     

  • 이 유

      1. 중앙일보와 서울경제는 위 적시 기사에서 다음과 같이 보도하였다.

    중앙일보
    67세 세계 최고령 대리모…"임신 못하는 딸 대신해 출산"
    입력 2016.12.25 16:45
      67세 그리스 여성이 자신의 딸의 아기를 대신 낳아 세계 최고령 대리모가 됐다.

      24일 영국 텔레그래프 등 외신에 따르면 그리스 중부 라리사 인근에 사는 아나스타시아 온투는 지난 20일 아테네의 한 병원에서 1.2㎏의 여자 아이를 출산했다.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다.
      온투의 딸은 43세로 지금까지 일곱 차례 임신을 시도했으나 모두 실패했다. 온투는 이런 딸을 대신해 자신의 자궁에 시험관 시술로 수정란을 이식한 뒤 임신에 성공, 31주 만에 제왕절개로 분만했다.
      이로써 온투는 대리모 출산에 성공한 세계 최고령자가 됐다.
      기네스북에 따르면 지금까지 딸을 대신해 대리모 출산에 성공한 최고령은 2006년 66세였던 스페인 여성 마리아 델 카르멘 보우사다 라라였다. 이 여성은 딸을 대신해 쌍둥이 아들을 출산했다. 하지만 그는 대리모 출산 3년 뒤인 2009년 암으로 사망했다.

      이번 분만을 담당한 산부인과 의사 콘스탄티노스 판토스는 “대리모의 나이 때문에 임신에 회의적이었다”면서 “정말 영웅적인 할머니다. 산모와 아기 모두 건강하다”고 평가했다.

      온투는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내가) 엄마라기 보다는 할머니라는 느낌이 훨씬 강하다”면서 “임신을 하지 못해 고통을 당하는 딸을 위한 것이었기에 나로서는 쉬운 결정이었다”고 밝혔다. 병원 측은 "산모가 임신 기간 몇가지 건강 문제를 겪었다"며 "치료와 병행하며 출산 시기를 당겨 잡았다"고 밝혔다. 온투의 딸은 “처음에 엄마가 나 대신 아기를 낳겠다고 했을 때 엄마에게 미쳤다고 말했고, 엄청 울었다”고 말했다.
    임선영 기자 youngcan@joongang.co.kr
    < http://news.joins.com/article/21041089 >

    서울경제
    67세 그리스 할머니 최고령 대리모 됐다
    자궁절제 딸 아기 대신 낳아  변재현 기자
    2016-12-25 16:07:39
      67세의 그리스 할머니가 자신의 딸의 아기를 대신 낳아 세계 최고령 대리모 할머니가 됐다.

      25일 그리스 언론에 따르면 그리스 중부 라리사 인근에 거주하는 아나스타시아 온투는 지난 20일 아테네의 한 병원에서 1.2㎏의 여아를 출산했다.

      온투는 자궁 절제로 임신이 불가능한 43세의 딸을 대신해 자신의 자궁에 시험관 시술로 수정란을 이식한 뒤 임신에 성공, 31주 만에 제왕절개로 분만했다.
    온투는 이로써 딸을 위해 대리모 출산에 성공한 세계 최고령자가 됐다.

      기네스북에 따르면 지금까지 딸을 위해 대리모로 출산에 성공한 사람 중 최고령은 2006년 66세였던 스페인 여성 마리아 델 카르멘 보우사다 라라였다. 이 여성은 대리모 출산 3년 뒤인 2009년 암으로 사망했다.

      이번 분만을 감독한 아테네의 산부인과 의사 콘스탄티노스 판토스는 “산모의 나이 때문에 대리모의 임신에 회의적이었다. 정말 영웅적인 할머니”라고 평가하며 산모와 아기 모두 건강하다고 밝혔다.
      온투는 현지 방송에 “엄마라기보다는 할머니라는 느낌이 훨씬 강하다. 임신을 하지 못하게 돼 고통을 당하는 딸을 위한 것이었기에 나로서는 쉬운 결정이었다”고 말했다.

      지금까지 7차례 임신 시도를 했으나 모두 실패했던 온투의 딸 콘스탄티나는 “처음에 엄마가 나 대신 아기를 낳겠다고 했을 때 미쳤다고 생각했다”며 눈물을 글썽였다./변재현기자
    < http://www.sedaily.com/NewsView/1L5DUQLFZG >

    연합뉴스
    67세 그리스 여성, 세계 최고령 대리모 기록
    송고시간 2016/12/25 01:10
    (로마=연합뉴스) 현윤경 특파원 = 67세의 그리스 여성이 자신의 딸의 아기를 대신 낳음으로써 세계 최고령 대리모 할머니가 됐다.
      24일 그리스 언론에 따르면 그리스 중부 라리사 인근에 거주하는 아나스타시아 온투는 지난 20일 아테네의 한 병원에서 1.2㎏의 여아를 출산했다.

    온투는 자궁 절제로 임신이 불가능한 43세의 딸을 대신해 자신의 자궁에 시험관 시술로 수정란을 이식한 뒤 임신에 성공, 31주 만에 제왕절개로 분만했다.
    온투는 이로써 딸을 위해 대리모 출산에 성공한 세계 최고령자가 됐다.

      기네스북에 따르면 지금까지 딸을 위해 대리모로 출산에 성공한 사람 중 최고령은 2006년 66세였던 스페인 여성 마리아 델 카르멘 보우사다 라라였다. 이 여성은 대리모 출산 3년 뒤인 2009년 암으로 사망했다.

      이번 분만을 감독한 아테네의 산부인과 의사 콘스탄티노스 판토스는 "산모의 나이 때문에 대리모의 임신에 회의적이었다. 정말 영웅적인 할머니"라고 평가하며 산모와 아기 모두 건강하다고 밝혔다.
      온투는 현지 방송에 "엄마라기보다는 할머니라는 느낌이 훨씬 강하다"며 "임신을 하지 못하게 돼 고통을 당하는 딸을 위한 것이었기에 나로서는 쉬운 결정이었다"고 말했다. 온투는 임신 기간 몇 가지 건강 문제를 겪은 것으로 전해졌다.

      지금까지 7차례 임신 시도를 했으나 모두 실패했던 온투의 딸 콘스탄티나는 "처음에 엄마가 나 대신 아기를 낳겠다고 했을 때 미쳤다고 생각했었다"며 눈물을 글썽였다.
    <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12/25/0200000000AKR20161225001100109.HTML?input=1195m >

      2. 위 보도에 대하여 윤리위원회는 다음과 같이 판단한다.

      위 기사들은 연합뉴스가 12월 25일 1시 10분 송고한「67세 그리스 여성, 세계 최고령 대리모 기록」제목의 기사를 제목과 극히 일부분만 고친 뒤 출처를 밝히지 않고 그대로 전재했다. 이는 다른 언론사의 저작권을 침해한 것으로, 신문의 신뢰를 훼손할 우려가 있다.
      따라서 위 보도는 신문윤리실천요강 제8조「출판물의 전재와 인용」①(통신기사의 출처명시), ②(타 언론사 보도 등의 표절 금지)를 위반했다고 인정하여 주문과 같이 결정한다.  
     

  • 적용 조항

    신문윤리실천요강 제8조「출판물의 전재와 인용」①(통신기사의 출처명시), ②(타 언론사 보도 등의 표절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