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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fnnews.com) 2016년 12월 25일자(캡처시각)「‘91명 탑승’ 軍 항공기, 이륙 후 10㎞ 비행하다가 상공에서 실종」기사의 제목과 뉴스스탠드 전문(前文)에 대하여 ‘경고’ 한다.
1. 파이낸셜뉴스의 위 적시 보도내용은 다음과 같다.
< 캡처시각 16. 12. 25. 23:27 >
『91명 탑승 러시아 軍항공기 흑해에 추락…잔해 발견(종합2보)
연합뉴스 입력 : 2016.12.25 15:59 | 수정 : 2016.12.25 15:59
“시리아로 향하던 중 흑해 상공서 레이더서 사라져”
(서울=연합뉴스) 김보경 기자 = 91명의 탑승객을 태운 러시아 국방부 소속 투폴례프(Tu)-154 항공기가 25일(현지시간) 러시아에서 출발해 시리아로 향하던 중 추락했다고 타스통신과 AFP통신 등이 이날 보도했다.
러시아 국방부는 이날 흑해 상공에서 실종된 Tu-154 항공기 잔해를 소치의 흑해 연안에서 1.5km 떨어진 지점에서 발견했다고 밝혔다.
한 소식통은 타스통신에 "항공기 기체 일부와 탑승객들의 소지품이 흑해 수면 아래서 발견됐다"면서 "아직 사람은 찾지 못했다"고 전했다.
해당 항공기는 이날 오전 5시 40분께 러시아 소치 아들러 공항에서 이륙한 지 얼마 안 돼 흑해 상공에서 레이더에서 사라졌다.
시리아 라타키아로 향하던 이 항공기에는 승객 83명과 승무원 8명 등 모두 91명이 타고 있었다.
러시아 군인이 대부분이며 시리아의 러시아 공군 부대 새해 축하 공연차 탑승한 현지 유명 군합창단 '알렉산드로브 앙상블' 단원이 68명, 언론인이 9명이 포함돼 있다.
한 소식통은 타스통신에 "비행기가 이륙 후 10㎞ 정도를 비행하던 중 흑해 상공에서 갑자기 레이더에서 사라졌다"고 밝혔다.?
러시아 국방부는 흑해 북동쪽 크라스노다르 인근 지역에서 수색,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러시아 당국은 해당 항공기의 항공 안전·준비 규정 위반 여부 등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vivid@yna.co.kr』
< http://www.fnnews.com/news/201612251558391079 >
2. 위 보도에 대하여 윤리위원회는 다음과 같이 판단한다.
위 기사는 러시아 국방부 소속의 항공기가 시리아로 향하다 흑해 연안에서 추락했다는 연합뉴스 기사를 전재했다. 따라서 원래 제목에는 ‘러시아 軍항공기’란 사실이 명기됐는데 네이버 뉴스스탠드 제목은「‘91명 탑승’ 軍 항공기, 이륙 후 10㎞ 비행하다가 상공에서 실종」이라고 달아 러시아에서 발생한 일임을 밝히지 않았다.
한술 더 떠 제목 밑에 단 소개 기사도 “91명의 탑승객을 태운 국방부 소속 항공기가 25일 추락했다. 국방부는 이날 상공에서 실종된 항공기” 운운해<참고> 러시아 항공기 사고임을 숨겼다. 이 제목과 소개 기사만으로는 국내에서 벌어진 사고라고 알 수밖에 없도록 위장한 것이다. 이러한 보도는 독자를 기만하는 것이며, 우리 군에 대한 신뢰를 훼손할 우려마저 있다.
따라서 위 보도는 신문윤리강령 제4조「보도와 평론」, 신문윤리실천요강 제10조「편집지침」①(표제의 원칙)을 위반했다고 인정하여 주문과 같이 결정한다.
신문윤리강령 제4조「보도와 평론」, 신문윤리실천요강 제10조「편집지침」①(표제의 원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