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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01차 심의결정 현황 /  [온라인기사] 신문윤리강령  위반

주의

 
 

2016-3257 ‘박잎선, 녹화 중 신봉선 머리채 잡고 난투극

스포츠조선    발행인  방  성  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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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 문

      스포츠조선(sports.chosun.com) 2016년 8월 16일자(캡처시각)「박잎선, 녹화 중 신봉선 머리채 잡고 난투극」기사의 제목에 대해 ‘주의’ 조처한다.
     

  • 이 유

      1. 스포츠조선의 위 적시 보도내용은 다음과 같다.

    < 캡처시각 16. 8. 16. 20:40 >

    『‘함부로 배우하게’ 박잎선, 녹화 중 신봉선 머리채 잡고 난투극!
      기사입력 2016-08-16 08:45:29
      [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박잎선과 신봉선 사이의 묘한 기류가 포착됐다.  16일에 방송되는 iHQ K STAR '함부로 배우하게'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로맨스 연기 수업을 받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지며 설렘을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지난 방송 연기 멘토 백성현의 마음을 얻기 위한 애교로 시청자들을 포복절도하게 했던 박잎선과 신봉선의 활약이 최고조에 달할 것으로 기대감을 더한다.?  무엇보다 이날 두 사람은 머리채를 잡고 난투극까지 벌이게 된다고 해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그동안 신봉선은 '상대팀 속이기 미션'에서 지압판 위에 서있는 연기를 하는 박잎선을 향해 "참는 연기를 정말 잘 한다. 많이 참고 살아서"라고 말하는 등 거침 없는 멘트로 박잎선을 당황케 해왔던 터.  또한 이들은 백성현의 로맨스 상대가 되기 위한 경쟁을 불태워왔다. 때문에 연기 스승 안혁모 원장으로부터 연기 코치를 받는 과정에서 박잎선은 신봉선을 향한 감정이 결국 폭발했고 머리채까지 잡는 상황까지 벌어졌다고.  이후 두 사람 사이에서는 묘한 기류가 지속적으로 흘렀다는 후문. 이에 과연 박잎선을 분노하게 한 사건은 무엇일지 본방송에 대한 호기심이 고조되고 있다.  한편, 물오른 로맨스 연기를 보여줄 '함부로 배우하게'는 오늘(16일) 밤 8시 30분에 방송된다. tokkig@sportschosun.com』
    < http://sports.chosun.com/news/ntype5.htm?id=201608170100162870012483&ServiceDate=20160816 >

      2. 위 제목에 대하여 윤리위원회는 다음과 같이 판단한다.  

      위 기사는 뉴스스탠드 8월 16일자에「‘박잎선, 녹화 중 신봉선 머리채 잡고 난투극」제목으로 실렸다. 16일 오후 8시30분에 방송되는 iHQ K STAR '함부로 배우하게'에서 프로그램의 내용을 오전 8시 45분에 예고 기사로 처리한 것이다.
      본문 제목처럼 방송 프로그램의 이름을 밝혔지만 뉴스스탠드 톱으로 다룬 제목만 보면 실제 녹화 현장에서 박잎선과 신봉선이 싸운 것으로 오인할 우려가 있다.  
      방송 내용을 미리 알려주면서 실제 벌어진 사건처럼 제목을 처리하는 것은 독자를 기만하는 행라고 볼 수 있다.
      이러한 편집행태는 사회적 공기로서의 신문의 신뢰와 품위를 훼손할 수 있으므로 신문윤리실천요강 제10조「편집지침」①(표제의 원칙)을 위반했다고 인정하여 주문과 같이 결정한다.
     

  • 적용 조항

    신문윤리실천요강 제10조「편집지침」①(표제의 원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