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문윤리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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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97차 심의결정 현황 / [온라인기사] 신문윤리강령 위반

주의

2016-3117 눈으로만 보세요~~~: 헤럴드경제 발행인 이 영 만

주 문

헤럴드경제(biz.heraldcorp.com) 2016년 3월 11일자(캡처시각) <헤럴드PHOTO>의「눈으로만 보세요~~~」제목의 슬라이드 사진 3장에 대하여 ‘주의’ 조처한다.
이 유

  1. 헤럴드경제의 위 적시 보도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캡처시각 3. 11. 18:09 >
< http://photo.heraldcorp.com/ptslideview.php?uid=329&ptno=3 >
< http://photo.heraldcorp.com/ptslideview.php?uid=329&ptno=4 >
< http://photo.heraldcorp.com/ptslideview.php?uid=329&ptno=5 >

  2. 위 보도에 대하여 윤리위원회는 다음과 같이 판단한다.

  위 사진들은 전라의 여성이 촬영을 하는 사람들 앞에서 성기?항문 등 신체 특정 부위를 노골적으로 들이대는 장면으로 일반적인 누드 사진과는 그 앵글이 전혀 다르다.
  <헤럴드PHOTO>에는 여러 가지 편집형태로 사진을 게재하고 있는데, 위 사진들은 <슬라이드> 난에 오른 것으로 사진설명이 전혀 없다. 슬라이드 난의 다른 사진들도 노출이 심한 여성들의 모습이 대부분이다. 일부 모자이크 처리를 했지만, 유두나 가슴의 형태가 거의 그대로 드러난 모습이다.
  이는 관음증적인 시각에서 선정적으로 처리했다는 의심에서 벗어나기 어렵다. 특히 어린이?청소년이 제한 없이 볼 수 있는 코너에 이런 사진을 실은 무책임함을 함께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따라서 위 보도는 신문윤리실천요강 제3조「보도준칙」③(선정보도의 금지), 제13조「어린이 보호」④(유해환경으로부터의 어린이 보호)를 위반했다고 인정하여 주문과 같이 결정한다.
적용 조항

신문윤리실천요강 제3조「보도준칙」③(선정보도의 금지), 제13조「어린이 보호」④(유해환경으로부터의 어린이 보호)